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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표는 2000 시즌 이후 LG의 주요 타격 기록들과 그 기록들의 리그 순위를 정리한 것이다.
연도 | 타격코치 | 타율 | 순위 | OPS | 순위 | wRC+ | 순위 | wOBA | 순위 | BB/K | 순위 | wRAA | 순위 | 득점 | 순위 |
2000년 | .273 | 4위 | .770 | 5위 | 100.8 | 5위 | .342 | 5위 | 0.69 | 2위 | 5.4 | 5위 | 687 | 4위 | |
2001년 | .276 | 4위 | .754 | 7위 | 95.1 | 7위 | .342 | 7위 | 0.78 | 2위 | -34.7 | 7위 | 669 | 6위 | |
2002년 | .261 | 5위 | .717 | 7위 | 91.0 | 7위 | .316 | 7위 | 0.43 | 6위 | -53.9 | 7위 | 583 | 7위 | |
2003년 | .249 | 8위 | .697 | 7위 | 82.2 | 7위 | .322 | 7위 | 0.52 | 7위 | -103.0 | 7위 | 509 | 7위 | |
2004년 | .259 | 7위 | .716 | 7위 | 91.7 | 7위 | .328 | 7위 | 0.49 | 7위 | -49.8 | 7위 | 588 | 7위 | |
2005년 | .260 | 6위 | .717 | 5위 | 94.1 | 7위 | .324 | 7위 | 0.38 | 8위 | -33.4 | 7위 | 601 | 3위 | |
2006년 | .246 | 8위 | .661 | 8위 | 88.0 | 8위 | .303 | 8위 | 0.41 | 8위 | -58.4 | 8위 | 457 | 7위 | |
2007년 | .268 | 3위 | .713 | 6위 | 98.3 | 6위 | .330 | 4위 | 0.61 | 5위 | -9.1 | 6위 | 532 | 5위 | |
2008년 | .256 | 7위 | .674 | 8위 | 84.8 | 8위 | .313 | 8위 | 0.48 | 8위 | -83.2 | 8위 | 468 | 8위 | |
2009년 | .278 | 3위 | .773 | 7위 | 95.8 | 8위 | .344 | 8위 | 0.71 | 2위 | -28.6 | 8위 | 670 | 6위 | |
2010년 | .276 | 3위 | .759 | 5위 | 100.2 | 5위 | .342 | 5위 | 0.54 | 5위 | 1.3 | 5위 | 688 | 4위 | |
2011년 | .266 | 4위 | .716 | 6위 | 97.0 | 5위 | .331 | 5위 | 0.54 | 5위 | -17.9 | 5위 | 579 | 6위 | |
2012년 | .261 | 3위 | .687 | 7위 | 97.7 | 6위 | .321 | 6위 | 0.53 | 공동 5위 | -13.1 | 6위 | 544 | 5위 | |
2013년 | .282 | 3위 | .741 | 5위 | 100.9 | 5위 | .343 | 5위 | 0.56 | 4위 | 5.5 | 5위 | 616 | 4위 | |
2014년 | .279 | 9위 | .761 | 9위 | 95.6 | 8위 | .343 | 9위 | 95.6 | 8위 | -72.5 | 9위 | 667 | 7위 | |
2015년 | .269 | 9위 | .738 | 9위 | 92.1 | 7위 | .330 | 9위 | 0.43 | 9위 | -93.9 | 9위 | 667 | 9위 | |
2016년 | .290 | 6위 | .779 | 9위 | 98.0 | 8위 | .352 | 9위 | 0.53 | 7위 | -37.0 | 9위 | 786 | 7위 | |
2017년[19] | .280 | 4위 | .722 | 8위 | 95.5 | 7위 | .330 | 8위 | 0.41 | 6위 | -12.4 | 8위 | 204 | 9위 |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15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LG의 팀 타격은 누가 코치를 하던 간에 처참할 정도로 개판이었다. 득점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지표인 OPS, wRC+는 리그 5위 이상으로 올라가본 적이 2000 시즌 이후 단 한 차례도 없으며, 전부 리그 평균 이하의 수치였다. 