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달도 따줄게........
요즘 보는 일일 드라마 중에
"별도 달도 따줄게"
제목만 봐서는 달콤한 멜로 드라마다
그런데 그 속의 제빵회사의 본부장 한민혁에 대한 캐릭터가 넘 마음 아프다
가슴 찡한 모습이다
부모잃은 9살 아이를 입양한 현재의 양 아부지와 어머니 눈칫밥을 먹으며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제빵회사의 본부장 자리와 어머니와 외삼촌과의 관계가 사뭇 심각하며
재미를 더 하고 있다
무릇 연속극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사도 이렇게 순탄치 만은 아닌 것 같다
어려운 고비를 넘고 넘어 행복함이 있는 것 아닐까
한민혁은 제빵회사 [한미당]의 부사장 자리를 보장받고 유력한 2세이다
그런데 양아들로서 그 입지가 시뭇 불안한 상태에서
극중 9살 때의 물에 빠져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기억이 살아 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친 아버지의 생일에 사돈집 아들의 신분으로 가서 절을 할 때 그 심정이 오죽 했을가
이 모든 것을 알면서 이제 와서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릴수는 없고
다시 엣날로 돌아 갈수도 없는 심정
아버지를 동생들을 할머니를 가족의 이름을 부를수 없는 형편.........
부와 명예도 좋지만 가족과 단란하게 알콩달콩 별일없이 사는 것이 행복인것 같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드라마에 취미를 부쳤다
젊을 때는 드라마가 무엇인지 모르고 볼 시간도 없었는데 이제
드라마가 다음 회차가 기둘려진다 .. 재미를 이런 것에서 찾는가...
첫댓글 드라마에 심취해 계시는군요...
사실이라면 가슴아픈 정도가 아니고 너무 슬프고 기가막힌 일이지요.
우리나라 드라마는 꼭 시청률때문에 그런지 출생의 비밀과
불륜... 그리고 모략...이런 레파토리가 어디서나 볼수있네요...
시청율대문에 넘 픽션으로 가는 것 같지요...현실을
외면한 드라마로요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야지요.
그 드라마가 그런 내용이었군요..
그냥 가족들 만나서 오손 도손 정겹게 살아가는것도 좋지만
물질만능시대이니 포기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요...
네 ... 이해 하시는 군요.....
정말 그럴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울엄마 참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ㅎㅎ
전 매일 볼 수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한번씩 대충 보기만 하지요.
그러나 주말 드라마는 잘 보고 있답니다.
ㅎㅎ 즐겁게 보세용.... 고기도 곡꼭 씹어서 먹으면 제맛이 납니다.
즐거운 나날ㄹ되세요.
밤비님도 그 드라마를 보고 계시군요.
그 시간대에 볼만한 것이 없어 우연히 한 두번 보다가
요즈음에는 계속하여 보고 있습니다. 완전 공~감 임다.
요즘 드라마시나리오에 관심이있어서 자세히 보고있슴다
공감하신다니 감사합니다.
자상하게 요약해서 이야기 하여 주셔서 즐겁게 읽어 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그리 봐주셔서 ㅎㅎ
어쩌다 스츠지나갈 때 잠시 보았어요~~~
오늘부터 T.V 연속극 "별도 달도 따줄께" 좀 봐야겠네요
밤비님을 글을 보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친가족을 알면서
부를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리라니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ㅎㅎㅎ 현희 친구..왔다 갔네 -
태풍이 올라오네
피해없도록 단단히 준비해요
그럼.... 다음에 --
매일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