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DC에 대해 기술 경영 대학원에서 수업을 들었고, 결론은 역시 권력자들의 통치 수단이었습니다.
이전 타카페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제가 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확인 사살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
전 사실 트통이 각국 정상들과 협의를 해서,
QFS의 준비를 위해 CBDC 개발을 시작하지 않았나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됐는지, 어제 수업 내용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1. CBDC가 나오게 된 배경
아시다시피 통화주권은 국가의 핵심 권력입니다.
따라서 일본이 우리나라를 집어삼킬 때도 제일 먼저 한 것이 일본의 화폐를 조선의 본위화폐로 바꾼 거죠.
또한 정부의 힘이 약할 때도 화폐의 힘이 약해져서 자금 통제 수단으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민간의 디지털 금융 이용이 증가되고, 현금 없는 소비가 늘면서, 금융 소외 계층을 배려하다보니,
또 다른 민간 화폐인 암호화폐가 국가의 주권 통화를 위협하게 되고,
결국 정부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 머니 (CBDC)를 실행하게 되었다고 해요.
즉, 여러 e-money, 크립토 (가상 화폐)가 나오고, 이와 같은 Private money들의 사용이 활성화 되면서,
통화주권을 통한 중앙집권화를 방해하게 된 것이지요.
2. 그렇다면, 실제 CBDC는 어떻게 적용이 될까요?
사실 이 시대의 모든 돈은 부채랍니다.
만약 누가 돈을 빌리러 간다면, 은행은 이를 대출하면서, 돈을 새로 찍어내는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부채가 많다 라고 하면, 이는 시중에 돈이 많아 인플레이션을 가속화 할 수 있으며, 돈 가치가 떨어졌다라는 내용과 동일한 것이랍니다.
즉, 현금은 중앙 은행의 부채이고, 예금 화폐는 상업 은행의 부채로,
영국의 경우 중앙 은행이 3%, 상업 은행이 97% 라고 합니다.
CBDC의 발행 대상은 화폐 발행액과 예금 은행의 지급 준비금에 대해서랍니다.
현재 한국 통화 기준 약 239조 7212억원이라네요.
정부에서 CBDC 발행 통화 금액을 정하고 실행하면, 민간 은행들이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지요.
하지만,,, CBDC의 시장은 정부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는 게 아닐가요?
또한 CBDC를 이용하는 개인의 정보가 정부에서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CBDC의 아이디어가 중앙 기관이 계좌를 갖게 되며, 이게 악질의 정부가 관리한다면 빅브라더가 되는 거지요.
3. 중국은 이미 DCEP (디지털 커런시 일렉트로닉 페이먼트)를 시작했습니다.
그 시작은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폭발적 성장으로 중국 정부의 화폐 주권을 위협해서이지요.
그리고 기축 통화인 달러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독자 노선을 밟게 된 것입니다.
중국은 외환 보유고 절반 이상을 달러화로 비축하면서, 지속적으로 달러 패권을 약화 시키려는 시도를 해온 것이죠.
그리고 이제 중국도 CBDC 발행에 속력을 내고 있어요.
인민은행 (중앙은행) 이 상업 은행들을 대상으로 CBDC 발행, 폐기, 회수를 하고, 상업은행은 개인/기업 대상으로 공급 및 회수 업무를 하게 되는 거지요 .
은행계좌와 전자지갑을 연결하거나 현금을 CBDC로 교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인 정보 보호와 탈세/자금세탁 등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답니다.
하지만 말이죠, 이를 악용한다면 정부 중심의 탈세 / 자금 세탁 및 개인 정보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4. 그럼 미국은요?
미국은 신중하게 행보를 정리하고 있다네요.
CBDC는 중앙은행에서 간접 발행한답니다.
(아니 이건 또 무슨! 연준을 통과하지 않고 중앙 은행에서 발행하는 시스템이네요!
CBDC가 딥스의 돈 놀이를 더욱 간결하게 해주는 게 아닌가요?
국가에서 발행한 암호화폐로 시중 지폐를 쓸어 담는 거죠.
딥스들은 이미 처리되었고, 은행들은 부도를 앞두고 있다면,
더욱더 남아있는 딥스들은 CBDC를 밀어붙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암호화폐, stable coin에 대해서는 제도화 중이랍니다.
