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마다 6월이되면 가슴이 아립니다. -2-

[진양]

해마다 6월이되면 가슴이 아립니다. -2-

내 나이 16살때 해방이 되였습니다. 그때 나는 만주(지금의 동북삼성)에서 중학교

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무렵 소련은 독일과의 전쟁때문에  일본과 불가침조약을 맺었고 일본도 태평양에

서 미국과 전쟁을 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가 맞아 떨아져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었

던 것입니다.

그해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일본은 항복할 날을 잡고있었

습니다.   그런데 소련은 일본과의 불가침조약을 깨고  8월7일 선전포고를 하며 흑

룡강을 건너 만주로 진격해와 일주일만에(8월15일 일본이 항복) 만주와 한반도의

반을 점령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애송이 김일성(김성주)를 네세워 북쪽에 공산국가를 세워 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6.25가 터지고 한반도가 쑥대밭이되며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때 만주로 진격해온 소련군은 참으로 가관이였습니다.  독일과 싸울때 수많은 군

인들이 죽었기에 사람이 모자라 죄수들까지 동원했다 합니다.   무식하고 인간이하

의 행동을 주저없이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부녀자의 겁탈은 다반사요 아무집에나 들어가 물건을 약탈하며 지니가는 행인의 손

목시계는 닥치는데로 뺏어갔습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의 공장시설을 기차로 매일같이 실어가고고 있었습니다.  그 기차

(화물차)는 아무데나 세워 중국인들의 기르는 돼지를 총을 쏴 잡아 그자리에서 생

고기를 칼로 도려내어 씹어먹고 있었습니다.

얼마 안있다가 우리 마을에 팔로군(모택동군)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팔로군

은 얼마나 신사적인지 식사때 그릇을 빌려가면 바로 깨끗이 씼어 돌려주었으면 만

약 주민의 물건을 훔쳤거나 부녀자에 나뿐짓을하면 그 즉시 많은 사람앞에서 죄상

을 알리고 그자리에서 총살하였습니다.

그러니 팔로군의 인기는 말로 표현못할정도로 높아졌으며 백성들의 전적인 신뢰를

얻기 시작하여 장개석군은 결국 대만으로 도망가야하는 신세가 되였습니다.

                                             팔로군(八路軍)

-계속-

[진양]

너무도 생생하고 공감입니다
우리 또래는 그때 소년들이 였는데
지금은 파십대 노인 들 입니다
그 역사를 바르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지금 젊은 청년들은 6.25 전쟁의 전범자가
김성주(김일성)인 것을 알지못하고 있으니 아타깝습니다
우리는 6.25 전범자가 김일성인 것을 똑 똑히 말하여 주어야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