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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출산법
누구나 건강하고 영리한 아이를 낳기를 바란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 아토피나 천식, 비만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또한 허약체질의 어린이나 신경질적인 아이들도 자주 볼 수가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왜 이렇게 약해졌을까? 좀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낳아서 기를 수는 없을까?
1. 결혼 전부터 어머니가 되는 준비를
어머니가 되기 위한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실은 아이 때부터 신체를 단련하여 훌륭한 건강체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장래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준비이다. 자연 건강법을 아이 때부터 착실히 실천해 두면 틀림없이 장래 건강한 아이를 순산한다.
1) 붕어운동
일반적으로 임신해서 체험하는 최초의 문제는 입덧이다. 임부의 장벽에 정체해 있는 숙변이 최대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쾌변을 보아 숙변이 없는 신체를 만들기 위해 붕어운동을 권한다. 붕어운동은 될 수 있으면 아이 때부터 매일 실행하여 그것을 습관화해 두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면 반드시 변통은 좋아지고, 또한 등뼈의 어긋남도 교정되고, 따라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등으로부터도 해방 될 수 있다. 또한 될 수 있으면 판자(평상)위에서 경침을 베고 자야겠다.
2) 모관운동
이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훌륭한 효과가 있다. 임부에게 있어서 특히 주의해야하는 것이 임신중독증인데 이것은 대부분 발의 고장에서 초래된다. 임신을 해서 조금 지나면, 발에 부기가 나타나고 단백뇨가 나오며 혈압도 올라가는데 이렇게 해서 임신중독증이라고 진단된 경우, 무엇보다도 먼저 발의 고장을 고치는 데에 전념해야한다.
임신 후반이 되면, 자궁의 중량이 전방으로 걸려 중심이 전방으로 이동해온다. 이와 같은 상태가 되면 임산부는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뒤로 제끼고 목을 뻗는 자세를 취하여, 신체가 전방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발목에 항상 힘을 넣게 되고 그 때문에 발목이 약한 자는 마침내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그것이 곧 신장을 나쁘게 한다. 그래서 임부는 발목이 나빠지지 않도록 매일 손질할 필요가 있는데 모관운동이 매우 효과적이다. 임신하기 전부터 습관적으로 매일 실행하는 게 좋다. 더불어 단 것의 과식, 습관적인 과식, 비타민C의 결핍을 피해야한다.
3) 합장합척 운동
이것은 순산을 원하는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운동이다. 이 운동은 좌우의 족각신경이 대칭이 되도록 가지런히 하고, 또한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정상으로 한다. 여성 성기의 건전한 발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임신 중에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도 촉진한다. 양쪽의 족각이 나란히 좌우대칭이 된 경우는, 반듯이 누웠을 때의 발이 평면과 각각 60도의 각도를 이룬다. 1일 3회, 1회는 200번으로 해서 1일 600번을 권한다.
4) 바른 식생활
임부에게 있어서의 식생활의 중요성은 이제 말할 필요가 없다. 임신 직후의 수정란은 단 1개의 세포지만, 모체 내에서 그것이 증식 발육하여 280일간의 태아생활을 끝내고 출생할 때에는 무려 3조개(체중은 약 3kg)에 달하는 방대한 세포의 덩어리가 되어 있다. 즉 1개의 세포는 3조배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출생 시 3kg의 아기가 20년 후에 성인으로 60kg이 되었다고 해도 겨우 20배밖에 늘지 않는다. 그렇다면 모체 내에서의 변화는 출생 후에 비하여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욱이 1개의 수정란이 아기가 되기까지는 이 지구상의 생명 탄생으로부터 오늘날의 인류 출현에 이르는 생명진화의 전 역사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지구상의 생명탄생이 30억년 전이라고 하면, 태아는 280일간에서 30억년의 생명진화의 역사를 밟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태아의 1일은 생명진화의 역사로 계산하면, 약100만년에 해당된다. 그 때문에 임신 중은 단 하루라도 절대로 소홀히 할 수가 없다.
