2015.01.08~09 이정준프로님과 금오열도 섬으로 갑니다.
바람이 멘스를 하여 주춤했지만 저 또한 몇년 전 교대근무를 했던터라 그걸 잘 알기에 동출을...
교대근무하다보면 쉬는 날이 출조일이라 물때, 날씨 맞추기가 어렵자나요.
리무진이라고 하나? 호텔카로 모시러 옵니다.
급코너에 속도 상당히 내도 엉덩이만 쬐깐 쏠릴 뿐 상체는 그대로 있는 승차감.
일단 룰루랄~라~~ 떠나봅니다.
흐미~ 뒷좌석을 보니 완죤 호텔입니다.
7센티 정도 두께의 에어매트리스가 일자로 깔려 있습니다.
카니발에 맞춰 제작된 에어매트리스라고 하는데 두사람은 충분히 반듯하게 코~할 수 있겠어요.
보는 순간,, 차 바꾸고 싶지만 주,정차와 운전이 힘들어 참았습니다..^*^
차 안에서 집어등 충전도 하네요.
금오열도 섬의 방풍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피네 누보 792S와 792T를 가져갔는데 지그헤드 웜채비 전용이라면 솔리드타입이 제일 적합하여 79ULS를 선택하였습니다.
올해는 짚신볼락 대신 중뽈 이하가 대부분이고 잘 나와서 이 스펙이 젤 좋은 거 같아요.
여러 로드로 비거리 점검하였는데 1.5~2g 지그헤드 웜채비 날리는데 제일 나았고 입질 감도 또한 으뜸이었습니다.
이거 뽀각하거나 분실했을 경우 다시 구입하고 싶은 로드이고 생산 중단되었다기에 하나 더 갖고 싶을 정도의 로드.
바람 허천나게 붑니다.
연 삼일동안 허벌 불어서 물이 완죤 변물입니다.
더구나 사리 물때이고...
가는 곳마다 변물은 금오열도 섬에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농어는 좋아라 할 물색인데 볼락은 싫어하겠드라구요.
청물을 좋아라 하는 노래미가 변물에서 반기네요.
갑작스런 일기불순으로 인해선지 큰뽈은 따땃한 안방이나 거실로 들어가고 철부지 잔뽈만 마당에 나와 줄기차게 물어주네요.
이정준프로님이 저어기~ 고기가 떠 댕기는데 저거 뭐죠?
하고 묻습니다.
엥? 저도 처음 보는 괴기라 뭔고? 하고 바로 훌치기로 들어갔습니다.
숭어훌치기에 몸에 벤 신공은 두타에 훌쳐버렸습니다..^*^
하필 꼬리쪽에 훅이 박혀 애먹었네요.
처음에는 잘 따라오더니 가까이 와서는 완강히 버티면서 내빼기에 손맛만 보고 보내주자했는데 20여분 버티니 따라오데요.
볼락장비에 볼락채비라서 맘 비웠는데 내고기가 되었습니다.
앞에까지 끌고 왔어도 랜딩이 문제였어요.
무게가 솔찬하여....
다행히 파도가 밀어주어 한참만에 파도를 여러차례 이용하여 꼬리를 잡고 올리려는데 존나 미끄럽데요.
여러번 놓치고 옆 발같이 생긴 큰 지르러미를 잡고 올렸습니다.
잔짜 요상하게 생겼듬마요.
건들면 건들수록 입을 하마같이 벌리기에 주먹 넣어 인증샷하려다가 참았습니다.
죠스같은 이빨에 또 피 보것드라구요.
배 밑에 작은 발같이 생긴 지르러미가 있고 옆에는 엄청 큰 발이 있고 체구에 비해서 눈은 좀만하데요.
아무래도 눈은 퇴화되고 여기저기의 촉수로 취이활동하는 괴기 같아요.
잡아 올려 놓고 뭔고기인 지 몰라 사진찍어 마눌이에게 문자 보내니 아구라며 입주변 짤라내고 내장 빼어 담아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칼이 없어 피빼기 가위로 해부하였는데 내장이 솔찬하데요.
