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고독 / 오보영 나무 숲이 외롭다고 같이 와서 좀 놀아달라고 보채며 울어대는 매미 소리에 숲이 좋아 찾던 새들 나래 접는데 외진 길섶 다소곳한 들꽃 위에는 풀벌레들 날아들어 향연을 여네
첫댓글 아름다운 편지지감사드려요
활기찬 오훗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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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편지지
감사드려요
활기찬 오훗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