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장 13 유대 사람들이 지키는 유월절이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14 예수께서 성전 뜰에서 사람들이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또 탁자 앞에 앉아 돈을 바꿔 주는 것을 보셨습니다. 15 예수께서는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들을 모두 성전 밖으로 내쫓고 돈을 바꿔 주던 사람들의 동전을 쏟고 탁자를 엎어 버리셨습니다. 16 그리고 비둘기를 팔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들을 여기서 치워 버리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17 예수의 제자들은 "주의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삼킬 것이다"라고 기록된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예수는 자기 유혹하는 마귀도 꺼져!!! 이러고 끝냈고 사람에게 마귀가 붙어도 가라! 이러고 말았는데 저기선 무쌍난무 펼쳤죠.
그냥 보면 좋게 장사하는 사람들 괴롭힌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성경 연구하는 분들 말에 따르면
사제장하고 유대교 고위층들은 환전상들과 상인과 결탁해서 기도해야할 성전에서 장사나 하고 있고.. 신성한 성전이 장사판되니 기도도 못하고.. 그래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게 참 재밌는게 예수님은 사람에게 붙는 악귀도 좋게 타일러서 내쫒는데 사제가 교회에서 돈놀이 하고 있으면 직접 욕하면서 채찍 들고 지쟈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위엄을 보여주며 두들겨 팰 정도로 미워했단 이야기가 됨
미움의 정도
돈놀이 하는 사제>>>>>>>마귀
여튼 앞서 말했듯이 예수님은 성전에 들이닥쳐 장사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성전에서 쫒아내셨습니다. 근데 스승이 무쌍난무를 펼치는데 제자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여기에 대한 언급은 요한 복음 2장에 있습니다.
17 예수의 제자들은 "주의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삼킬 것이다"라고 기록된 성경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뭘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더니, 성경 말씀을 생각하고 있었음... 아무튼 제자들은 개입을 안한듯 합니다.
여튼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예수님이 상인들을 때려눕히고 난동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건 가만히 장사하는 사람들 괴롭히자는게 아니라, 환전상들이 말도 안되는 폭리를 취하면서 돈놀이를 하고 성전이 장사판이되니 기도도 못하고 여튼 성전이 개판이 되었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성경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돈이 꼬이는곳에 조폭이 안 꼬일 순 없어요.
조직적인 규모가 아니더라도, 상인들 개인적으로도 주먹패 몇명은 거느렸을 개연성이 큽니다. 환전을 하면서 바가지를 씌울 정도라면 힘쓰는 놈 두명정도는 옆에 대동하고 해야 탈이 없겠죠.
그렇다면 예수님이 성전의 추악한 꼴을 보고 뛰어드는 순간, 그런 조폭무리와 대치했을 가능성이 큰데 예수님은 제자들이 끼어들 틈도 없이 그런 덩치들을 떄려눕혔다는 소리가 됩니다
막말로 그런 지경도 아닌데, 예수님 혼자 뛰어든다고 상인들이 정신없이 달아난다면 오히려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한방에 상인들 보디가드들 때려눕히는 수준은 되야 겁을 먹고 우르르 도망가겠죠.
누가복음 19장 45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하셨습니다.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그런데 너희가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었구나." 47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를 죽이려 했습니다. 48 그러나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예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폭 및 상인들이 성전을 되찾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못했죠. 백성들이 다 듣고 있어서라고 하는데, 역으로 생각해봅시다. 조폭질도 이름 값으로 하는것인데, 이미 개망신을 당하고 예수님에게 쫒겨난 마당에, 모두의 눈이 예수님에게 집중된 현상황에서 또다시 나섰다가 발려버리면? 그때는 조폭 장사를 완전히 접어야 할 지경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백성들이 예수의 말씀을 열심히 들어서 방도가 없다는것은 이러한 뜻인듯 합니다.