(1) 현미자연식
현미나 생야채를 주식으로 한 소위 현미자연식을 주장한다. 될 수 있는 대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골라서 먹을 것. 주식으로는 현미, 현맥 및 그들을 재료로 한 현미빵이나 흑빵 등이고 부식으로는 될 수 있는 대로 자연에 가까운 식품으로, 더욱이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게 좋다. 예컨대 대두, 팔, 뱅어포, 말린 정어리, 통째로 말린 건어물, 민물고기 등이다. 통째로 먹게 되면 그 안에는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함유되어 있다. 그러므로 조리할 때 되도록 버리지 말고 떫은 쓴맛을 우려내는 등도 거의 하지 않는다. 당근이나 무는 뿌리의 쪽만이 아니라 잎의 쪽도 먹도록 한다. 그것도 될 수 있으면 날로 먹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보급할 수 있다. 가급적 유기농으로 길러진 것을 구하도록 하고 조미료도 과일즙이나, 볶은 소금, 죽염, 현미식초 등을 사용한다. 아울러서 과식은 비만증과 결부될 뿐만 아 니라 위장병, 당뇨병, 간장병 등의 원인이 되고 숙변의 원인이기도 하며 입덧, 난산과도 관계있으므로 꼭 피하도록 한다.
(2) 음수에 대해서
인체의 화학적 성분의 65%는 산소이며 산소는 생명소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량이 크게 줄어서 거의 소용이 없게 된다. 끓여서 식힌 물을 어항에 넣으면 물고기가 수일이 못가 죽고 만다. 또 화분에 물을 줄때에 끓인 물을 쓰면 며칠이 못가서 꽃은 시들고 만다. 생수는 산물이요, 끓인 물은 죽은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혈액순환, 임파액의 활동, 산염기의 평형, 체온의 조절, 생리적 포도당의 생성, 세포의 신진대사, 모세혈관작용의 촉진, 내장기관의 세정, 중독의 해소, 변비 예방, 구아니딘의 발생방지, 설사, 구토의 치료, 칼슘 공급, 체취의 소산, 피부광택의 개선, 주독(酒毒)예방, 궤양방지, 발한(發汗)의 조치, 피로회복 등 물의 효능은 무한하다.
물마시는 방법은 아침기상직후 1~2컵, 점심과 저녁 식사하기 30분전에 1~2컵, 식사 중에 1~2컵, 취침30분전에 1~2컵, 그외의 시간은 30분마다 30g씩 마시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약 한달반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 그 후는 마실 수 있는 대로 마시도록 한다.
그런데 물 마신 직후에 온탕에 들어가면 뇌의 혈관이 갑자기 팽창하거나 파열해서 뇌출혈을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온탕에서 나와서 물 마시는 것은 독을 쫓는 의미에서 대단히 좋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무거울 때는 수만개의 모세혈관이 붓거나 끊어져 있으므로 이때도 물 마시는 것을 신중히 해야 한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고 변소에 자주 가는 사람은 신장이나 간장에 고장이 있으므로 풍욕(風慾)또는 냉온욕을 해서 피부기능을 완전히 할 필요가 있다.
물을 보통이상으로 많이 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마셔도 상관은 없되, 이런 사람은 췌장에 고장이 있어 insulin이 결핍되어 있으므로 6대법칙을 실행해야한다.
길을 가면서 물을 마시면 위벽이 상하기 쉽다.
한번에 물을 많이 마시면 물은 소장에서 간장으로 가지않고 심장을 거쳐 신장에서 오줌이 되어 버리므로 마신 후 1시간도 못되어 소변을 보게 된다.
자연 건강법에서는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라고 한다. 즉 30분에 30g씩 마시면 물을 간장에 끌어올릴 수 있다. 기상후와 취침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백약의 장으로서 밤중에 소변보러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은 깊은 산속의 샘물을 받아먹으면 야 더없이 좋겠지만 도시나 농약을 쓰는 농촌에서는 꿈도 못 꿀 일, 따라서 질이 좋은 약수 물이나 정수기로 거른 물을 사용하거나 수돗물에 맥반석이나 숯을 넣고 가라앉힌 후 위의 물을 떠먹거나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물의 필요량은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양은 2L정도이다.
우리가 하루에 배설하는 양은 폐호흡을 통해 600g, 피부호흡으로 약 500g,대변으로 100g,소변으로 약 1300g해서 총 2500g에 이른다. 그런데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하는 양은 약 500g정도 되므로 2000g(2L)는 생수로 보충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3) 조식은 필요한가
건강생활의 첫걸음으로 아침식사를 폐지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생리상으로 오전은 배설기관이 일을 하게 되고 소화기관은 쉬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을 먹게 되면 위는 쉬지를 못하고 콩팥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므로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러한 생활이 다년간 누적되면서 위장병, 신경통, 류머티즘, 고혈압, 심장병, 기타 만병의 원인이 된다.
하루에 소변으로 배설되는 독소량을 실험한 바에 의하면 아침, 저녁 두끼 먹는 사람은 66%, 세끼 먹는 사람은 75%, 점심. 저녁 두끼 먹는 사람은 100%, 하루에 한 끼 먹는 사람은 127%가 나왔다. 이것으로 보아 1일 1식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사회생활 습관상 1일 2식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조식폐지=1일2식은 단식과 같아서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낫게 된다. 특히 위장병은 조식폐지와 생수마시기로 거의 다 낳을 수 있다.
