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 하나님 아버지. 교회 창립 49주년 2025년 상반기도 삼위의 하나님 은혜 안에서 지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죄로 말미암아 사망의 그림자가 늘 저희 앞에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인내하심과 사랑을 기억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 찬양드립니다. 창립 49년에 시간을 돌아보면 교회 분리개척. 기독교 윤리실천운동. 호스피스 사역. 사랑과 장애인 사역 등 주님께서 주목하신 곳에 헌신하신 선배들의 아름다운 수고가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열매를 계속하여 더 풍성히 맺지 못한 저희의 부족을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성령 하나님 저희의 기도가 더 깊어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에게 지혜를 허락하셔서 약한 자를 향한 환대의 노력이 계승 발전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중동에서의 분쟁과 경제적 갈등의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는 상황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더 긴급한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들도 우리 모두가 함께 나셔서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새롭게 시작한 정부가 분명한 목표를 갖고 통합을 지향하면서 성과를 이루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치적 입장과 양극화를 해결해 가며 분단의 상황도 극복해 가는 실제적인 대안을 찾아가게 인도해 주옵소서. 교회의 책임과 사명이 하나님이 주 되심을 이루는 것과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섬기는 것에 있음을 생각하며 예배 교육 친교 선교 봉사의 영역을 충실히 감당해 가는 교회들이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여름 수련회가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연령에 맞는 참다운 신앙 교육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축복해 주옵소서. 수고하시는 교역자와 교사들의 헌신을 위로하시고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하는 시간들이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청년부의 제주 단기선교와 전교인 여름수련회도 많은 준비위원들이 열심으로 준비하고 있사오니 온 성도가 참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조상우 담임 목사와 함께 하셔서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저희가 바르게 알고 앞으로의 50년을 또 잘 준비해 가는 시간 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시온찬양대, 작은소리와 올 소울즈 중창단의 찬양을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예배 시간 섬김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손길들 위에도 하나님 축복하여 주옵소서. 해외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주님 응답하여 주옵소서. 어르신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육체적 연약함 속에서도 주를 향한 간절한 믿음을 잃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가족이 먼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가정들을 부활의 소망으로 위로하여 주옵소서. 여러 환우들을 주님 낙망치 않게 하시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를 간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