5. 어제 수업을 마치고, 속이 체한 것 같은 기분을 떨쳐 버릴 수 없었어요.
눈을 반짝 거리며 질문을 해야 하는데, 이건 제가 원하는 QFS와 너무나도 대조되기 때문에,
입을 열지 못했어요.
제가 듣고 싶어하는 답을 못 들을 것이 자명하기도 했고요.
그리고는 오늘 오전 맥없이 피곤에 쩔어 있다가 이제 글을 쓰는 거랍니다.
6. 하지만 희망은요, 키미님의 기쁜 소식들도 있지만,,
어제 comeup2021 블록체인 섹션에서
블록체인 현업자들은 계속 웹3에 대해 언급 또 언급, 그리고 강조를 했다는 것입니다. .
웹3는, CBDC와 반대되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정보 처리 방식입니다.
인터넷 거물들은 왜 웹3.0을 두려워하는가 — Steemit
그리고 이것은 QFS의 블록체인 방식의 작동 원리와도 일차하는 거지요.
(우리카페 똑순이님이 hkr2 님이 올려주신 내용 중 QFS 발체해서 올려주신 내용 - 트럼프 정부의 QFS 설명 문서)
https://cafe.daum.net/trumpandtheknight/nck5/2093?svc=cafeapi
7. 그리고 3일 전 기쁜 뉴스도 하나 나왔습니다.
IBM, 127큐비트 프로세서 '이글' 공개…"기존 컴퓨터 뛰어넘어"(종합) | 연합뉴스 (yna.co.kr)
그간 퀀텀 컴퓨터를 검색하면 IBM에서 개발 중이라는 내용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퀀텀 시스템에 대해, 90년대에 이론은 이미 나왔지만, 가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어서 실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고 낮은 버전의 퀀텀 컴퓨터가 나온 것 보면 창조주군이 IBM과 협력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8. 마무리하며,,
CBDC는 블록체인이라는 명분만 내세운 채,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는 전혀 하지 않은,
통제권 강화 정책이었다는 점에 맥도 빠지고 화도 납니다.
동시에 민초들이 자유를 얻고, 자신의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QFS를 더더욱 기다리고 갈망하게 되네요.
하지만, 당장 실행될까? 라는 생각이 들며,
이제껏 그래했듯이 민초들이 충격을 받지 않게 조금씩 변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실행 된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냉큼 받아들여야지요 ^^ !!!
그 전까지 민초 중의 하나인 저는 묵묵히 블록체인과 씨름하며,
다가오는 QFS 시대에 민초의 권익을 보장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할렵니다.
그럼 오늘도 필승!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5년차라니, 전 이제 1년 입니다요! 선배님 ~ ㅎ
제가 꿈꾸는 건 QFS로 실행되는 정보의 바다에서, 블록체인으로 보장된 나의 정보가 다른 정보와 맞물려 새로운 정보가 되고, 변형되면서 진화하는 거지요 ^^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하고 싶은 사업의 최종 목표도 꼭 함께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
@열공 아하, 대충 몇 개의 코인들이 떠오르네요 ^^
중앙화는 QFS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과도기적 단계이네요.
ㅎㅎ 겁이 나긴 하지만, 이 또한 거쳐가야 한다면 받아 들여야죠.
감사합니다 ^^ !
소식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급스런 정보와 댓글 토론까지..
포포리님, 열공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처음 CBDC 체제를 들었을땐 우리? 저의 생활에 대해서 무척이나 절망했습니다
그 관리 체계에서 살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모든 생활이 시키는대로 킬러주사 맞고 머리에 칩 심고 등등)
우리도 모르는 몇년 사이에 많은 통제를 당해서 답답함을 풀길이 없었는데요
QFS에서 그나마 희망을 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좀더 상세한 정보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초보자도 알수 있게요^^)
넵, 제가 접한 정보들을 아는 선에서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학원에서 배울게 없습니다.
교수도 볼품이 없구요.
네, 어제 수업은 그러했습니다.
어렵지만 흥미진진합니다.하시는 일이 멋지게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진실은 여기 카페에서 배우는 게 최고!
맞습니다.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