조시폐지 방법은 당장 실시하는 것도 있겠고 차츰차츰 줄여가는 방법도 있겠고 각자 자신의 처지와 의지에 맞게 계획을 세우면 된다. 처음에는 기운도 없고 어지럽기도 하지만 생수를 먹으면서 열심히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적응이 되어 아무리 멋지게 차려놓은 상을 보아도 식욕이 동하지 않게 된다.
점심식사는 빨라도 11시 반, 12시가 제일 좋다. 아침을 안 먹었다고 점심, 저녁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량이 줄면 모든 내장의 부담이 덜어져 기능이 강화된다. 성장기에는 어린이도 2식 하면 건강해지고 머리도 좋아진다. 젖먹이도 되도록 오전 10시 반까지는 안 먹이면 좋다.
조식폐지는 신생아를 제외하고는 누구든 해당된다. 산모도 아침을 안 먹고 야채를 많이 먹으면 젖이 잘 나온다.
(4) 감잎차
임신 중에 감잎차를 마시고 또한 몇 종류의 생야채를 매일 적당량 먹고 있었던 사람은, 출산시의 출혈이 극히 적다. 이것은 임신 중에 태반 내에서의 출혈이 별로 없었다는 증거가 되고 또한 혈액형 부적합의 문제와 큰 관계가 있다. 예컨대 어머니의 혈액형이 Rh인자(-)이고, 태내의 아기가 Rh인자(+)의 혈액이면, 양자의 사이에 혈액이 뒤섞여서 그 때문에 항원항체방응이 일어나 태어난 아기에게는 황달이 심하게 나타나 핵황달이라고 해서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그 때문에 태어나면 곧 교환수혈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잘 조사해 보면, Rh인자의 혈액형뿐만 아니라 ABO형의 혈액이라도 혈액형 부적합이 있다.
이 표에서 어머니가 O형이고 아이가 A형의 경우에 가장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위와 같은 혈액형 부적합이라고 하는 문제가 생겨났을까. 이것은 임신 중에 태아의 태반과 모체태반과의 접촉면에서 출혈이 몇 번이고 되풀이되고 있는 사이에 양자의 혈액이 뒤섞여서 일어나는 항원항체반응의 결과라고 본다. 그러므로 어머니와 아이가 모두 혈관에 이상이 없고 쉽게 피하출혈을 하지 않는 그러한 건전한 신체라면 항원항체반응을 일으킬 기회도 없어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어머니가 비타민C나 P나K, 그 밖에 혈관을 강화하는 영양소 즉 생야채와 감잎차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리하여 피하출혈이 일어나지 않는 신체를 만들어두면, 여러 가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모자감염 등도 예방할 수 있다.
(5) 칼슘을 놓치지 않도록
칼슘은 섭취만이 아니라 섭취한 칼슘을 체외로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첫째는 단 것을 피해야 한다. "흰설탕은 독이다"라고 독일의 자연요법가 부라우플레가 경고하고 있다. 실제 흰설탕을 과식하면 혈액은 애시도시스(산성)가 되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생체내의 칼슘이 속속 동원된다. 그 결과 차차로 체내의 칼슘이 결핍되어 가는 것이다. 아무리 해도 끊을 수 없는 사람은 과일즙이나 벌꿀을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둘째는 위의 염산이 적어지면 칼슘의 흡수가 나빠진다. 위액의 재료는 식염이다. 식염의 결핍은 발한으로 잃은 염분을 적당한 때에 보급해 두지 않아 일어난다. 발한 후 2시간 반 이내에 보급해야 하는데 그것이 무리이면 다음의 식사시에 적당량을 보급해두어야 한다. 그런데 식염은 천일염에서 간수만을 뺀 볶은소금이나 죽염을 이용해야한다. 정제염은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셋째는, 경추의 어긋남을 바로 잡아야 한다. 프랑스의 아르부랑씨의 연구에 의하면 경추 3번의 부탈구는 갑상선 및 부갑상선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갑상선과 부갑상선은 서로 혈액중의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는데, 만일 경추3번이 어긋나면 형액중의 칼슘이 증가하여 고칼슘혈증이 일어나고 그러면 혈중의 칼슘이 오줌 속으로 배설되므로 그 때문에 차차로 칼슘이 체외로 빠져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경추 3번이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평상과 경침의 사용, 붕어, 등배운동 등을 해야 한다.