그리고 팬들은 15년 넘게 이런 꼴을 봐온 것이다. 특히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꼴찌라는 치욕을 당했던 2006년은 타격의 득점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꼴찌 라는 위업을 남겼고, 2008년 역시 팀타율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꼴찌였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서용빈이 타격코치를 처음 했었고, 많은 욕을 먹었던 2010, 2011 시즌은 2008-2009 시즌 보다 오히려 모든 기록에서 조금 발전한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타격코치가 팀 타격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다 주장하지만, 이 기록을 보면, 노찬엽이나 서용빈 등 그간 팬들에게 무능력하다고 비난을 받아왔던 이들은 팀 타격을 개판으로 만들고 있는게 아니라, 암흑기 시절 개판이었던 팀 타격을 현상유지를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보다 더 발전한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혹은 성과가 없다는 것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어도 코치가 타격 부진의 주범이다 라는 비난은 정당하지 못한 비난이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시즌 도중의 코치 교체를 이야기 하지만, 시즌 도중 1-2군 타격코치가 보직 변경된 시즌들의 성적을 보면 시즌 도중의 타격코치의 교체 효과가 딱히 있어 보이지는 않으며, 심지어는 오히려 교체 후 더욱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차명석은 MBC SPORTS+의 야구중심 5회에서 시즌 도중 1-2군 코칭스텝의 교체는 효과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적이 있는데, 차명석은 LG에서 오랫동안 코치로 있으면서 시즌 도중의 코칭스텝 보직 변경을 직접 겪고 경험했었던 당사자니 만큼 그의 말에 더욱 신뢰가 간다.
아무튼 15년 넘게 팀타격이 개판인데도 언제나 팬들의 분노표출의 대상, 그리고 구단의 책임 떠넘기기 대상은 언제나 항상 타격코치였었고, LG를 거쳐간 타격코치들은 김무관을 제외하고 무능력자라는 주홍글씨만 새긴채 팬들로 부터 인민재판을 당하며 물러났고, 그것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계속 이런 식으로 팀 타격이 부진할때 마다 항상 코치가 인민재판을 당하고, 코치가 물러난다면, 어느 누가 LG의 타격코치를 하려 하겠으며, 또 누가 타격코치를 해도 달라지는 것 없이 똑같은 과정만 되풀이 될 것이다.[20]
긴 세월 동안 이어져온 타격 부진을 타계하기 위해선 구단에서 보다 더 근본적인 개혁과 변화, 그리고 지켜보는 팬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비판은 분명 필요 하지만, 그게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감정적인 비난이 되선 안 되는 것이다. 감정적인 비난으로 당장 팀이 달라지는건 아니며, 오히려 팀에 더욱 안 좋은 영향만 줄 수 있다.
위의 기록처럼 LG의 팀 타격은 오랜 기간 하위권을 전전한 팀이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위의 주장이 서용빈의 경질을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서용빈을 경질하자는 주장하는 팬들은 단순히 서용빈이 1군 타격코치이기에 경질하자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선수생활 후의 서용빈의 코치로서의 경력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팀에 있어서 가장 장기간 타격과 관련해서 해당 부분을 책임져 온 코치가 서용빈이기 때문이다. 또한, LG의 문제는 경질해야될 코치를 경질하지 않고, 붙잡아야될 코치를 붙잡지 못한게 문제이다.