낚수 댕기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ㅎㅎ
이건 원래 처음 발견한 이정준프로님껀데 제가 랜딩하여 마눌님이 좋아라 하는 거라 염치불구하고 담아 왔습니다.
이프로님~!! 잘 먹을께요...하면서...ㅎㅎ
12월 중순이면 빠이~빠이 사라지던 농애들이 마구 달라듭니다.
이건 키핑사이즈입니다.
이정준프로님도 연신 손맛을 보시데요.
모자가 영~ 아니네요..ㅎㅎ
그래서 가방에 넣어가 현장에서 바꿔씁니다.
이거가 아주 편해서...
특히 헤드라이트 착용할 때....
내장빼고 이동할 때까지 웅덩이에 넣어 놓았는데 그때까지 지르러미를 살랑살랑하데요.
정말 디게 못생겼어요.
5시 간조라서 그 타임에 맞춰 식사 준비를 합니다.
오메~!! 압력밥솥을 가져와 밥을 하네요..ㅠㅠ
저는 야전에서는 빨리 해결하고 전투하는 스탈인데 완죤 캠핑족 수준입니다.
바람막이를 가져오지 않아서 저의 순발력으로 이렇게...
기똥차죠?
정글의 법칙인가? 생존의 법칙인가?
이것도...
이정준프로님이 도야지국밥까지 가져 왔는데 버너는 하나라서... 이렇게...
오메~!! 낚수왔는데 뭔 식탁에 의자까정???
압력밥솥의 밥에다가...
도야지국밥에다...
캬~!! 바람불고 추운날에 기똥차긴 합니다..ㅎㅎ
갯바위에서 도야지국밥 먹어 본 사람있나요?
쎄꼴리죠???
막걸리로 쨘~합니다.
담금주 좋아라하는 이정준프로님도 이제 막걸리를 가져 댕기시네요..ㅋㅋ
집어등 밝히고 야간작업 돌입합니다.
이 배터리팩은 조유진프로님이 랜트해 준겁니다.
최근 조유진프로님이 만들어 준 집어등을 제가 받침대 튜닝하다가 배터리를 건드려 일부 접촉이 떨어져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었다며
조유진프로님에게 A/S로 입원시키고 고맙게씨리 이걸 랜트해주네요.
제가 잘못한건데 에이에스까지 끝내주네요..ㅎㅎ
이거 4시간 이상 사용하였는데도 잔류 전압이 16.2이나 남아 있데요.
무게감이 있어서 갯바위든 테트라든 안정감이 있고...
어렵게 잡고 있습니다.
이정준프로님도 어렵게...
웜채비도 따라쟁이하였군요..ㅋㅋ
밤에도 깔따구가...
가끔 배뿔뚝이...
이정준프로님도 배뿔뚝 여러마리...로드도 따라쟁이로 똑같은 거로 주문하고...
하지만 이거 잡기 위해서 엄첨 고생했습니다.
금오열도 동쪽 갯바위는 다 들어갔습니다.
땀을 몇번이나 흘렸는지 몰라요.
다리가 후덜덜하더니 급기야 힘이 없어지데요.
지난 번 김광수프로님과 천폴님과 했을 때보다 더 징하게 워킹했네요.
이정준프로님이 같이 자자고 하는 것을 코앓이로 민폐가 될 것 같아서 따로 잤습니다.
물침대 같은 호텔방에서 편안하게 주무시는 모습을 보면서 침을 꼴까닥~!!
저는 하늘의 별을 세며 잤습니다.
밤새 쎄리부는 바람소리로 잠을 설쳤어요.
내일 섬에서 나갈 수 있으려나? 걱정이 될 정도로,..
일출입니다.
새복장, 아침장도 세군데 갯바위 숨가쁘게 이동하여 또 땀으로 목간했습니다..ㅠㅠ
쌍둥이 섬 같은 곳 가운데의 일출이 잘 만들면 작품이 되겠어요.