네 번째는 무기수산을 피해야 한다. 이것이 많은 음식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석회가 되어 그것이 신장, 방광 등의 결석을 일으키고 체내의 칼슘 결핍의 원인도 된다. 그래서 수산이 많은 음식물 예컨대 익힌 야채, 시금치, 한방약, 탄 음식 등은 주의해야한다 이미 체내에 들어온 수산을 칼슘과 결합하지 않도록 하려면 혈중에 산소를 충분히 보급하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풍욕, 냉온욕, 모관운동이 좋다.
다섯 번째는 인산염의 문제이다. 오늘날 많이 시판되고 있는 어묵, 생선묵, 햄, 인스턴트 라면, 과자, 콜라등의 식품에는 첨가물로서 대개 인산염이 들어있다. 이 인산염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여섯 번째는 비타민D이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의 흡수가 나빠진다. 그러나 비타민D는 충분히 일광을 받고 있는 한은 결핍될 염려는 없다. 자외선을 받은 인체는 체내에서 비타민D를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의 대도시에 지외선이 지상에 도달하는 양이 크게 줄어 걱정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식품으로부터의 섭취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비타민D가 많다는 표고버섯도 가정에서 1주일 정도 햇빛에 말린 다음 사용하는 게 좋다.
일곱 번째는 고단백식의 문제이다. 최근의 의학연구에서 고단백식을 취하면 칼슘의 배설량은 증가한다고 하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저단백식이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말해두고 싶은 것은 현대인의 운동부족이다.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체내의 칼슘이 다량으로 배설된다고 한다.
(6) 태삼(太蔘 ; 천년초)
우리나라의 토종 손바닥 선인장인 태삼(太蔘)은 영상 45도의 폭염과 영하 40도의 혹한에서도 잘 견디며, 홍수로 수일동안 침수된 상태에서도 견디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로 열매가 줄기로 환원되고 물을 좋아하며 뿌리에서 삼냄새가 나는 신비한 영초이다.
태삼은 강인한 생명력과 함께 영양가도 높아 100g당 플라보노이드는 표고버섯의 20배, 식이섬유는 각종채소류의 10배, 비타민 C는 알로에의 8배, 오렌지보다는 무려 24배나 높고,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의 3배, 칼슘은 멸치의 8배, 우유보다 24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를 위하여 이보다 더 좋은 식품은 달리 없다.
태삼의 대표적인 효능은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며, 내장기능을 활성화하여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다. 산모가 태삼을 먹고 낳은 아기는 아토피가 없이 건강하고 아기피부가 좋아진다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서도 이유식 때 태삼 열매를 갈아서 먹이면 아이를 병 없이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 산모와 아이에게 태삼을 적극 권한다.
(7) 담배와 알코올
남녀 평등의 세상이므로 담배나 술도 여성이므로 안 된다고 하는 이유는 조금도 없다. 그런데 여성이 임신한 경우는 다르다. 담배의 니코틴과 알코올은 태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는 의학연구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그 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을 것이다.
2. 임신 중 어머니의 양생법
그런데 경사스럽게도 임신하여 드디어 어머니가 된다는 것을 알았다면, 빨리 그 준비에 착수해야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이더라도 이제부터라도 해야 한다. 먼저 자연건강법의 개요-4대원칙과 6대법칙을 잘 익혀 실천해나간다.
즉 평상에서 경침을 베고 자며 붕어운동, 모관운동, 합장합척운동, 등배운동을 하며 아침을 먹지 말고 점심, 저녁에도 현미자연식의 소식을 하며 생수 2L이상, 감잎차를 마신다. 운동을 할 때 임신월수가 나아감에 따라 배가 나와 정규의 상태로 하기 어렵게 되면 자신의 신체상태에 맞게 한다.
위의 기본적인 자연건강법 외에
1) 무릎의 개폐운동을 한다.
이것은 골반을 확장하고 둔근과 고근을 강화함으로써 순산으로 이끈다. 무릎의 개폐운동이라고 해도, 단지 무릎을 벌렸다가 오무렸다가 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의 저항에 대항하여 개폐하는 것이다. 먼저 임부는 앙와위에서 양 무릎을 세운다. 손은 후두부에 깍지를 끼든가, 혹은 경침을 댄 자세에서 상반신을 충분히 이완시켜 준다. 이때 조수가 양 무릎의 바깥쪽에 손을 대고 있는 대로 무릎을 서서히 벌리도록 하는 것 처럼 하는데 대해서, 임부는 서서히 무릎을 오므려서 딱 맞닿을 때까지 계속 하는 것이다. 이 운동에서 주의해야 할 일은, 조수의 저항이 너무 강해서 임부의 무릎이 떨린다든지 운동이 중단된다든지 되지 않도록 될 수 있는 대로 서서히 또한 등속적으로 행해야 하며, 그 횟수도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해두어야 한다. 또한 조수 대신에 궁술의 연습에 사용하는 탄력피를 무릎에 걸어서 벌리 는 운동을 행하는 일도 있다.