그 사람의 무예를 추정해볼때 중요한게 무기인데 요한 복음서 2장에 예수님의 무기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여기서 보면 예수님은 무기로 채찍을 사용했습니다. 끈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채찍은 무기로 다루기 무척 어렵습니다. 우선 거리가 필요합니다...가까이 붙는데 채찍을 쓸순 없죠. 그리고 공간이 필요합니다. 마음놓고 채찍을 휘두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원없이 쓸수있죠.
상대가 여러명이어도 좀 곤란합니다. 여기저기 휘두르다보면 채찍이 멈출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제대로 못 쓰면 자기 자신이 채찍에 얻어맞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죠.
그런데 봅시다.
매우 화가난 상태에서 예수님은 아주 자신있게 채찍을 만들어서 들었습니다. 나름 숙련이 됬다 이거죠.
그리고 채찍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좁은곳으로 들어가면 안될텐데, 오히려 성전 안으로 그대로 치고 들어갑니다. 성전안은 지금 사람들과 여러 복잡한 장물들 등으로 아주 좁아 채찍을 쓰기에 좋은 장소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수님이 채찍을 사용해서 전원을 쫒아내는데 성공합니다. 만약 함부러 휘두르다가 어디 끼이거나, 채찍을 휘두르는것이 여기저기 장애물에 방해를 받아 늦어졌다면 다구리를 맞을 수도 있죠. 하지만 채찍을 사용하기 최악의 조건에서 오히려 일망 타진에 성공했으니, 얼마나 그 숙련도가 높을지 짐작이 갑니다.
요한복음 2장 요 2:15)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양은 그렇다치고 소까지 채찍으로 때려서 쫒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소가 온순하다고는 하나 한번 화가 나면 무서운 동물이예요. 더구나 좁은 공간에서 여러 마리의 소들이 엉켜있다가 갑자기 채찍질을 맞으면 난동을 부릴만도 한데 역시 그냥 쫒겨나버리죠.
사실 예수님이 기본적인 힘이 안될리가 없는게, 아버지라고 하긴 뭐하지만 일단 요셉이 목수고, 자신도 그 일을 하긴 했을텐데 좋은 연장들이 많은 요즘도 힘든 일인데, 그 시절이면 정말 힘이 없으면 안되겠죠. 심지어 석공이라는 소리까지 있는데, 그러면 더 말할것도 없구요.
결론을 내보자면 예수님은
1. 채찍의 고수 2. 우월한 체력 3. 제자들이 암것도 못하고 구경만 할때 혼자서 조폭들 이권이 꼬일만한 작업장을 홀로 정리해버리를 정도의 포스
예수님에 대한 팬심이랑 덕심 다 빼놓고 봐도(와타시 개신교인) 예수님 진짜 존경할만한 분이야..8ㅅ8 부패했던 당시 유대인 지도계층과 정면으로 맞섰고 폐쇄적이고 차별적이던 유대교의 신앙을 사랑이란 이름하에 외국인들에게도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평등하게 열어버리심. 그리고 인간으로 취급 받지 못하던 여성,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시면서 여성을 옹호하는 당시 시대상으론 굉장히 페미니즘적인 모습도 많이 보이셨오.. 예수님의 이런 평등과 사랑 사상이 사회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자 위기를 느낀 지배계층이 짜고 죽인거지
앗 이거 이번 주에 우리 교회에서 배운 말씀이었는데!!!!!!! 난 예수님이 저 자리에서 저렇게 바로 책망(?)하신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제자들이 생각한 말 두고 보면 예수님께서 그 목숨을 내어 놓을 정도로 진리를 보이신 건데... 난 그렇게 못 할 것 같음ㅠㅠ 요즘 같은 세상에서 더 하나님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게 맞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어ㅠㅠ 그걸 이 말씀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달았지ㅠㅠㅠㅠㅠ
첫댓글 에이 돈놀이하는사제를 마귀보다 미워한간 아닌듯ㅋㅋㅋㅋ 마귀는 그냥 적 자체인데
33333
66 허허
예수님 죄송합니다(쉬쉬)
ㅋㅋㅋㅋㅋ와 쩐다...미술작품보면 완전 여리여리 스탈로 그려지던데 몸 엄청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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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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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여... 막 아버지의 집에서 이게 무슨 하고 상뒤엎고?이런....
