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5만평 사유지에서 홀로 캠핑을 했읍니다.
안사람이 무섭다고 했지만 후배 부부 오라고 해서 저녁까지 놀고 둘이서 잘 지냈읍니다.
이미 수련원이라 모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원장님도 친절 하셨읍니다.
제 안사람이 이곳 영양사로 2년정도 근무 하였고 현재까지 원장님과 연락을하고 있어 부탁을하여 캠핑을 하게 되었읍니다.
조용한 밤에 " 토 톡 " 밤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참 좋더군요.
야영장이 구비 되어 있고 야외화장실 및 개수대도 완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더군요 제 사이트옆 개수대는 동시에 20명이 설겆이
가능하더군요.
체험프로그램도 많아 고구마캐기 체험도 했읍니다. 또 사계절 썰매장에서 썰매도 타구요. 즐겁게 보냈읍니다.
원장님과 시설 관계자분들이 모두 교육계 출신이신지라 (원장님은 예전 교장선생님 ) 제가 개인캠핑장으로 오픈 하고자
말씀드리니 처음에는 캠퍼들이 어른들이라 고성음주가무 때문에 안된다고 하시는걸 캠퍼들은 모두 조용히 가족과 휴식을 하러
오기 때문에 절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여 앞으로 개인 캠퍼들에게 개방하기로 하였읍니다.
경기도 광주라 수도권 진입도 빠르고 제일 장점은 아이스박스가 필요 없읍니다. 수련원 20m정도 앞에 대형 슈퍼 및 파리바게트
약국등 편의 시설이 모두 있읍니다. 슈퍼에서 고기 및 야채 그냥 사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오시고자 하시는 캠퍼님들은 http://www.gonjiamcamp.co.kr/ 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첫댓글 앗...우리동네다..!!!...여기는 학교에서 단체로 수련 오는 곳인데...
줗은곳을 캠핑장으로 변화시켜 주셨군요 ^^ 조만간 꼭 가봐야겠네요,
아이들 유치원에서 아빠랑 행사에 갔던곳...에고 삼학년,심지어 이학년 아빠들과 어울리느라 고생했던곳...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