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심을 해왔습니다 -긴글이 되는데 다들 읽어보시고 논의해보세요
그런데 지금 우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서형제회의 침체를 늦추기는
역부족하게 됩니다 이를 자세히 보면 우리가 성서형제회가 설립된 당시의
헌신적인 모습이 변질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떄당시보다는 오히려 여건이 .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영향력이 축소되어가는데
이는 지금 본당의 현실과도 무관하지 않고 세상에 급속도로로 변화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본당이나 우리 성서형제회가 따라가지 못하기 떄무이라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성서형제회가 본질적으로 희망하는 신앙생활에도 별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교구에서는 아마도 성서형제회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줄어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가는 가장 핵심적인 것은 지금 우리는 소공동체의 정신에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쳐나가야 할 난관은 아주
어렵다고 보여지지만 결코 포기할만큼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마음이 재정립된다면 얼마든지 가능할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큰행사인 큰모임 연수회나 묵상화를 통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고심하는 흔적이라 여겨지기에 이를 잘못가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소통이라는 것입니다
저같이 성서형제회를 면밀히 보고 있는 사람도 행사인 큰모임 연수회나 묵상회도
정작 그 모이에 가셔야 그 내용을 알수 있을정도로 평소에 전혀 현황을 알수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때에 서울지구와 전주지구와의 교류가 원할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몇차례 행사중 주요한 연수회와 묵상회에
원곡동팀이나 시흥시팀 그리고 목3동팀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본당의 사목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지만
이는 구실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특히 수도권에서 교구청에서
인준받지 못한 임의단체라는 한계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에서 임의단체로서 교구사제를 지도신부로 모시고 활동하는
단체가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당내에서 사목방향이 재대로 가지 못하고 제단체등이 역할이
변질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제단체에 속한 우리가 이를 잘 살피지 못하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우리가 할수있는 단 한가지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환경은 점차 악화되어갈것입니다
내년이면 성서형제회의 최고봉사자인 대표봉사자가 전주교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구청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수도권의
여러 코이노니아팀의 활성화를 기대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주교구도 지도신부님이 탄생되었다고 하지만 코이노니아팀은 그 이전보다
많이 약화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제생각에는 지금 지도신부님도 그분의 임기내에서
정착되지 않으면 적지 않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전국의 코이노니아팀간의 소통의 교류를 활발히 하거나
아니면 각구역별로 지구모임을 활성화하고 전국모임등 모든 사항을 공유해야 하는것은
우리의 절대적인 사명으로 여겨서 해나가야 할것입니다
여기 소개하는 소공동체 나아갈길은 매리노회에서 발간한 잡지에서 기고한 글입니다
본문은 소공동체 모델부터입니다
다들 이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우리가 해야하는 역할을 분명히
알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공동체가 나아가는 길은?
미국 메리놀에서 발간하는 잡지에 기고된 문헌을 정리한것이다.
지금 세계적인 소공동체의 모습이라 여겨진다
가톨릭교회는 오랫동안 전통적인 방식으로 전례중심과 성직자주의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그릇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민감하게 대처하는 젊은이들의 삶에는 관심을 적게 가지게되었고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가톨리교회를 온전히 믿지 못하게 되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우리는 오랫동안 소공동체에 몰두하고있다. 보수주의성향의 저항으로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들어가면서
-지금 시노드가 말하는 것과 소공동체가 의미하는 것은
그리스도공동체가 지금 처해있는 본당에서 부족한 사제나 평신도봉사자를 보충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상의 그리스도인이 하느님의 가르침을 삶의 현장에서
제대로 따르기 위함이다.
-지금 제단체나 여러분과의 역할이 효율적인 본당운영을 위해서 필요하는데 정작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사회가 처해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일에 가장 민감한 층이
바로 청년층이고 이들의 이탈이 지금 개신교회를 비롯해서
그리스도를 믿는 교회가 침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공동체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