2) 골반저의 운동법을 한다.
이것도 분만을 용이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먼저 임부는 앙와위가 되어 양 무릎을 조금 벌린 위치에서 세운다. 이와 같은 자세에서 항문을 될 수 있는 대로 꽉 오므려서 둔근을 세게 수축시킨다. 이것은 마치 변의를 열심히 참는 것과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와 같은 긴장상태를 일정 시간 계속한 후 근육을 전부 이완시켜서 휴식하는 것이다. 이것을 3∼5회 행한다. 이 운동도 너무 지나치면 피로하므로 역효과가 된다.
3) 8자로 기기를 한다.
이것은 입덧을 할 때 하는 것인데 네발로 8자를 그리며 기는 것이다. 네발로 방안을 8자형으로 기는 것으로 대략 20분정도 이것을 1일 3회 매일 계속하면 신기하게도 입덧이 경쾌해진다. 단, 네발로 길 때 양 무릎을 지면에 닿게 해서는 안 되고 양 무릎관절을 될 수 있는 대로 뻗고 기어야 한다. 그리고 오른손, 오른발을 동시에 앞으로 내고, 다음은 왼손, 왼발을 동시에 앞으로 내는 식으로 기는 것이다. 조금 연습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
4)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태아에의 건강법
일반적으로 건강에 자신이 없는 임부는 우선 입덧으로 생기를 잃고, 이어서 유산의 두려움으로 평상시의 기거동작도 불안하게 되고, 운동도 무심코 소극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안정휴양의 임신기간이 길어지는 셈인데, 이와 같은 임부에서 태어나는 아기에게는 도리어 허약한 아이가 많다. 이 문제에 대해서 최근 과학적으로 그것을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木村修一교수가 행한 연구인데, 쥐를 사용한 실험에서, 임신 중 및 수유 증에도 어미 쥐를 운동시켜 보았다. 그 결과 운동한 어미 쥐는 운동시키지 않았던 어미 쥐보다도 심장, 간장, 위, 장, 뇌가 잘 발달한 생명력이 강한 새끼를 낳고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인간은 개체차가 거의 없는 쥐와 달라 이것을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은 안 되겠지만, 적당한 운동이 태아에 좋은 결과를 준다는 것은 틀림없다. 한편에서는 또한 임부가 운동하고 있는 동안은 안정시보다 태동이 활발해진다고 하는 관찰결과도 보고되어 있다.
5) 각반요법의 권장
임신중독증의 예방법, 또한 피로 등의 해소법으로서 매우 좋다. 척추의 만곡, 고관절의 탈구, 편평족, X자나 O자형의 다리, 발의 관절염, 기타의 발의 고장(몰톤씨병, 소렐씨병, 겔러씨병, 기타), 각정맥염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발이 정맥염에 걸리면, 편도선염, 나력, 폐렴, 폐결핵, 인두와 후두염, 귀, 코, 눈, 이 등의 병, 류머티즈, 관절염, 신경통, 치질 등에 걸리기 쉬운데 이것들을 총괄하면 심장병, 신장병, 혈관병등을 말한다.
취침 2시간 정도 전에 먼저 모관운동을 하고, 다음에 준비한 각반으로 발끝에서부터 허벅다리의 중간까지, 발끝쪽일수록 강하게 또 빈틈이 없이 강하게 감는다. 그리고 30∼45cm(자신 무릎 높이 이라)정도의 높은 곳(이불같은 부드러운 것을 뭉쳐서 둥글게 하면 좋다)에 양발을 올린 채 안정을 취한다. 대체로 2시간 정도 지나면 각반을 풀고 다시 모관운동을 하고 자는 것이다.
밤새도록 감아 두면 혈액의 순환을 나쁘게 하므로 2시간 정도로 풀어야 한다. 단 수평의 위치에서는 밤새 감아 두어도 무난하다.
각반 착용 중에 체온이 시시각각 상승하는 사람과 하강하는 사람이 있다. 또 심장에 고동을 일으키는 일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명현이므로 걱정하지 마시라.
