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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밑 밀양교밑 강변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강변을 타고 한바퀴도는 코스는 짧지만 아주 공기도 좋고
밀양가서 살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곳이다.^^
자전거를 타고 밀양교를 지나서 밀양관아부터 한번 걸어본다.
밀양관아 오른쪽 오르막길을 타고 올라서 내려가자마자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좀 복잡한 밭길이 나온다..
그곳에서 용평교를 지나자마자 우회전하면 암새들가든 표지가 있고
잘 포장된 멋진 길이 쫙... 펼쳐진다. 약 4km 정도나 된다.
다시 관아쪽으로 나와서 밀주교를 찾아서 밀주교를 지나자마자
또 우회전하면 제방길로 찾아 들어가면
실내골프장 그물이 보이는 제대천이다.
쭉 가다가 감천교를 가로질러 적항교를 지나서 밭길로 연결된 길로만 가본다.
까만 비닐하우스들이 참 많은데 거의 딸기밭이다.
가끔 다른것도 보이는데 딸기향이 제일 미각을 자극한다.
안타깝게 딸기 파는지 물어볼 여유가 없다. ㅋㅋ
월산마을이라는 커다란 돌로 만든 표지석을 따라가면 밀양연극촌이 나온다.
가산주유소가 보이면 그 안쪽으로 우회전해서 가면 가산저수지 로 바로 가게된다.
제법 크고 물이 깨끗한 가산저수지에서 돌아나와서 밀양치즈스쿨쪽으로 간다.
피자,치즈만들기도 하는곳인데 1인당 2만5천원받고
주로 학생들이 부모님과 많이 찾는 곳인듯 하다.
그 옆에는 떡만들기하는 또 다른 체험학습관도 있다.
맞은편에 있는 저 음메에~소 모형앞에서 잠시 사진 한컷하고.
그 옆에 있는 뜰안채식당(055- 355-1700) 에 점심예약을 하고
구위양못을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나가서 위양못도 둘러보고 마감.
- 아직 이팝나무꽃은 피어있지 않았다...-
총거리는 38km 정도 되는데... 한번 가볼만한 참 이쁜곳이다.
아...
더 나이들면 밀양으로 이사갈까보다... 화이팅!!
첫댓글 좋은 곳을 자전거 투어 자주 하시면 선생님은 살고 싶은 곳이 많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