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

[능파]

인생은 여행과 꿈의 연속인 것 같습다. 

여행가고, 여행 갔다 와서는 

여행 또 가고 싶다고 꿈을 꾸고, 다시 여행을 갑니다. 

인생은 가보지 않은 시간을 사는 것이기에 

낯선 곳을 가는 여행은 계속되는거겠지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영혼의 자서전>에서 “내 삶에 가장 큰 은혜를 베푼 요소는 여행과 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니체는 '대지에서의 삶을 사랑할 것'을 말했습니다.

그는"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그대들에게 초인(Übermensch)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무엇을 했는가?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위버맨쉬와 짐승 사이의 존재입니다.

이쪽으로 가면 위버맨쉬, 저쪽으로 가면 짐승입니다.

'위버맨쉬'(초인)는 슈퍼맨, 초능력자가 아닙니다.

자기를 넘어선 사람, 자기를 극복한 사람입니다.

자기와 싸워 이긴 사람입니다.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여름을 보내고 불볕 햇살과 더불어 들판의 곡식과 

오곡백과가 영글어가는 가을 초입 입니다.

적당한 운동과 좋은 생각많이 하시고

좋은날 뵙기를 희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