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 아침 점점 쌀쌀해 오지만,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청명하고 정말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면서 감사로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기 전에 부담스럽게 확진 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염려가 되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계속 개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철저히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 개인 건강관리 잘하시고 주의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되는 우리가 있기에 소망이 있으니 더욱 깊은 묵상으로 모든 환경에서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두려움과 위기 극복에 강한 주의 용사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 4장1-9절 }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 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 함이러라.
◑◑◑◑ 제 목 ◑◑◑◑
◗◗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예수님은 유대인들로부터 이방인 취급을 당하던 사마리아 여인과 상종하시며 그녀와 많은 사마리아인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만백성의 구주이심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 예수께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멸시 천대하는 사마리아 여인을 개인적으로 만나 복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 그리고 병들어 죽게 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 주심으로써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 예수는 언제 어디서나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힘쓰셨는데,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 자신의 영육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심에서 그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보내신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셨던 것입니다.
◈ 이제 4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6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문이 각처에 전해지고 사마리아를 지나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 그리고7-26절에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로 전도하며 진정한 예배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예수님이 수가 성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신 과정은 우리에게 복음전도에 대한 좋은 본이 됩니다.
- 먼저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일상생활과 관련한 대화를 유도했고, 혼자 있는 조용한 시간을 활용해서 전도했으며, 전도 받는 자의 특성에 맞게 하나님의 은혜를 제시했습니다.
- 또한 죄에 대해서 지적하고 하나님을 경배 받으실 분으로 소개했으며, 그렇게 하심으로 전도 받은 자의 증거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속자이심을 깨닫도록 잘 소개했습니다.
- 한편 27-30절에서 제자들의 의문과 여인의 메시야 증거가 소개 되고 있습니다.
- 또한31-38절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영적 비밀을 전하고 계십니다.
- 그리고 39-45절에서 사마리아인들에게 전도하신 이후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시는 내용입니다.
- 여기서 사마리아인들은 그 여인을 통해 예수님께 인도되었으니 전도자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될 수 없고,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들을 수가 없습니다.
- 또한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말씀을 듣고 더 알고 싶어 함께 유하기를 청했습니다.
- 사마리아인들은 남의 증언에서 비롯된 믿음으로부터 자기 자신의 체험 위에 세워진 믿음으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주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 한편 46-54절에서 예수님께서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는 두 번째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 여기서 찾아온 신하는 먼저 겸손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고, 왕의 신하는 나사렛 동네 목수를 찾아 하룻길의 거리를 찾아왔습니다.
-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을 희생하며 겸손히 예수님 앞에 나왔던 것입니다.
- 또한 인내로써 간구하며 낙심하지 않았는데, 예수님께서 하신 ‘너희는 기사를 보지 않으면 믿지 않으리라’는 냉정한 대답을 듣고도 곡해하거나 낙심치 않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요청했습니다.
- 한편 믿음으로 행하였는데,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는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를 듣고 믿음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성도의 모든 행위는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방편이 됩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므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 한편 6절에서 예수님만이 우리 인생의 완전한 위로 자가 되십니다.
- 또한 7절에서 예수님의 요구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 그리고 8-10절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은 만나지만, 그리스도는 만나지 못합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막힌 죄의 담을 허시고 둘을 하나로 만드사 하나님과 화목케 하심을 가르치고 실천하기 위해서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 그래서 예수께서 표적을 행하시고 말씀을 증거 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다.
- 예수께서는 언제나 영혼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셨던 것입니다.
- 이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이 자신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심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께 복음 증거의 사명을 받은 자로서 언제나 영혼 구원을 위해 최선으로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과 향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의 소원은 모두가 구원받는 것이다. (요한4장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므로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4장은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좋아하는 말씀으로서, 예수님이 사마리아를 찾아가시고,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장면이 소개됩니다.
- 그중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부분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만나시는 장면에서 숨겨진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은 바로 제자들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이를 둘로 나눠 소개할 수 있는데, 먼저 큰 흐름 가운데 있는 이야기는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장면입니다.
- 그 말씀 중에는 영생하는 샘물,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과 관련된 주제가 이어집니다.
- 그리고 한 가지 숨겨진 또다른 주제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시는 중에 나타납니다.
- 그 내용의 중간 부분에 배고프지 않는 것과 관련 된 주제가 등장하는데, 하나는 목마르지 않음에 대한 주제, 또 하나는 배고프지 않음에 대한 주제가 소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 특히 3-4절을 살펴보면 “ 유대를 떠 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길을 택하신 것이 나옵니다.
- 유대에서 갈릴리로 가는 길 중에는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길이 가장 빨랐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이 길을 택하지 아니하고 요단 동편의 베레아로 우회하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 그것은 그들이 혈통과 신앙의 순수성을 상실한 사마리아인들을 이방인과 같이 여겨 부정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의 이러한 금기를 깨고 굳이 사마리아 땅을 통과하는 길을 택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유대인의 금기마저 깨가며 굳이 이 길을 택하셨을까요?
- 단지 빨리 가고자 하셨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길을 택하여 가신 데에는 보다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 그것은 사마리아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여 그들로 구원에 이르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하고 멀리했지만, 예수님께서 보실 때에는 그들 역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잃어버린 자들이었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처럼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구원하고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19장 10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외면하실 이유가 전혀 없으셨던 것입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찾아 가시는 게 당연했습니다.
-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에게 있어서 모든 영혼은 똑같이 귀합니다.
- 마태복음16장26절에서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유대인의 영혼과 이방인의 영혼의 가치가 다르다고 그분은 말씀하신 적도 없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시게 된 동기가 세상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요한복음3장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요한이 기록한 이 ‘세상’이라는 말 속에는 유대인들만 포함되지 않고 이 세계의 모든 이들이 들어갑니다.
- 여기에는 남녀와 노소, 빈부 및 귀천의 차별이 없음은 물론이고 인종이라든지 민족, 피부 색깔, 생활 방식, 종교, 관습 그 밖의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예수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하는 샘물을 공급받고 있는지? 예수님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가셨는데, 지금 나는 전도의 대상을 선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요나처럼 니느웨 사람들에게 복음전하기를 싫어 한 것처럼 지금 내가 전도와 선교하기 싫은 지역은 없는지? 오늘 하나님의 소원은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관심밖에 있는 영혼을 놓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의 구원입니다. 그분의 구원의 은혜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소원은 모두가 구원받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민족, 대상을 선교 대상에서 제외한다든지 하나님께서 버리신 백성이라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 예수님이 주신 선교의 명령에는 이 세계 모든 지역의 모든 사람이 그 대상으로 나타납니다.
-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태복음28장19-20절에서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분은 어떤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어떤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전하지 말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 만약에 특정한 어떤 지역이나 민족 또는 사람들을 우리가 임의로 선교의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면,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엄한 책망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와 교회는 전도와 선교의 대상에 대한 일체의 편견을 버려야 하며, 민족에 대한 고정 관념도 버려야 하고, 어떤 이념이나 체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편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과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상명령에만 귀를 기울이며, 복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