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출이(전세자금) 안될시에 계약을 철회할수있다.</p><p>전세계약서에 쓰인 문구다.</p><p> </p><p>울남편 혼자보냈더니</p><p>계약서 내용도 맘에 안들고,</p><p>중개수수료도 잔금 다 받고 줘야하는데 계약서 쓰고 바로 다 주고...</p><p>세입자도 주길래 자기도 줘야한다고,</p><p>출근시간 다 되어가는데 부동산 사무실에서 오지도 못하고 있어서 주긴 줬는데,</p><p> </p><p>전세가격을 우리가 내놓은데서 4000만원이나 깍아 계약하게 해서 법정수수료만 달라니까 바로 준건지...</p><p>원래는 내가 성사 시켜주면 수수료 더 준다고 했었는데...</p><p> </p><p>혼자가도 할수 있다길래 날씨도 너무춥고  연차도 내야해서 나는 안갔더니,</p><p>암튼 이사안가는건 번거롭지 않아서 좋은데 이래저래 신경 쓰이네.</p><p> </p><p>4억이 넘었던 전세가격인데,</p><p>세입자한테 2억7000에 놓았는데 2년뒤 전세가 엄청올라도 편의 봐준다고 3년으로 해서 안올렸다가 자동재계약 된 상태였는데 갑자기 나간다고,</p><p>2억7000 내놓았다가 </p><p>2억5000, </p><p>2억3000까지 내렸었는데 부동산에서 우리가 2억까지 해준다고 했다고 1억8000에 하자고 한다며 전화가 왔다.</p><p>지금 사는곳에서 이사 안갈려면 어쩔수가 없어 남편 자포자기 심정으로 1억9000에 할려면 하라니까 한다고...</p><p> </p><p>그렇게 성사된 계약인데 저렇게 하고 왔으니 이래저래 속상하고 신경 쓰이네.</p><p> </p><p>그래도 한편으론 적금 해약해서 속상하지만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빛안내고 해결할수 았음에 감사하고,</p><p>이사 안하는것만으로 너무 감사한 일이다.</p>
<!-- -->
첫댓글 세상일이 내뜻대로만 되어준다면 무슨걱정이 있겟어요^^~~
마음고생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