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점의 횡단여행기 ＜최종＞

[빙점ll부산]

도쿄에서의 첫날은 신주쿠 에스파스 가부키쵸점 이었습니다.

원래 cr기때는 항상 시부야점을 갔었는데요...

p기로 바뀌면서 에스파스가 좀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기기수가 많은 가부키쵸 점을 갔는데요...

결과는 -25k

도쿄는 지역이 너무 광대하고, 어느한곳이 좋다 안좋다 논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저처럼 짬파치한테 는 더더욱 그렇죠.

이튿날 운좋게 낮부터 시간이 되어서...

예전기억이 좋았던 간나이 아비바로 향합니다.

지하철 47분거리지만...등가와 구슬박스는 피할수 없는 매력으로 와닿죠.

그래서 당도한 아비바!

신에바 자리가 한자리잇는데...하마리 자리입니다.

조금하다가 다른자리 날때까지 천천히 돌립니다.

그리고 하던자리 털고 일어나서 주위를보니 쪼기 끝에 자리가 났더군요.

카도다이와 그 옆옆다이가 비었습니다.

그래서 두다이중에 카도다이에 앉았습니다.

카도다이라서 앉은거보단 그래프가 좀 더 나아보여서 앉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2.5k정도 들어갔을 무렵...

13호기 최종리치 걸리면서

카오루 확정 뜨더군요.ㅋㅋㅋ

그리고 그게 달리고 달려서...

일격 21박스를 뽑아주네요

우 하하하하하!!!!!!!

경이로운 23연타!!!!!!!!!

역쉬 구슬은 박스쌓아 올리는맛에 하는겁니다

그렇게 배웠구요ㅋㅋ

간나이 Aviva

혹시 도쿄 오시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간나이 아비바 가세요!!!!!

단! 알은 더럽게 안들어갑니다.

어림잡아 13,4바퀴? 그이상도 힘들고 계속 그밑에서 믿돌고만 있습니다.

오랜만에 잡은 장타라...

정신나간 확인작업 후에...

요래 마감합니다.

등가니깐 맘편합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마지막 목적지인 오사카로 향하기위해

시나가와 역으로 향했습니다

출근시간이다 보니...

정복입은 사람들이 떼로 출근하더군요.

뭔가 한국과는 다르다는 느낌이...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만화 열혈강호에 흑풍회가 출격해서 흑풍광무검진을 펼치는거 같기도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ㅋㅋㅋ

그옆에 카페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마지막 신칸센에서 점심으로 에키벤을 먹어봅니다.

냠냠~~~

제가 일본에 빠지기 시작한 부분중의 하나가 신칸센 안에서 흡연을 할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근데 이마저도 올해가 마지막이 될거 같습니다.

일본정부에서 올해안에 신칸센 흡연을 폐지한다고 하더구요.

슬픕니다ㅠㅠ

그리고 도착한 오사카

올때마다 신차가 디피되잇는데...

너무 이쁩니다

한국시장에 들여오면...

기아 망할꺼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차가 한국에서 기세를 못피는거같습니다.

숙소는 난바

이야~~~~

난카이난바역 앞이 이렇게 바꼈네요?

도로가 전부 인도로 다 바꼈습니다.

정말 보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진짜 일본 추진력하나 죽이네요

조경도 멋지고

여신상도 멋집니다

허기가져서 보이는 카레집에 들어가서

먹은 더블카레

그리고 식후경 아이스티

2층 프론토 전망도 좋고 흡연실도 있고 좋네요.

자주 애용해야겄습니다

숙소는 일쿠오레인데요.

그앞 주차장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요타 크라운

바로 앞세대 버전입니다

너무너무 이쁩니다.

내수전용으로 나온거라서 일본에서만 볼수있고

우핸들 전용입니다

다음날 아침 오사카 구경을 위해

다시 광장앞에서 사진 한컷

두컷 찍어 봐요

요도야바시 역앞 강까지 걸어갑니다

아침이라 조용해서 좋네요

도톤보리

만세~~~~

끝없이 펼쳐지는 아케이드

미도스지 거리의 시애틀 카페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렉셀 카페

아이코스전용 흡연실이 있거든요.

그리고나서 요도야바시역 앞 강가에 위치한 카페 벨로체.

오래전부터 아버지가 항상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그 돌아가는 길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끝없이 몰리고

점심은 검색해서 찾은 이곳
우나기노젠? 이름이 맞는 모르겟네요
도톤보리 근첩니다

저는 그런데로 맛잇게 먹엇는데요.