각반 요법을 할 때 발열자는 감잎차, 토마토즙, 녹차 등을 한컵쯤 마셔서 비타민C를 보급해 두어야 한다. 단 이때 구토를 일으키는 사람은 가다랭이 말린 것으로 조미한 음료를 역시 한 컵 마시면 된다.
각반 요법을 해서 인후의 염증이 재발하는 일이 있는데, 이 때는 마그밀로 양치질을 하면 된다. 온찜질을 하거나 겨자찜질 해도 좋다
6) 각탕법의 권장
자꾸 난산하는 사람에게도 좋고 건강한 임산부라도 주에 1,2회 이것을 하면 좋다. 각탕기나 물통에 섭씨 40도의 더운 물을 준비하고, 반듯이 누워 무릎밑 장단지까지를 담그고 무릎의 위쪽 상체는 모포나 이불로 싸 덮는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5분마다 끓인 물의 온도를 1도씩 올려 43도까지로 한다. 이 때는 더운 물을 붓거나 전열 장치로 데워도 좋다.
40도에서 5분간, 41도까지 올려 5분간 42도까지 올려 5분간, 43도까지 올려 5분간 연속 통산 20분쯤 하면 발한을 하니까 발을 물에서 꺼내어 잘 닦고, 별도로 준비한 냉수에 담근다. 이 때에 냉수의 온도와 시간은 다음과 같다.
14도면 2분간(1회), 16도면 2분반(1회), 18도면 3분반(1회) 냉수에서 꺼내면 발의 물기를 잘 닦고, 따뜻하게 하여 편안하게 눕는다.
각탕은 차지기 쉬운 하지 혈액의 알칼리도록 높이고, 그와 함께 발한을 촉진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20분이내라도 발한이 되면 충분히 목적을 이루었으므로 중지해도 좋다. 발한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15분쯤이 경과했을 때에 더운 물을 조금씩 마시면 도움을 얻는다. 그래도 발한하지 않는 사람은 20분에서 그만두지 말고 5분씩 연장하여 40분까지 하는데, 이 때는 냉수에서 꺼내고 물기를 닦은 후, 뒤꿈치 부분을 붕대로 약간 강하게 감고 소금물에 적시고, 그대로 편안히 누워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마를 때까지 절대로 일어서거나 걷거나 해서는 안된다. 발에 관절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냉수에서 꺼내고 나서 잘 닦고 2분간 모관운동을 한다. 발한후는 대략 2시간반 이내에 생수와 식염과 비타민C를 먹는다. 생수와 비타민C는 같이 먹어도 좋으나, 식염은 야채나 과일에 찍어서 40분 정도 있다가 먹고, 그 전후 3∼40분 사이에는 물을 피한다. 오후 3시 이후에 하는게 좋다. 열이 높을 때는 오후 3시, 6시, 9시의 3회에 한다.
피부의 살성이 나쁜 사람이 하루 두 번 이상 할 때는 마친 후 발에 올리브유나 동백기름 같은 것을 바른다. 가능한 한 공복 시에 하는 것이 좋다. 식사후는 적어도 30분의 시간차이를 두어야 한다. 각탕 중 상기되는 사람은 냉수를 조금씩 마시면서 한다. 각탕후 발이 따뜻하게 되지 않을 때는 다음부터는 냉수에 담그는 시간을 단축한다. 각탕중 숨이 찬 사람은 일시 중지하고, 발목 교대욕을 1,2회한 후 다시 계속 한다. 미열 환자는 죽을 먹는 날에 각탕을 1∼3회 하고, 이날은 식염을 보급하지 않고 다음날부터 보급 한다.
7) 촉수의 권장
이것은 아직 의학적으로는 확실하게 중명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미신 정도로 받아들이기가 쉽다. 그러나 유물론의 나라 소련에서조차 쥬우너라고 하는 여성의 촉수요법이 진지하게 평가되고 브레즈네프 서기장도 그 요법을 받았다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또한 중국에는 4,5천년 이래 건강법 「기공」이 있으며, 이것은 오늘날에도 과학적으로 정리 연구 되어 널리 실천되고 있다. 이것은 정좌하여 양 손을 합장하고, 얼굴의 높이로 올려서 40분간 그대로 가만히 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때 양손의 5개의 손가락을 밀착시키고, 특히 중지는 적어도 둘째마디까지, 그밖에 손가락은 첫째마디까지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양쪽의 팔이 수평보다 아래로 내려와서는 안 된다. 적어도 수평보다 위로 올려서 가만히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바로 40분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서서히 길들이는 뜻에서 처음 20분에서 시작하여, 매일 5분씩 연장해 가서 도달한다고 하는 방법을 취해도 좋다. 이 수행도 혼자서 하면 무심코 마음을 놓아 도중에 그만두어 버리므로 될 수 있으면 3명∼4명이서 함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수행을 끝내면 손바닥에서 방사되는 생명효기(손바닥의 방사선)가 한층 더 강하게 되어 그 손으로 촉수를 하면 효과도 현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손으로 임부의 배위에 촉수를 하면 태아의 육체적 발육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 발육에도 매우 유효한 작용을 한다. 그렇다면 누가 촉수를 하는 가. 그것은 장래 아버지가 될 사람이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만일 그것이 될 수 없다면, 어머니가 손수 촉수를 한다. 촉수를 하고 있는 동안 태아의 건전한 발육을 염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리고 촉수할 때에는 주의할 점은 사전에 손의 모관운동을 1분정도 한 다음 하고 촉수를 끝낸 후에는 양손을 아래쪽으로 드리워서 4,5회 흔들어 두어 손으로부터 효기가 계속 방사되는 것을 막아둔다.
