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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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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나의 지옥과 천당 이야기
임종태n 추천 0 조회 133 21.01.30 09:5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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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1.30 11:31

    첫댓글 나는 문경인의. 끈질긴 도전 정신으로.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로 이 무서운 서울도깨비 세상
    에서 용캐도 살아 남은것 같다 ~~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ㅎㅎ
    보리밥 감자썪어서 각종나물 잔뜩 넣어 비밥밥으로 배 채우던 그정신
    성당에서 주는 강냉가루로 만든 빵 얻어 먹어가면서 허기진 배 채우던 그정신 ~~
    봄이면 산과들에 가서 꽃잎과오디 등 원 세상에
    먹을수 있는것은 전부 먹어 배채웠던. 그시절

    감사해야 해여 우리모두 아직까지 건장하게. 살아있는 것으로 억센 문경동기들이여 ~~ 안그래여 ?

  • 21.01.30 20:35

    공군 전역후
    어려운 사회세파를 억척으로 헤쳐
    위대하게 창출해낸 전편을 다시 상기시키고
    하매나 하며 후편을 많이 기다렸었네^^

    내인생 자체가
    유랑투성이의 실패작이라 차지 하고라도
    친구의 어쩌면 행운이 로또처럼 따라붙는 (노력이 더 컸겟지만)그것은
    시절 자체가 그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한것도 부인 않으리오^^

    이미 고인이된 용띠 의 내세째 동생은
    IMF때 부도를 당해 연세부도를 일으키고
    낙심해 술로 세월 보내다 인생자체를 부도내 버렸었지

    그기에 비교하면
    딸러가 3배 가까이 튀어 전화위복 이란 사자성어를 성취한 그대는
    분명 행운아 임에,.......^^

    그래도 고향사랑이 넘쳐 긍지를 품고
    그 성공담을 고향의 덕에 비유하는 그대 심성 도 높이 샀어라
    지옥담이 또 있다니 차분한 맘으로 쓰시길 벌써 기다려 지는군~

  • 작성자 21.01.30 21:17

    기다리는 사람 한명이라도 있어면 쓰기 시작 해야 겠다 고맙네 자내 동생에겐 미안 하지만

  • 21.01.30 21:56

    "지성이면 감천이다"란 말이 종태 친구님에게도 있었네요. 당시 IMF로 망한 사람도 많았고,
    많지는 않지만,행운이였던 사람도 있었지요.나는 1996년도 한일합섬을 명퇴하고 원사 오파상을
    하고있었는데, 내가 직접 손해본것은 없었지만,거래처들이 부도 나면서 물량이 줄어들어
    간접피해는 입은셈이지요..ㅎ
    (오파상이라는것이 부동산 복덕방 같이 수출업자와 수입업자 중간에서 거래가 성사되면 약간의
    커미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위험부담은 적지만,수익은 크지 않아서 겨우 현상유지 수준인데
    세상이 교통,통신등이 발달 되면서 한두번 연결 시켜주면 다음부터는 저들끼리 바로 거래 해버리니
    역활이 점점 줄어들어 수년뒤 회사를 정리했지요.)
    로칼LC로 혜택을 많이 보았네요...로칼LC제도는 한일에서 적극 추진하여 만든 제도인데...
    수출업자가 오더장이나 LC를 근거로 은행에서 로칼LC를 발급받아서 인수증과 원자제 업체에
    제시하여 원자제 받아서 제품 만들어 수출하고 돈 받으면 원자재 대금을 갚으면 되니까 외상장사
    하는셈이지요. 내가 로칼부 과장으로 3년 근무하다가 홍콩지사로 나갔지요...ㅎㅎ

  • 작성자 21.01.30 22:00

    진작에 만났어면 서로 도움이 될뻔 했네
    이미 때늧었지만 아쉽다

  • 21.01.31 00:19

    근면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

  • 작성자 21.01.31 10:44

    그때 조흥은행에서 나를 도와준 후배가 10년 정도 지난후 사회에 나와 나에게 전화 가 왔다
    선배님!! 청주 비행장 골프장 식당 그늘집 운영에 2억에 나왔는데 싼것 같다고 인수 해도 되는야고 묻는다 .
    나는 절대 안된다 그것은 사기다 일년에 수익이 그렇게 나오지도 않고 일년 마다 경쟁 입찰 이니까 사기다 하면서 위험에 빠질뻔한
    그후배 안전하게 지켜준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다른분야에서 일하다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하려고 하면 성공 확률이 3% 미만이란 소리가
    많이 돌아 다닌다 3% 미만에 도전해서 실패 하지 않은 나는 하늘이 도운것이라고 생각한다 .

  • 작성자 21.01.31 15:45

    조회수 60명을 넘겨 3 탄 준비 했읍니다
    지금까지 사업 노하우 전부 맑히는데 누가 복사 할 사람도 없고 , 문경시장 할 일도 없고 동기회장 다 해봐서 감투도 신경 않쓰도 좋고
    내글읽어보고 까칠하게 비위 상하는 이야기도 없고 나이가 들어 정말 좋다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마음대로 이야기 할수 있어서 ~~ㅎㅎㅎ 그냥 재미로 순수 하게 봐 주세요

  • 작성자 21.01.31 21:41

    이렇게 많은 댓글과 방문자 에게, 그옛날 배고플때 먹고 싶었던 , 대파 잔뜩 넣고 한우와 무우를 넣고 가마솥에 끓인 소고기국밥에다
    뜨끈 뜨끈한 나무때서 지은 기름 졸졸 흐르는 하얀 쌀밥에 김장김치 곁들여 배차전 진짜 참기름 양념간장 찍어서 같이 먹어면
    인생 행복 하련만 또 코로나 연장이라 벌금 내고 모이기는 ~~~~ 그렇네

  • 작성자 21.01.31 22:48

    위 3성장군 출신은 선배로서 공사교장을 마지막으로 예편했고 , 생도때 영어 방송을 듣다가 아나운서가 영어를 잘못 가르켜서 전화해서 시정한것이 인연이 되어 둘이 결혼을 했고, 옛날 남북조절위원회 한국측 여자대표인 분이 부인이였다 .
    지금도 문막 근처에 전원주택에서 조용히 살고 있고 , 당신 친인척 덕분에 내가 어려운 시기 큰도움이 되었다고 하고 비온는날이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좋은 선물과 함께 집까지 내차로 깍듯이 모셔드렸드니 무지 좋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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