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른분들이 쓰신글 만 읽다가 저도 그냥 글을 써봅니다 ... (저는 전남 에서취업을목표)
올해 2월 28일 현대삼호기술교육원 졸업 --- 정직에서 떨어짐 - 갓
거의 이곳때문에 일년을 허비함 ... 음 빽 이 중요하다는걸 뼈져리게 느낌 ...
떨아진 충격을로 방에서 두문 불출함 ...
친척분 소개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알바 를 함 (5월31일 지방선거)
일은 아주 편했으나 주로 하는일이 명함 뿌리는 아줌마 잡으러 다니는 것이었음
선거끝나고 고향인 순천으로 귀환 ... 취업자리 알아보기 시작 !!!
광양시 태인동 동아스틸 면접 ... 제철에서 철 받아다 파이프 만드는 광양공장
그럭저럭 했으나 이 교대에 월급이 짬 ... (외국인도있음)
나하고 면접 본 애가 자기는 아웃백에서 차라리 고기를 썬다고 함 ... 그래서 내가 붙음
하지만 출근 안함 ... 주야 이교대 는 빡세고 월급이 짬 ...
(나한테 면접볼때 연봉1400 이라고 함) 하지만 광양공장은 큰거 같았음
삼호중공업 협력업체 아영산업 에서 면접 (음 협력중 괜찮다고 소문이나 지원)
사장하고 면담 ( 일요일도 나와서 원없이 일하라고 해서 안갔음 , 거기다 차마 쪽 팔려 /
정직된애들 얼굴보기가 싫었음 ) 사장한테서 전화가 2 주동안 옴 ( 전화소리만 나도 기겁을 함 ) --- 젊고 건겅하면 어서 옵쇼 라는 말을 실감함 ...
광주시 하남에 있는 동양슬라이드 에서 면접 (친구와같이감)
동양정공 과 같이 있었음 ... 보니 어린애들만 있었음 ...
면접 보니 자기회사 자랑 / 워크넷에 적어논 연봉과 엄청난 차이 ... 한달에 백만원준다고함 ... 속으로 갓 이라고 생각 ... 화장실 핑계로 몰래 공장 안 견학 ... 프레스 작은것 에 사람도 몇명 없고 (너무어려 알바생으로 보임) 단순히 낸장고에 들어가는 슬라이드 만 찍어냄 ... 이런데는 죽어라 일해도 돈이 안됨 (경험상)
면접하는사람이 . 자기는 가족같은 분을 원한다 . 오래 근무할애 원한다 등을 강조 ...
역시 눈치가 보통이 아니었음 ... 우리들이 안다닐줄 알고 전화도 안함 ... 그래도 모집 공고는 계속 나왔음 (음 아무리 인력이 필요해도 도주할애들은 애시당초 뽑지 않는 다는것을 느낌)
광주시 하남에 있는 신진정밀 면접 (또그친구와같이감)
처음에 회사를 보고 눈을 의심함 (이년전에는 활발한 모습) 조용함 ...
일단면접을봄 ... 개발실도 있고 그럭저럭함 ... (사장이 여자였음) 이층경리여자가
서류를 주서 작성 하고 곧바로 인사담당자 와 면접을 봄 ... (싸가지없는??? 한시간
넘게 면접보면서 물한잔도 안줌 ... 확실히 요즘 젊은 년들은 예절이 없음)
인사담당자 왈 노조에 대해 물어봄 (자기회사도 예전엔 민주노총 소속 이었다고 ...
분쇄하는데 고생했다고 / 중소는 노조가 있음 짐이라나 ???대기업노조도 비난)
일단 잘보이기 위해 맞 장구 침 ... 곧 공장견학 ... cnc기계 많았음 (부품회사라)
이어서 생산팀장 과 면담 // 여기까진 좋았으나 밥 먹고 가라고 할때 그냥간다고 말함
(내친구 먼저 말해버림) 얼굴이 변함--- 연락이 없음
광주시하남에 있는 해원에이스티 인가 철강회사 면접 ...
왠지 괜찮을것 같은 회사 ... 오후 3시까지 오라고 해 친구와 서류 들고 차타고 가는데
사람들이 손에 서류를 들고 걸어가는 것을 목격 ( 아니설마??? 역시 괜찮은덴 사람들이
몰림 ) 시설도 좋았음 ... 그러나 면접을 안봄 ( 그냥 서류 받고 ,, 학원다니지 마라
오래근무해라 ,, 강조 ) 공장견학 시키고 ( 일은 단순함 기계자동/ 천청크레인-리모콘조작
--- 더욷더 마음이 들었음 ) 마음 잡았냐고 물어봄 ... 그리곤 그냥 가라고 함 // 면접안봄
//느낌이 이상햇음 -- 들러리 선 기분 !!! 아니다를까 사무실 여직원이 자기 남동생 을 웃으면서 데리고 왔음 .. 그남자는 질문도 안받고 일체 말도 안함 ...
니미 순천에서 기름값 톨케이트 비 들여 왔는데 씹새끼 들이 장난 친것이었음 ...
이미 채용 이 정해져 있고 / 사람들 눈 을 피하기 위해 형식상 한것이었음 ...
속으로 망하길 빌고 친구와 회사를 나옴 ...
괜찮은 회사 가 인원을 2명 이하로 채용 할경우 는 이미 정해져 있는경우가 있다고
느꼈고 / 아는분한테도 이야길 들음 --- 역시 연락없음
완전 절망을 느껴 다시 삼호협력 으로 갈려고 판넬조립부 연합 에 지원함 ...
교육원 동기에게 이력서를 주기로 하고 목포로 버스타고 감 ...