과거를 한번 돌아보자, 서용빈 만큼 LG에서 타격과 관련된 코치직으로 중용되었던 사람은 김무관, 김용달 정도이고, 실제로 김무관은 1군 타격코치시절과 특히 2군 감독시절 LG타선(특히 2군 감독시절 유망주들)의 기록지표가 과거에 비해 분명하게 상승되었다. 그리고 그 김무관을 14년도에 SK에 보내버리는 실정을 저지르고 데려온게[21] 2군 감독시절부터 한화 코치시절까지 단 한번도 칭찬받아본 적이 없는 노찬엽이었고, 당연히 과거와 똑같이 엉망진창인 결과만을 가져왔다. 그래서 육성군 코치였던 서용빈이 다시 올라올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서용빈에게도 할말이 없는 것만은 아니다. 위에 기록되어있는 박병호 선수의 사건의 경우 위에 간단히 설명되어 있지만 정확한 기자의 상황 설명은 이러하다. 서용빈이 타격코치로 있음에도 감독을 포함 많은 코치들이 박병호 선수에게 필요이상으로 타격에 대한 간섭을 하고있었고, 해당 사실을 알리없는 서용빈은 박병호의 연습모습이 자신이 지시한 사항대로 진행되지 않자 자신에게 반항한다 생각하고 순간적으로 손찌검을 한 사건이었고[22], 후에 자신이 박병호에게 직접 미안하다 사과하였으며 박병호는 오히려 코치에게 직접 사과까지 받은 과거일에 대해서 인터넷 방송에서 뜬금없이 거론된 것 자체를 불쾌해했다고 했다.[23]
즉, 위에서 거론하였듯이 분명히 LG는 과거 내부 시스템 적으로 역할 분담이 잘 안이루어지는 한마디로 막장팀의 테크를 밟아가는 팀이었으며 몇몇 부분에 관해선 서용빈 또한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는 점이 있다. 그러나, 맨위에서도 말하였듯이 서용빈은 LG의 타격에 관한 대부분의 부분에 관여해왔으며 그 기간이 1군코치 기간을 제외하고도 장기간인 점, 하위권인 동안 양질의 유망주를 제공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조차 뚜렷한 결과물을 내지 못한 점 등에서 분명히 비판의 소지가 있다.
한마디로 15년 넘게 팀 타격이 개판인데 그 중 9년을 타격과 관련된 코칭을 맞고있었다는 점에서 당연히 책임을 물을 수 밖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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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3년 타격이 잠시 좋아진 것은 사실 라뱅, 용암, 이땅, 정똘 등의 베테랑 4인방의 기록이죠.
특정하게 젊은 선수들이 눈에 띄인 것은 아니죠.
저는 젊은 야수들 성장을 기다려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2000년대 이후로 규정타석을 채운 20대 타자가 3할을 기록한건 이대형 선수가 처음이자 마지막 일 겁니다.
그만큼 신인 육성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는거고 그나마 좀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본문에 쓰였듯이 인민재판을 당합니다.
인민재판이라는게 결국 마녀사냥이라는 말과 일맥상통 하는건데 결코 부정 할 수 없는 이야기죠.
코치고 팬이고 간에 우리 팬들부터 좀 기다려주는 자성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인민재판 까지 하면서 팀을 응원하는 이유가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잠실에서 이병규(7)가 나오면 욕설이 난무하고, 응원가도 안 부르는 것을 직관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욕설을 하면서도 팀을 위한 애정이라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죠.
최근에도 잠실에서 감독과 서코치 욕설이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이거 난감해서 말씀드리기 뭐한데..
퍼오신 반론부문..그 주요 내용은 제가 쓴 글입니다.
박병호 손찌검 관련 부분은 어떤 분이 올리신 내용이고 반론 중 굵은 글씨로 강조된 첫 두 문단이 제 의견입니다.
해서 나무위키의 신뢰성은 감안하시고 보시길..
정말 글 잘 쓰시네요.
저작권 해당 안되죠?
저는 해당자료만 주로 봅니다.
의견은 참고죠.
@18승 투수 저 글 내용 보십시오. 퀄리티가...그닥.
제 부분은 작성하는 데 채 10분도 안 걸렸네요.
쓰는 건 누구나 가능하고 누구나 올리는 글이고 익명성에..
그냥 일반의 의견일 뿐예요. 저작권이 있을리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