3. 자연출산법으로 튼튼한 아기를
달이 차서 출산할 때가 되면, 누구라도 산부인과 병원에서 낳는가, 자택분만인가로 망설이는 것이다. 옛날에는 거의 자택분만으로 조산부의 도움을 받는다고 하는 방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산부인과병원에 입원하여 의사의 지도하에서 분만하는 사람들이 증가해왔다.
자연의학에서는 새로운 출산법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 행해지고 있는 출산법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처음인 사람은 아마 불안감이 앞서서 망설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효과가 정말로 훌륭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알면 멀지 않아 급속히 퍼져서 그럭저럭 이것이 정규의 출산법이 되어 갈 것이다. 이미 이 새로운 출산법으로 분만한 사람들이 많고 모두 한결같이 그 훌륭한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많은 분들이 이 출산법을 채용하여 튼튼한 아기를 낳아 기르도록 바란다.
1) 태어나면 1시간 40분 나체로 해둘 것
신생아는 1주일 정도 지나면 황달이 나타나서 누렇게 된다. 이것은 신생아황달이라고 불리워진다. 그런데 이 신생아 황달은 이제부터 소개하는 새로운 자연출산법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만일 나타나더라도 극히 경미하며, 2,3일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이것은 이미 다수의 실시예가 있으며, 이론보다 증거이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아기가 태어나면 곧 산탕을 쓰지 않고 그대로 짧게는 1시간 40분, 될 수 있으면 2시간, 이상을 말하면 1주야, 나체로 방치해두는 것이다. 그사이에 태반도 나와버릴 것이겠지만, 탯줄은 끊지 않고 그대로 둔다. 약 2시간이 지난 다음 탯줄을 끊고 산탕을 쓰게 하는 것이다. 탯줄은 길게 잘라야 아이의 건강에 이롭다.
태어난 아기를 그대로 1시간 가까이나 방치하면, 외기의 온도가 걱정이 될 것이다. 7,8월의 더운 시기라면 걱정은 필요 없지만, 1월이라든가 2월의 엄한기에는 아기가 얼어서 치아노제가 되어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는 실내를 난방하여 최저 15℃, 될 수 있으면 25℃정도로 해두면 2시간 전후 나체로 방치해 두어도 아기는 태연한 것이다.
이와 같은 조치를 하고 나서 산탕을 쓰게 하는데, 이 산탕이 또한 문제이다. 즉 온수-냉수-온수-냉수-온수-냉수와 같이 1분간씩의 냉온욕을 하는 것이다. 이때 신생아는 온탕부터 먼저 한다. 게다가 동절기 등으로 추위 때문에 다소 피부의 색깔이 자색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 처음의 온탕은 1분간이 아니고 휠씬 더 오래 아기의 피부색이 충분히 붉은기를 띨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나서 냉탕에 1분간 넣고, 다음은 온탕, 냉탕, 온탕, 냉탕과 같이 1분간씩 정규의 냉온욕를 해준다.
온수의 온도는 대체로 40℃전후, 냉수의 온도는 30℃정도로 해주면 결코 아기는 놀라지 않는다. 그리고 풍욕을 아울러 해주면 아기의 피부는 튼튼하게 되고, 순조롭게 발육하여 건강한 아이로 자란다.
그런데 왜 출생 시에 2시간 가까이 나체로 방치하는 것이 신생아황달의예방이 되는가 하는 의문에 대해서 이것을 창시한 니시 선생의 견해를 다음에 소개해 둔다.