만날 장소에 서있는데 누가 0 0 형 부르길래 돌아봄 ... 하지만 처음에는 누군지 못 알아봄 ... 한참 보다가 교육원 동기 란것을 알았음 ... 일한지 약 4개월만에 얼굴이 완전 맛
이감 ... 얼굴에 가죽만 남음 (용접사) 엊그제 신입으로 들어온 취부사 두명이 철판에 발이 찍혀 병원에 입원 했다고 함 // 그래서 대신 뽑는다고 //
---- 소장한테서 전화왔으나 안가버림
광양시 태인동에 있는 대신메탈라이징 면접 보러 감 ...
회사 보고 순간 당혹 ... 처음엔 회사 부도 난줄 알았음 ... 문 안쪽 에 하얀개가 맞이 함
// 우린 돈을 적게 준다고 먼저 말함 ...
부사장등 과 면접 --- 인재라고 칭찬해 등에서 식은땀 이남 ... 도면 잘보냐 용접은 / 선반 돌리냐 / 기계보존 가능하냐 제관에대해 아냐 ... 대답은 예라고 했지만 속으론 큰일 이다
라고 생각 ... (하지만 키큰 여자경리 가 마음씨 좋았음 ,, 커피 와 차 를 대접)
삼일간 전화 왔으나 미안해서 마지막에 문자로 안간다고 날림 ...
목포 고려조선 면접 / 목포권 조선소 열풍 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였음 ...
목포 원산/연산동 단지 안에 위치 ... 보는 순간 뒤로 자빠짐 ... 해변에 어선과
작은 배들이 끌려져 올라와 있고 건물은 조립식 이층 ... 완전 철공소 에다 아저씨
들도 노가다꾼 (나이많음) 들뿐 ... (여긴혼자서 용접 취부 배관을 다하는 다기능자들)
사장이 나보고 꼭 이런데서 일하고 싶냐고 넌지시 물어봄 ... 충격
진도 에 짓고 있는 고려 조선은 주민들이 데모를 하여 완공이 일년 이상 연기 되었다고
일단 다른조선쪽 회사에서 일(삼호협력) 하라고 ... 갓 ... 갓 ... 갓
마지막 희망이 완전 꺼짐 ...
순천행 버스를 타는 와중에 대한조선 관계자와 동행(대주건설 계열사로 튼튼할듯)
그 쪽은 공사가 착착 진행 되가는 것 같았음 ... 부러웠음 ... 내가 두살만 어려도 으윽
이제 두번다시 조선 이란 곳은 쳐다도 안보기로 결정 ...
구 월 로 접어 들었음 ..... 지금도 백수 탈출 하려고 발버둥 중 (진행중)
아 추석전에 취업 을 목표로 했는데 위태 로움 ...,.
생산직은 자격증 노우 / 나이가 중요 / 면접시 말이 많아도 안되고 / 학력도 ...
회사를 그만둔것 자체가 마이너스 (항상물어보니 왜 그만 두었나를
설명해야함) 인상도 중요 (눈빛은 살아있게 얼굴은 약간 미소 너무 똑똑
해보여도 안되고 성실성이 얼굴에 나타나야) 알바등 사회경험도 중요
참 갈수록 취업하기 힘드네요 ... 그냥 쓴글이니 한번 읽고 마음에 담아두시던지 아님
그냥 흘리세요 ...
첫댓글올쏘...동감..아주 좋네.....자넨 말이 청산유수...말빨로 밀어부치소...아 난 절망이 교차하네...아이고....기업들아 면접보러가면 경비좀 주면 어디가 덧나냐? 아 보니 경비만 지금 백만원 날렸네...으윽...분면 우린 인재라 중소에선 둔재를 원한가보네...보소 자격증 왕 아닌가...자네6개 난 8개 아닌가....앞으론 이력서에 자격증을 2개만 쓰세..우린 인재네.
첫댓글 올쏘...동감..아주 좋네.....자넨 말이 청산유수...말빨로 밀어부치소...아 난 절망이 교차하네...아이고....기업들아 면접보러가면 경비좀 주면 어디가 덧나냐? 아 보니 경비만 지금 백만원 날렸네...으윽...분면 우린 인재라 중소에선 둔재를 원한가보네...보소 자격증 왕 아닌가...자네6개 난 8개 아닌가....앞으론 이력서에 자격증을 2개만 쓰세..우린 인재네.
내꺼도 같이 써주소....같이 동행했지안나....아 추석이 다가와 .....보니 답이 안나와...이제 친척들 볼 면목도 없고 슬슬 도피처나 알아바야 겠네....윽
아아 그래도 일신방직 이 굿이네 ... 면접보러 갈때 교통비도 이만원씩 주고 ... 감동 이 아직도 ... 우리나라 회사들은 싸가지가 없네 ... 면접 봤으면 떨어졌다고 연락이라도 주면 덧 난지 ... 하긴 요즘은 물한잔도 안주니 ...
일신방직 떨어져도 칭찬하고 싶네 귀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일신방직빼고 다 싸가지가 바가지네...
같이 산으로 입소하세...수련이 필요...
아 베트남 여자 나 같이 주문 하세 ... 완전 절망이네
아 아 나에게 위험물 기능사 만 있어도 ... 음 어렵군 어려워 ...
쪽팔리지도 않나 지금 몇년째인가..그정도면 아마 경지에 올라 달달 외왔것네..갓...기능사가지고 빌빌싸고.... 기사라면 아마 인생포기해야 겠구만....자격증왕이 또 머가 모자라 자격증에 미련을 가지고 있나....곧 추석이네...도피처가 필요....
조선쪽이면 차라리 거제로 가보시지..^^;
흠..다소 직장 구하기 힘드시더라도 꼭 좋은 곳에 입사하길 바래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