대형 노래미로 손맛을...
씨알 좋은 볼락으로 손맛을...
아침장에 갯바위 세군데나 핥았습니다.
또 새벽부터 땀을 세번이나 흘렸네요...ㅠㅠ
나중에는 지쳐서 어디로갈까...하고 망설이고 있는 폼입니다.
여차저차,, 힘들게 잡은 거가 이렇습니다.
2/3채웠지만 밑에 아구가 자리잡고 있슴메...^^
어렵고 힘들게 잡았습니다요~
이정준프로님 쿨러입니다.
마릿수 허벌납니다.
저와 동출 중에 제일 많은 마릿수가 아닌가 싶어요.
어렵고 힘들게 잡았습니다요~
해가 세뼙 이상 떠올라 입질이 없어서 마무리하고 늦은 아침을 먹습니다.
어제 남은 도야지 국밥으로 속풀이 하였구만요.
야전에서 최고의 식사입니다.
아침먹고 싹수가 없어서 일찍 철수했네요.
철수하는 길 돌산 대교 깃발이 자빠져라하고 휘날리네요.
북서풍이 남서풍으로 바뀐 거 보니 날씨가 풀릴 징조입니다.
또 이렇습니다.
돌산과 같이 금오열도 뽈 역시 한참 산란 중이네요.
조유진프로님 야그대로 왕뽈은 산란이 끝난 것 같고 중뽈들이 한참 산란 중이라고 하였는데 그 말씀이 맞아요.
이번 잡은 것도 철부지 볼락만 건져 왔는데 이렇게 한참 산란 중이네요.
참고하소서....
회식 댕겨 왔습니다.
천폴님 퇴원 기념 회식입니다.
자세한 건 열린마당에 알려 드릴께요.
건배하는 술잔이 몇개입니까?
또 선물을 받았네요.
김광수프로님이 이번 회식 참석자들 모두 목워머를 선물했는데...
집에 와서 써보니 목,헤드 겸한 워머이네요.
이런 워머 여러개 있는데 이건 다르네요.
외피는 튼튼한 재질이고 내피는 부드러운 천으로 마감한 부띠나는 헤드,목워머입니다.
색상도 좋아서 마르고 닿도록 애용할 것 같아요.
감사~감쏴~~
이렇게 빡센 출조 댕겨와 피곤이 노곤한데 회식을 2차로 11시 넘어서 까지 자리를 하여 내 몸이 말이 아닙니다.
아니나다를까 집에 오면서 보니 바람도 죽고 기온이 풀려 낼 새복장 가고 싶은데 도저히 자신없어서 하루 쉴랍니다.
아~ 피곤이 노곤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오늘은 완전한 켐핑 낚시를 보여주셨어요.^^ 준비하신 이정준선배님 멋지구요.^^ 훌치기 아구도 굿입니다.ㅎ~~
요 알은 볼락인가요?
깜박하고 칼, 초장을 가져오지 않아 발을 동동 굴리드라고...^^
나는 시간이 아까워 그런거 싫은데 농어,노래미를 보니 아쉽드라고...
알은 볼락으로 한참 산란중이고 아직 숙성되는 것도 있고...
뜨뜬한 국물이 가슴까지 확 따뜻하게 만드네요..
이정준님께서 준비하신 마음까지 따뜻합니다 ..
아구 정말 저처럼 무식하게 못생겻네요..ㅎㅎ
그래도 맛나게 아구요리로^^
너무 추운날씨에 사리때 변물까지 안좋은 기상속에서 두분의 사랑이 넘쳐납니다 ㅋㅋ
추운 날씨에 속까지 뜨끈하게 먹고 아침에도 속풀이 도야지국밥이 쵝오~!!
아구.. 생긴것도 엉망이고 미끈거리는 표피도 엉망이고...^^
바람땜에 혼났고 물색이 너무 흐려 아려웠네..
