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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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물고기가 죽어간다고 글올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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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날 택배로 물고기 받았을 때부터 물고기가 들어있는 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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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른내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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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고기와 같이온 물은 어항에 넣지 않고 물고기만 어항에 입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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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버리고 물고기만 입수 시켰는데도 계속 어항물에서 비른내가 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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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매일 물갈이 해주고 있습니다. 물갈이 해주고 나면 비른내가 좀 약해지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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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그래도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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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올린글 리플에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점액이 분비되서 비른내의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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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수도 있다는데 원인이 그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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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은 2자어항 물고기는 갈겨니 6마리,새끼 동자개1마리,새씨 모래무지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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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는 에하임 아쿠아볼 측면 여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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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고기들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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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고기들이 숨을수 있도록 돌로 집을 만들어 줬는데 갈겨니들이 그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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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오지 않고 숨어 있습니다. 먹이를 줘도 큰놈들은 잘나오지 않고 그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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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나가는 먹이만 받아먹어요. 갈겨니들은 밖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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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켜보고 있어서 숨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문열고 방에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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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이 숨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합니다. 대략 2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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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하는데 그래도 대부분의 시간을 돌집에 숨어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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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갈겨니 중에 등이굽어서 게속 옆으로 누워 있는 놈이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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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먹기도 합니다. 이놈은 어항에 입수시키는날 갑자기 등이 굽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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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등이굽은체 옆으로 누워서 생활중입니다...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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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무지는 대략 어항에 적응해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어항에 입수 시켰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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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만한 모래를 입에 넣었다 뱉었다 그랬엇는데 요즘은 그러는 모습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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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뜁니다. 그대신 물에 가라앉은 테트라 비트를 입에 넣었다 뱉는 모습은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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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입에 넣었다 안뱉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닦에 있는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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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바닥에 5~10cm정도 높이에 떠다니는 먹이를 낙아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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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자개는 처음에 어항에 입수시켰을때는 다른 물고기들을 피해 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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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먹이도 잘먹지 않고 그랬는데 요즐 건조장구벌레를 줘보니 너무 잘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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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다른 물고기들 몫까지 먹어서 배가 볼록해져요. 구피처럼... 배가 볼록한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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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먹습니다.ㅠㅠ 배터져 죽을까봐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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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장구벌레는 가라앉지 안고 물위에 떠는 먹이인데 동자개가 수면까지 헤엄쳐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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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습니다. 동자개는 바닥에 생활하는 물고기라서 물위에 떠있는 먹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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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물위에 떠있는 건조장구벌레 80%이상을 동자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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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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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물고기들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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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기를 청소해도 비른내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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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항에서 비른내 나는거 정상인가요? 제 어항은 어항가까이 가면 비른내를 맡을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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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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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모두 그렇나요? 아니라면 해결책좀 마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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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짱양을 좀 많이 줄이시고 비트를 주기전에 미리 물에 불려서 가라앉인다음 어항에 넣어주면 녀석들 숨어있는 곳 까지 흘러들어가는 양이 많아 질겁니다. 그리고 매일 물갈이를 하기 때문에 사람손을 무서워해서 저보다 오랜기간 숨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좀더 인내를 가지시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힘내시길...^^.
청소와는 관련이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연못에 외부에 채집해온 녀석들 넣어두면 1~2일정도는 냄새가 나는데 그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혹시 아직 물이 안잡히신게 아닌지.. 물이 완전히 안 잡힌상태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본적이있어서.. 확인할수 있는 내용은 아니고 ^^;;;;;
수도물로 여과기청소하면 지금까지 물잡던거 말짱도루묵입니다. 아직 어항의 물도 안잡혔고 물고기들도 적응이 안된 상태로 보이네요. 적응성강한 동자개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같습니다. 등이 굽은녀석은 어항에 넣을때 심한 쇼크를 먹었나보군요. 입수과정에서 가끔 등이 휘어버리는녀석들도 있습니다. 비린내는 물이안잡힌어항에 물고기를 많이 넣어서 그렇습니다. 물이잡히면 비린내는 나지않고 흙냄새비슷한것이 납니다. 먹이량도 많고하니 스폰지여과기나 저면여과기를 하나 추가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동자개와 함께 키우시는건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분명 밤마다 다른 녀석들을 건들일 겁니다.. 조개나 다슬기를 넣으신적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또한 수조안에 돌들이 있는지 물고기 사채가 끼어서 썩는 장소등 을 보세요.. 아무리 몸이 휘었다고 해도 비린내가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코가 예민할수도 있겠군요... 조개나 다슬기 물고기의 사채 들이 썩으면 냄새가 날수있으며 동자개 치어가 물고기를 끌고 돌밑으로 들어갔다면 그속에서 썩고 있는 물고기가 있을수 있습니다..
