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룬의행복
신33;25 - 29
본문은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의 열 두지파 중 막내인 아셀 지파에게 주신 축복의 내용입니다.
본문 29절에 놀라운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일명 ‘여수룬의 행복’ 이라고도 합니다. ‘
여수룬의 행복’ 은 무엇입니까?
여기에 사용된 ‘행복’ 이란 단어는 ‘아쉬레’ 입니다.
뜻은 ‘충만한 행복, 완전한 행복’ 입니다.
한 마디로 성도의 행복은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손길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한 자입니다.
이제 확신을 가지고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 당당히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 하나님의 구원 얻으니 .
칼빈은 말하기를 “모든 성도의 소망의 근거는 하나님의 구원이라” 고 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받았으면서도
자신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늘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이스라엘이 행복자인 이유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즉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기에 “너는 행복자로다”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잘 살아서 행복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재주가 많아서 행복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강대국이라서 행복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얻었기에 행복자라고 했습니다.
29절에 “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이스라엘과 같이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도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이스라엘이 크게 얻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이스라엘이 더 많이 얻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을 여기까지 구원하신 하나님, 또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실 하나님,
영원히 이스라엘과 함께 하실 하나님을 고백하게 합니다.
그 하나님의 구원으로 인하여 누릴 이스라엘의 행복을 선포합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성도들에게 그때나 이제나
더 크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백성은 행복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구원받은 행복한 백성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 하나님과 약속 했으니
26절에 “
여수룬이여, 하나님과 같은 자 없도다.” 라고 합니다. ‘
여수룬’ 은 “하나님과의 약속에 의해 사는 의로운 백성” 이란 뜻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약속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영원한 팔이 되시어 앞서 가시며 갈 길을 인도하시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보장된 약속입니다.
약속이란 성취에 대한 보장이 없을 때 전혀 무익한 것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그러기에 약속을 믿을 수 있어 우리는 행복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약속에 의지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앞길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혹 안다 해도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만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모든 것을 이루어 가시는 능력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구체적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26절에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시려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라고 약속하십니다.
환경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시려 “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라고 약속하십니다.
깊은데 대한 공포를 해결하시려 “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라고 약속하여 주십니다.
앞날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시려 “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위에 계신 하나님, 아래 계신 하나님, 앞에 계신 하나님,
그리고 처소가 되신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비로소 “나는 행복합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능력 받으니
하나님도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돌보시고 계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이 우리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여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명기 33장 25절에
네 문 빗장은 철과 놋이 될 것이니 네 사는 날을 따라서 능력이 있으리로다” 고 말씀합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그날그날 도우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스라엘과도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실 것을 믿기에 이스라엘을 향하여 행복자라고 선언합니다.
여기의 “네 사는 날” 이란
매일 매일 하나님이 능력이 되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매일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받아 살아갈 때 행복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사람은 세상에 대해 두려워 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켜 주시기에 무서운 재난이 임해도 염려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동안 우리는 그 어떤 것도 겁날 것이 없습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승리하며 나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결론으로; 그러기에 우리는 행복한 것입니다.
하나님 떠난 죄로 영원히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 예수그리스도로 구원 얻었으니 지금 행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도우시는 약속을 믿으니 우리는 행복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죽음을 이기게 하시고 영생의 천국을 보장해 주시니 우리는 더욱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고 외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큰은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