태아가 출생 전 모체의 체내에 있는 동안은 폐호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산소의 보급은 모두 탯줄을 통해서 행하여진다. 이 경우 심장의 좌우심방에는 난원공이라고 하는 구멍이 뚫려 있으며, 좌우심방의 혈액은 자유로이 오가며 섞일 수가 있다.
모체내에서 발육하고 있는 태아의 혈액순환은 성인과 조금 다르다. 태아의 경우는 폐호흡을 하지 않으므로 폐동맥도 폐정맥도 폐쇄되어 있다. 태반에서 산소를 모체의 혈액에서 받아 동맥혈이 되어서 정맥을 지나서 심장으로 되돌아오지만, 먼저 우심방으로 들어가 그 대부분은 난원공을 지나서 좌심방으로 간다. 그리고 이첨판을 지나서 좌심실로 들어가 거기에서 대동맥을 지나서 전신으로 나가지만, 우심방으로 들어간 혈액의 일부는 이첨판을 지나서 우심실로 들어간다.
그러나 우심실에 들어간 혈액은 성인과 같이 폐동맥에서 폐로 보내질 필요가 없다. 그래서 폐동맥에서 보탈로씨관이라고 하는 바이패스를 지나서 대동맥으로 들어가, 여기서 전신으로 나간다. 반대로 동맥에서 정맥으로 빠지는 바이패스도 있는데 이것이 알란티우스관으로 과잉이 된 동맥혈을 정맥으로 도입하여 태아의 혈액순환을 조절한다.
그런데 일단 어머니의 체내에서 외계로 나와 폐호흡이 시작되면, 좌우의 심방은 일각이라도 빨리 폐쇄될 필요가 있다. 좌우의 심방의 혈액이 서로 섞여져서는 곤란한 것이다.
태어난 아기를 곧 목욕시키고 옷을 입히면 난원공의 폐쇄가 늦어진다든지 또는 폐쇄부전이 되어버린다. 신생아황달은 이와 같은 경우에 나타나는 것이다.
출생 후 2시간 가까이 나체로 그대로 방치해두는 것은 이 난원공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또한 완전하게 폐쇄시킨다.
이상과 같은 니시선생의 이론이 과연 옳은가 어떤가 대해서는 차차 실증되겠지만 실제로 이 방법으로 신생아황달을 예방 혹은 경감할 수 있었다.
2) 태변의 완전배설을 꾀한다.
신생아는 일반적으로 생후 수시간 후부터 암록흑색의 점조물, 무취의 태변을 배설한다. 이것은 태아가 양수와 함께 삼켜 넘긴 솜털이나 장점막의 상피세포, 태지, 담즙, 점액등인 것이다. 이것이 수유와 더불어 차차로 황색의 균등한 연변이 되어간다. 그런데 이 태변이 생후 완전히 배설되는가 어떤가에 따라서 그 아기의 장래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소아천식, 자가중독, 편도선염, 위장장애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태변의 정체와 깊은 관계가 있 다고 본다. 그렇다면 이 태변의 완전배설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가. 우선 첫째로, 태어난 아기에게 곧 젖을 먹여서는 안 된다. 적어도 1일. 될 수 있으면 2일간(48시간)단식을 시킨다.
그런데 이 단식 중에 완하제인 마그밀 200cc정도를 180cc의 물에 희석해서 이것을 조금씩 조금씩 먹인다. 그렇게 하면 흑갈색의 태변이 많이 배설된다. 이렇게 태변을 먼저 배설시키고 나서 수유하는 것이 순서이다. 이것을 하지 않고 곧 젖을 먹여 버리므로 나올 것이 나오지 않고 장내에 정체한 채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위와같은 방법을 쓰지 못하거나 못했을 경우 매일 아침 마그밀을 10cc먹이고 생수와 감잎차를 먹이며 풍욕과 냉온욕을 실행한다. 그리고 허리 붕어운동을 1회에 1~2분 해서 2~3회정도 시킨다. 이렇게 20일정도 하면 남아있던 태변이 잘 나온다. |
한국에서는 취업시장이 예나 지금이나 참 힘듭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힘들고 취직해서 직장을 다녀도 미래가 불안합니다.
한국에서 자연의학 의사 자격증 시험대비 한의학 공부를 IBS 강의로 모두 공부한 후, 유네스코 정규대학교 SCU 한의대(www.scukorea.com ; 010-6834-6253)를 졸업하고 한의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경희대학교, SCU한의대, 남양중의대....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등교육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정규대학교는 학사학위를 수여합니다. 그러나 비정규 한의대는 한의학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없습니다. .
요즘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대체의학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뉴스는 침구사 얘기가 아니라 대체의학으로서 자연의학 의사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뉴스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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