오 주님...짱쎄셨네여...
예수: 하나님 빽으로 세상과 맞짱 뜬다
와 진짜 흥미돋이다
예수님에 대한 팬심이랑 덕심 다 빼놓고 봐도(와타시 개신교인) 예수님 진짜 존경할만한 분이야..8ㅅ8 부패했던 당시 유대인 지도계층과 정면으로 맞섰고 폐쇄적이고 차별적이던 유대교의 신앙을 사랑이란 이름하에 외국인들에게도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평등하게 열어버리심. 그리고 인간으로 취급 받지 못하던 여성,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시면서 여성을 옹호하는 당시 시대상으론 굉장히 페미니즘적인 모습도 많이 보이셨오.. 예수님의 이런 평등과 사랑 사상이 사회적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자 위기를 느낀 지배계층이 짜고 죽인거지
222 성경 읽다보면 예수님 그 시대에 상당한 페미니스트라고 느낌ㅋㅋ
333 맞아ㅠㅠㅠ
44
캬 ㅠㅠㅠ
55 심지어 구약에서 배척하던 사람도 포용했고 막달라마리아도!!
77 맞아 진짜 약자의 편에 서신 분... 차별?그게모조... 난 레즈개신교인인데 예수님이 날 사랑하시는거 넘나 매일 느끼는것
교회에서 돈놀이하는 목사들 죽어서 예수님 앞에 가면 일단 가자마자 채찍으로 후두려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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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를 이용해서 뜻을 이루신다고도 배웠능데 그런의미에서 숭배하지않고 하면 어느정도 공생인듯 시험에도 쓰시고
마귀를이용해 뜻을 이루신다니 ㅜㅜ 공생할수밖에없는거구나..
마지막사진이예수님임?그이쁜예수님은어디가셨어
와 넘나 흥미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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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나두ㅠㅠ
나도.....큽.....
쿠크 부여잡고 후닥 옴..ㅠㅠ
나두ㅜㅜㅜㅜㅜ 첨에 읽다가 나쁜글인줄 알고 댓글부터읽고 다시읽어쏘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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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때는 뭐랄까 엄청 격해서 이해가
죽이는 것도 돌팔매질로 죽이던 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성경에도 저렇게 표현돼있는게 신기하긴 해 ㅋㅋㅋㅋㅋㅋ
앗 이거 이번 주에 우리 교회에서 배운 말씀이었는데!!!!!!!
난 예수님이 저 자리에서 저렇게 바로 책망(?)하신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제자들이 생각한 말 두고 보면 예수님께서 그 목숨을 내어 놓을 정도로 진리를 보이신 건데...
난 그렇게 못 할 것 같음ㅠㅠ 요즘 같은 세상에서 더 하나님을 드러내고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게 맞는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어ㅠㅠ 그걸 이 말씀 통해서 다시 한 번 깨달았지ㅠㅠㅠㅠㅠ
나자렛의 몽키스패너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저땐 웃고 넘겼는데 하하 전투력이 매우 막강하신 분이셨다는건 분명하네요
사스가 지쟈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 ㅋㅋㅋㅋㅋㅋ ㄹㅇ흥미돋이야
솔직히 종교인인데도 이글 볼때마다 그럴싸함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유쾌한 종교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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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터진다..
개흥미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대단해!!역시..
채찍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읽다가 갑자기 묵상하게 된건데... 이렇게 강하고 능력있는 분이 죽은 날 위해 모든걸 포기하심에 감사하다 참
예루살렘 불꽃채찍으로 유명하셨던 분
그래서 나는 막 엄청나게 큰 교회 같은 거 보면 딱 이 구절이 생각남 ... "기도하는 내 아버지의 집이니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돈놀이하는 개신교 대형교회 행태가 정말 ... ㅉㅉ 싶음 ...
우와..예수님 크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