이프로님은 준비성하난 끝내주시는분이죠 ..환전 캠핑 낚시 에진수을보는듯
아구올리시느라 고생께나하셨겠는대요 ㅠㅠ 뜰체도업이 ..ㅠㅠ
환전 캠핑족 수준... 이렇게 돌아댕기면 장박도 가능하다는...
근데 칼,도마를 가져오지 않아 노래미, 농어회를 몬묵었네...^^
아구..미끈거려 손으로 잡고 올리는데 애먹었구마..
아고~!!
일땜시 시간을 못냈는디 회장님이랑
오붓하게 다녀오셨구만요.
부럽습니다~!!^^*
애고~!@! 시간 안내느라 다행이네... 고생 찍살나게 했네구랴....
하기사 이정준프로와 같이하면 먹자꺼리가 풍족한지는 알아가지고....ㅋㅋ
조행기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날마다 낚시하시니
얼마나 재미있으실까요....
저는..손맛본지가 언젠지
기억이 나질않네요...
낚수 댕기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재료 준비해 갔으면 현장에서 바로 아구탕을 먹을 수 있었는디...ㅎㅎ
일기불순 속에 날마다 고행입니다요~~
운동도 제대로 하시고 재미났을꺼 같아보입니다.
아귀 손맛.. 궁금해집니다. 깊은곳에서 서식 할줄 알았는데 운좋게 잡으셨네요.
시장에서만 봤지 살아 있는걸 못봐서요.
두분이서 재미난 조행 하셨네요. ^^
수고 하셨습니다.
운동이 아니라 중노동보다 더 힘들었다는... 마지막에는 다리가 안떨어지데...
어망에서 탈출했는지 수면에서 어스렁거리는 것을 훌쳐버렸네..^^
바람과 변물로 재미나지는 않았구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고로 빡쎈 조행이었구마... 고행???
아구 먼저 잡아 올려 놓고 보니 꽝쳐도 부담없이 임했네구랴~~ ㅋㅋ
국밥 안묵고 차겁고 마른 김밥 먹었으면 속까지 얼었을거구마....
회장님 다녀오셨군요.
동행하고 싶엤는데...저도 낼 금오도,안도 들어갑니다.근데..포인트를 모른답니다.
걱정입니다. 힐링하러 들어가지만,...그래도 욕심이 잡고싶겠죠? ㅎ
손맛,입맛...즐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토,일요일도 바람이 만만치 않네요.
서풍에 가까우니 동쪽에서 놀아야 쓰것어요.
문제는 물색입니다.. 연일 바람이 쎄리부니 물색이 볼락에게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급작스런 일기변화로 볼락도 침체된 것 같고...
바람 의지되는 곳 찾아 손맛 즐기시길 바랍니다.
답글달고 출조방에 들어갔는데 두섭님이 올린 글이 삭제되었군요..ㅠㅠ
출조방에 몇가지 알려 드렸는데 참고하세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부러운 풍경...눈에 선하게 느껴집니다.
김진영님...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조행기라도 보시면서 맘 댈래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회식하고 왔습니다.ㅋㅋ
이프로님 애마의 뒷자리 매트리스..대박입니다.
물침대 부럽지 않겠는데요.
고생은 하셨지만 압력솥 새하얀 쌀밥에
뜨끈한 되야지국밥... 그리고 야전 럭셔리 식탁까지 갯바위에서 제대로된 만찬을 즐기고 오셨네요.
무엇보다 덩치 큰 아귀의 맛이 궁금하면서도 첫사진의 뒷배경을 보니 웃음만 납니다.ㅎㅎ
저도 회식하고 왔습니다..ㅋㅋ
정주니프로 애마타고 홀출하면 아예 섬에서 살것데...기똥차드라고...
저녁식사 시간이 다행이 간조타임이라 여유있게 만찬을 즐겼네...
회싯땜에 아귀탕도 못먹고...^^
암튼 광수프로와 동출했을 때보다 더 힘든 고행이었구마...
첫사진에 용케도 아구탕 글이 싼빡하게 보이듬마는 아구를...ㅋㅋ
선물 고마워~~ 마르고 닿도록 사용하게 될거네...
