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의 경과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나보네요..
구단에 은퇴를 통보했다고 하네요..
쌍방울 시절..혹사다 밀어주기다..
말 많고 탈 많던 상황에서 다승과 승률 방어율 3관왕을 차지하고..
혹사로 인한 후유증이 있긴 했지만 워낙에 성실한 선수라
99년 자신이 드래프트 되었던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어서도 2003년까지 매해 70이닝에서
110이닝 정도를 꾸준히 막아주던 진정한 마당쇠였습니다..
96년부터 2003년까지는 연평균 106이닝이상을 책임져주며
(선발 등판 한차례 없이 모조리 중간계투로 나오면서 쌓은 기록입니다..)
쌍방울과 삼성의 불펜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이러한 그의 성실성을 높게 샀는지 삼성에서는 불펜 투수코치직을 맡긴다고 하네요..
선수시절의 경험으로 훌륭한 코치되시길 바랍니다.
PS..근데 만수행님은 안델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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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국야구의 마당쇠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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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현욱선수...요새 안보인다했더니만 그런일이있었군요...참 나오면 믿음직햇는데...코치로서도 잘되길 바라지만 ....선수로도 다시 보고싶네요
정말 엄청나게 나왔었죠...
아..믿음직한 불펜 하나가 떠나가네..아쉽군요.
20억주고 델꼬 왔는데....ㅠㅠ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김현욱 선수 좋아했는데 은퇴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박석진이 웬지 똑같은 전철을 밟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