아버지는 너무 마니 태웟다고...막 뭐라하십니다ㅠㅠ

껍찔 다띠고 드시네요

여긴 아웃입니다. 다신 안가야죠

귀국전 마트가서

엄마가 사오라는 북해도산 검은콩 왕창 사갑니다.

한국산 검은콩은 껍질이 잘베껴지고 작고 비싸고 맛없답니다.

크노르 스프는 항상 사가는 품목입니다

오사카 이틀지내면서

나니와 애로우만 갔었는데요

첫날 40k인가 지고
두째날도 40k지다가 반본전 치고 자리 텁니다.

애로우는 박스에서 적립식으로 바뀌고 큰재미를 못본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대승하고싶네요

아울러 빙점의 횡단기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꺼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 한번 기획에서 찾아뵙는 빙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켄시로ll서울]

너무 아쉽습니다. 벌써 횡단기가 끝나다니~ 빙점님의 횡단기를 기다리는 재미에 버티고 있었는데 ㅠㅜ 또또또~ 횡단해주세요. ^^ 후기 잘보고 갑니다.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시로님은 주말만 끼어서 가나요?

[켄시로ll서울]

네 지난주부터 잠시 쉬었던 일을 다시 시작해서 이제는 또 주말원정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ㅠㅜ 로또가 빨리되서 은퇴하고 일본가고싶어요 ㅠㅜ

[빙점ll부산]

아아...그렇군요...
전 평일만 다녀서요ㅠㅠ
언젠가 볼수있겟죠? ㅎ

[타누키ll용인]

후기 잘봤습니다~^^
까페를 좋아하는 아버님 멋지세요~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바람ll청주]

칸나이아비바 ,나니와아로
추억속의 매장이네요~^^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 축하드립니다
ㅎㅎ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택꾸ll수원]

사진과 어우러진 글귀가 볼때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준상이||서울]

역쉬 아비바 카도다이 훌륭하네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빙점ll부산]

카도박스가 죽이죠
감사합니다

[빈센트ll김포]

파치와 함께한 멋진 여정이셨네요~ 멋집니다~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엔딩ll부산]

최고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의
멋진 풍경과 후기입니다.
사진은 정말 이쁘게 찍혔네요
감사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하나비ll 서울]

일주도 부러운데 승리까지!!
밸런스 죽이는데요
난바서 요도야바시 도보믄 좀 빡센데여
4킬로정도 되는듯요

[빙점ll부산]

ㅎㅎㅎ
자주 걸어다니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빔면자장면ll서울]

정성스러운 후기 잘봤습니다 . ^^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라이브ll원주]

생생한후기 잘봤습니다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아지마미ll충남아산]

그리운 난바사진 오늘도 정독했네요 횡단기가 끝나서 너무 아쉽지만 너무 고마웠어요 대리만족 최고입니다~^^

[빙점ll부산]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바람ll서울]

정성가득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유키카ll일본]

오사카는… 아침에만 좋더라고요 ㅎㅎㅎ
아무도 없을 때 ㅋㅋ
내가 여기서 북해도산 검은콩을 보다니;;; 우리집에 똑같은 거 한봉지 있는데 드리고 싶네요 ㅎ

여행 잘 마치셔서 다행이에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또 오시길~~~

[빙점ll부산]

네 감사합니다
담에 삿포로가면 커피한잔해요ㅎ

[하나비ll경북]

후기맛집 빙점님 잘 봤습니다 다음여행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우미짱ll대구]

빙점님 후기보니 얼마전 가족여행갔던 오사카 추억이 새록새록^^

[빙점ll부산]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노보리자카II경기]

횡단 여행기 참으로 멋지고 부럽네요
여행도 하고 여비도 플러스 되고
이런여행 해보고 싶네요

[빙점ll부산]

감사합니다

[쟈그라ll의정부]

빙점님 예전부터 늘 부럽고ㅈ대단하세요.아버지랑 단둘이 여행..전 한번도 못해보고 돌아가셔서..암튼 아버님 건강하실동안에 더 많이 글거운 여행하시기 바래요

[빙점ll부산]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버코다쿠미ll도쿄]

안녕하세요! 신주쿠 어느쪽 에스파스인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도루바꼬 보니까 너무 가보고 싶네요.
스마파치도 좋고 카드도 편하지만 역시 구슬 모아서 직원 호출하고 차곡차곡 쌓는 맛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