캠핑을 다녀오셨군요^^* 차량내부를 봐서는 몇일 숙식하면서 볼락사냥을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것같네요~~ 겨울에 얼큰한 아구탕이 최고인데 득탬하셨네요^^*
부럽데야~~ 나같으면 혼자 삼박사흘할낀데... 차 지붕에 볼락 말려 가면서...^*^
젤 싱싱한 아구탕을 먹어보게 되었네구랴~
어제 팀상조회 참석했다가 회장을 맡게되어 알콜로 목욕을 했습니다. ㅎㅎ 아침에 몸살에 감기 기운까지...!! 회장님 체력 대단하십니다요! 볼락 잡기 너무 힘들어 갯바위 뽈락은 포기해야 할듯 합니다. ㅋㅋㅋ 짜장 짬뽕도 사주시고! 배삵까지! 감사합니다.
아~ 상조회 회장직을 맡았구마... 알콜로 목간했을 듯....ㅎㅎ
어쩐지 힘이 없드라고....
덕분에 편안하게 알콜 흡입하면서 즐낚하였구마...
괴기가 더 협조해주어야 했었는데 날을 잘못 잡은 듯... 담에 다시가서 혼내주세...^^
수고했어요..
저는, 겨울에 밤을 보내는 낚시는.. 이제 어려울듯싶습니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하니 가능한 아침낚시로 때워야겠는데.. 낮뽈이 언제까지 나와줄지 모르겠네요.
운동 많이되는 숭어 들어오기를 기다립니다.
사고 안치고 돌아 온거가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님이 계셔서 알콜을 무진 집어 넣었거등요...^*^
떼박 미련 버리고 싼빡하게 가까운 동네 아침장이 젤 존거 같습니다.
저도 사짜 숭어가 젤 맛나서 숭어 조업을 기대하고 있구만요... 올해는 숭어 밤젓 꼭 해세요..^*^
두분 빡쎈 출조에 몸은 상하지 않으셨나 모르겠네요, 흰쌀밥에 돼야지국 죽이네요 ㅎ
나는 쓸만한데 정주니프로님이 많이 상했나 봐.. 전날 회사 회식으로 알콜에 빠져서..
돼야지국밥이 추운 겨울 야전에서 또 쥑이데...^*^
ㅇㅏ구를 낚시로~ 신기합니다~
즐거운 시간~손맛! 부럽습니다!!
상처관리 잘하세요~
그것도 뽈루장비로...^^
즐겁기보다는 빡쎈 조행이 고행이었다는... ^^
상처는 디게 안낫구마... 다행히 염증은 아직...
재작년에 돌산 서바다 끝바리 갯바위에서 아구를 본적이 있읍니다.
어부가 잡아와서 놓쳤나 생각했었는데 물가로 나오는 경우도 있나봐요.
전 훌치기 둬번시도 하니 멀리로 가버리던데요.
추운날씨에 빡센조행하느라 몸살이나 나지 않았을지 걱정입니다.
돌산에서도 아구를???
잡힌 아구는 그물망에서 시달렸던지 놓친 거 같드라고... 정상적이 아니었다는...
바람만 협조해 주었으면 낚시 제대로 했을건데 무진 아쉽드라고...
야외 나가셔서 만찬을 즐기셨네요 , 뜨끈 따근 한상 차림~~~~!! ㅎㅎ
신셰프가 좋아라 하군...이거이 체질에 맞제???...ㅋㅋ
나는 낚수하고파서 시간이 아까버... 그치만 간조 물타임에 멋진 한상 받았네...
갯바위 만찬중 최고의밥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친구들 모임이 3월 21일 금오도로 결정됐네요 벌써부터 마음이 콩닥콩닥 합니다 ㅎㅎㅎ
갯바위에서 도야지국밥 묵어 본 사람있나??...ㅎㅎ
덕분에 속풀이 했네...
3월21일 물때 좋고 물시간 좋아서 많이 설레이것네...^^
@이형철 저녁 횟거리나 장만하련지 모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