첫댓글 갈겨니가 경계심이 좀 있죠. 5cm급 이하녀석들은 하루이틀안에 잘 돌아다니지만 8cm급 넘어가는 녀석들은 사람무서운줄 알아서 잘 안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같은 방안에 있어도 어항안을 돌아다니기 까지 10일정도 걸렸어요..ㅡㅡ.
건짱양을 좀 많이 줄이시고 비트를 주기전에 미리 물에 불려서 가라앉인다음 어항에 넣어주면 녀석들 숨어있는 곳 까지 흘러들어가는 양이 많아 질겁니다. 그리고 매일 물갈이를 하기 때문에 사람손을 무서워해서 저보다 오랜기간 숨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상황이 상황인 만큼 좀더 인내를 가지시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힘내시길...^^.
청소와는 관련이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연못에 외부에 채집해온 녀석들 넣어두면 1~2일정도는 냄새가 나는데 그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혹시 아직 물이 안잡히신게 아닌지.. 물이 완전히 안 잡힌상태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는 얘기를 본적이있어서.. 확인할수 있는 내용은 아니고 ^^;;;;;
수도물로 여과기청소하면 지금까지 물잡던거 말짱도루묵입니다. 아직 어항의 물도 안잡혔고 물고기들도 적응이 안된 상태로 보이네요. 적응성강한 동자개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같습니다. 등이 굽은녀석은 어항에 넣을때 심한 쇼크를 먹었나보군요. 입수과정에서 가끔 등이 휘어버리는녀석들도 있습니다. 비린내는 물이안잡힌어항에 물고기를 많이 넣어서 그렇습니다. 물이잡히면 비린내는 나지않고 흙냄새비슷한것이 납니다. 먹이량도 많고하니 스폰지여과기나 저면여과기를 하나 추가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 그런데 스폰지 여과기를 구입하면 수중모터를 달아줘야 할까요? 공기발생기를 달아줘야 할까요?
스폰지여과기나 저면여과기는 에어펌프로 천천히 여과시키는것이 더 효율이 좋습니다~
갈겨니가 등이굽업다면 수질에 문제가있을수도있습니다. 저도 그랫거든요.비린내가난다면 어린동자개가 밤에 물고기들을 건드려서 비린내가날수있습니다. 붕어들끼리있는어항과 메기같은 육식어류와합께 있는어항에는 냄새부터가다름니다...수돗물로 물갈아주시려면....아주 전체물갈이를하시고 고기를넣으세요.,...고기한테는 안좋다고는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렷듯이 극단적이면서도 최적의방법이니까요;;
비린내가 심하다는것은 즉 여과가 어항의물과 물고기에 비해 부족하다는 뜻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동자개와 함께 키우시는건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분명 밤마다 다른 녀석들을 건들일 겁니다.. 조개나 다슬기를 넣으신적이 있는지 궁금하군요.. 또한 수조안에 돌들이 있는지 물고기 사채가 끼어서 썩는 장소등 을 보세요.. 아무리 몸이 휘었다고 해도 비린내가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 님께서 코가 예민할수도 있겠군요... 조개나 다슬기 물고기의 사채 들이 썩으면 냄새가 날수있으며 동자개 치어가 물고기를 끌고 돌밑으로 들어갔다면 그속에서 썩고 있는 물고기가 있을수 있습니다..
수족관에서 박테리아를 사다 조금 씩 넣어가며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