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프랑스 갑니다.
와이프가 7개월인데 태교 여행겸 겸사겸사...
그런데 중요한건 저의 자그마한 꿈 하나가 프랑스에서 이루어 진다는 거죠.
그 꿈이라는게 디즈니랜드에 가는 거랍니다.하하
어릴적 디즈니 만화 보고 디즈니랜드가 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가고 싶었는지...
나중에 어른이 되면 꼭 가보겠다고 생각 했거든요.
나이 서른이 넘어서 애들처럼 설레이는군요.
미키도 보고 미니도 보고 구피도 보고^^;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에펠타워? 개선문? 프랑스에 있구나...그냥 이정도의 느낌밖에는 없는데...
우와~디즈니 랜드도 있다니~~!<--이런 느낌입니다..하하하
번외 이야기로 와이프 배가 큰 수박 만합니다.
너무 사랑 스럽고 이쁘고...와이프는 임신하면 몸매 엉망이 되어서 자기한테 매력을
못느끼면 어쩌나 하지만 저한텐 세상에서 제일 이쁨니다.
누구보다도 섹시하구요.^^
그리고 와이프 배속에서 움찍 거리는 생명을 느낄때 가슴이 뭉클뭉클 하네요..
PS...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 지고 있네요. 영국에서의 여름은 처음이라 얼마나 더울지
모르겠지만..뭐 어디나 비슷하겠죠...영사 여러분 여름 잘 보내세요~^^
첫댓글 너무 행복하시겠어요...와~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