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죄송합니다. 한영 번역이군요, 전 영한인 줄 알았거든요...^^
제가 아는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한 옥타브 내의 도미솔 1도 화음의 주파수 비를 보면 4:5:6의 비율을 갖게된다.'
'The frequency ratio of a tonic triad in an octave is 4:5:6.'
- 아시다시피 음의 높이는 주파수에 따라 달라지죠. 한 옥타브 차이는 1:2의 주파수 차이를 갖습니다.도,미,솔의 소리가 나게 하려면 각 주파수가 4:5:6의 비율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네요.예를 들어 도,미,솔,윗도가 나려면 4:5:6:8이 되겠죠.
'오케스트라에서는 현을 기준으로 하여 음을 맞추고 이레 따라 조를 바꿈으로 평균율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Tuning is conduted according to the strings, by which the key is changed, so that the equal temperament is not preferred in an orchestra.'
- 평균율이라는 것은 한 옥타브를 일정한 간격으로 나누는 것을 말하죠. 쉬운 예로 피아노 건반을 보시면 한 옥타브가 검은 건반 포함해서 12개로 되어있어서 이러한 일반 음계를 12평균율이라 하구요. 조를 바꿀 때도 필요한 음을 그대로 올리거나 내리면 되므로 아주 쉽습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의 현악기는 특성상 피아노처럼(<-디지털에 비유할 수 있죠) 딱딱 떨어지지 않는 아주 미세한 음정 변화를 냅니다(<-아날로그에 비유할 수 있구요^^). 그래서 정확히 음정이 딱딱 떨어지는 평균율과는 맞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첫댓글 여러모로 신세집니다.....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