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4명이 모여 춘천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왔습니다~
홍제동에서 07시 출발!!
출근시간이라 차량이 좀 밀리긴 했어도 춘천 대룡산입구인 가은리에 9시경 도착!!
대충 산행준비를 하고 9시10분에 대룡산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가은리 대룡산 입구에 버스종점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조그만 다리를 지납니다~
산행시작한지 20여분쯤지나 몸에서 땀이나기시작 작은휴식과 함께 옷을 벋어야 했습니다~
대룡산은 이번이 3번쩨인데 등로가 대체로 편하고 깨끗하며 수림이 너무좋아 언제와도 기분이 좋습니다~
고도를 높힘에 따라 나뭇잎의 색깔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충 1시간 20분만에 이 지점을 통과 합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슬슬 구경하며 가도 20분정도~
마지막 계단을 오르면 임도가 나옵니다~
임도의 우측으로가면 군부대가 있기에 민간인 출입을 막고있습니다~
무엇을 보고있을꼬?
임도를 건너 조금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여기는 완연한 가을의 모습입니다~
예쁜단풍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군요~
힘들었다는 생각은 순식간에 없어져 버립니다~
단풍을 배경삼아
쉬며 마시며 1시간40분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내가 대룡산에 처음 올랐을때는 약 20년전에 영춘기맥을 할 때였습니다~
그 때는 뚜렸한 등로도 없었고 정상석도 보잘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찾는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등로도 좋아졌고 주변의 나무들도 얼마나 좋은지,,,,,
정상 바로 아래 전망대가 있습니다~
구름이 정상 아래에 있어 멋진운무를 볼 수 있지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
육안으론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사진의 한계라고나 할까?
아래로 우리가 좀 있다가 갈 비록 높지는 않아도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도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합니다~
하산 중간쯤에 다시 자리를 깔고 커피타임을 갖습니다~
울창한 잦나무숲
2시쯤 하산해서 다음 행선지인 봉의산으로 갑니다~
봉의산은 300m급의 낮으막한 산이지만 대룡산에서의 많은 체력소모가 있었기에 정상과 가장 가까운 충원사까지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충원사 마당에 주차를 해 놓고~
충원사 마당 한구석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있었습니다~
정상석은 없고 바위에 이렇게 글씨를 써 놓았습니다~
봉의산은 춘천의 한 가운데에 위치 해 있어 조망이 매우 좋을 줄 알았는데 사방이 나무에 가로막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정상에 체력단련 기구들은 많이 있었습니다~
스카이워크는 봉의산 바로 아래에 있었습니다~
주차장 귀퉁이에 있는 지하통로를 따라갑니다~
매표소가 있고~
1인당 2000원인데 춘천에서 쓸수 있는 상품권으로 돌려 줍니다~
돌아오는 길에 상품권을 쓰기위해 편점등에 들렸는데 받지를 않았습니다~
도데체 어디서 써야 할지를 몰라 그냥 왔습니다~
바닥유리도 선명하지도 않고 특별히 볼것이 없었습니다~
소문난잔치집에 먹을것이 없다는 생각이 나는군요~
그래도 인증삿
이리저리 주변 조망을 대충 둘려보고~
마자막으로 소양댐에 들렸습니다~
올봄 너무 가물었는데 다행히 여름에 비가 많이와서 보기가 좋을것 같아서리
물이 거의 만수위였습니다~
소양댐은 작년에도 빙산 매봉산 후봉을 거쳐 소앙댐으로 하산했습니다~
소양댐을 끝으로 춘천여행과 하루의 일정을 마감합니다~
시간은 벌써 5시가 되어가고~
고속도로는 막힘이 없었는데 북부 내부간선도로가 정체되어 홍은동에 7시가 다 되어 도착 했습니다~
저녁도 되고해서 뒷풀이로 간단히 저녁과 목운동을 하고 각자 집으로~~
함께하신 여러분들!! 감사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