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월 둘째주의 청년목장 소식을 전합니다 :)
화평이의 부재로 돈독한 여성모임 2편인 오늘은
요즘 샐러드 집 투어 중인 언니의 추천으로 포케를
먹으러 모였습니다 !
언니와 진지한 토론 끝에 포케는
슬로우캘리 >> 포케올데이 >>> 샐러디 ..
이니 혹시 포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유정아 저건 뽑을 수 있을까 ?
오늘도 뽑기코너를 지나치지 못하는
ㅇㅇ동 경력직들의 신중한 대화를 엿듣고,
풀 요리에 진심이 되어가는 30대 2명과 달리
이런 풀로는 간에 기별도 안가는 왕성한 20대를 위해
케이크를 먹으러 2차도 떠났습니다.
(언니랑 몇 마디 나누고나니 사진 찍을 케이크가
사라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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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언니는 지난 주 혹독한 바람에 의해 몸살이
찾아왔었지만 그래도 꽤 빨리 회복해내어 감사했고,
무엇보다 감사했던 건 그동안 언니가 일 할 분량이
너무 적어 이렇게 일해서 월급을 받아도 될까..
그런 생각까지 드는 시간들이 꽤 길었지만 드디어
일이 와르르 들어오고 있어 육체적으로는 피곤하지만
뿌듯한 한 주를 보내어 감사하다고 합니다 !
그 과정에서 정말.. 별의별 이상한 사람들을 다 만나고 있지만 잘 이겨낼 줄 믿으며..
많은 매출과 성과 낼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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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이는 이제 더 업그레이드 반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
아주 꾸준하고 즐겁게 하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함께 목장모임을 하며 맡은 임무(?)인 말씀 요약을
하기위해 설교시간에 졸지않고 열심히 듣고 있는
요즘이라 또 아주 감사한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즐거이 실력을 쌓아가며 취업준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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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아노를 맘껏 치는 시즌이 잠시 사라진 요즘,
유난히 학원에서도 합창단가서도 내내 시계만 쳐다볼 정도로 마음이 안가고 있는 그와중에 다음주 콩쿨인
아이들이 너무 제멋대로 치면서 연습도 안해서 꾸역꾸역 연습도 억지로 시켜야하고 소리지르고 반복되는
일상에 마음은 지쳐가고 그래도 몸은 쉬어가는
그런 일상을 보낸 한 주입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 고모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대구에 내려가고 싶었지만 지휘자선생님께서 눈치를
주셔서 못가고 남아 어제오늘 즐겁지 않은 와중에도
즐거운 음악을 연주해야하는 것이 벌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목장식구들과 털어놓을 수 있어 가장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설레며 할 수 있는 반주가 점점 많아져서 학원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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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지만, 모두들 감기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좋은 주말 되세요 🙂
첫댓글 유정이가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고, 유진 목자가 드디어 눈치 안보고 밥값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네요. 하은이도 반주가 점점 많아지길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