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박지응 세계적인 성악가와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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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7.10.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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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이탈리아에서 유학중인 테너 박지응(30) 씨가 20일(현지시각) 전설적인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 서거 25주년을 추모하는 무대에 니콜라 마르티누치 등 세계 정상급 테너들과 함께 선다.
'마리오 델 모나코를 위한 10인의 테너'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 트레비조시(市)의 한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마르티누치와 함께 프란체스코 메타, 파비오 아르밀리아토, 안드레아 카레 등 정상급 테너 10명이 출연하고 원로 성악가인 카를로 베르곤지, 잔니 라이몬디 등이 특별 손님으로 참관하며 이탈리아 국영방송국(RAI)에 의해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박지응의 이번 공연 참가는 최근 열린 '제2회 루치아노 네로니' 콩쿠르에서 특별 테너상을 받게 된데 따른 것이다.
그는 8월에 제11회 마리오 란자 국제콩쿠르 1위, 2003년 제10회 아네모스 국제콩쿠르 성악부문 1위를 각각 차지한바 있다.
박지응은 중앙대 성악과에서 장 영,함정덕, 신동호 교수 등을 사사했으며 대학 졸업후 이탈리아로 가 로마 산타첼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수학중이다.
그는 예술가 집안 출신으로,작곡가인 고(故) 이봉조가 할아버지, 친할머니가 인사동의 유명 한정식집인 사천(四川)을 운영하는 화가 이정애(81) 씨이고 아버지는 음반기획 제자사인 스타프로덕션의 대표인 박태석(61) 씨, 어머니는 화가이면서 향군합창단원인 민영숙(57) 씨이다.
ev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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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자료는 일년전에 났던...사실 작년 가을 기사다!!
이 기사를 올리는 이유는 정말로 잘난척하려고 올리려는게 아니라
중앙대 성악과 출신중에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 그런거다.
꼭 서울대나 한예종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음대에는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 처음에는 더디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정상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가끔은 서열을 넘어서 우린 노력하는 예술인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성악계에서 최고권위라고 불리는 아네모스와 마리오
델모나코에서 우승했다는 건 말그대로 실력을 보여주는 거다.
하지만 사실 테너 박지응은 사실 학부시절 그다지 두각을 나타낸 콩쿨입상기록이 없었다.
이 것은 음악은 끝까지 가봐야 안다는 것이다.
서울대 성악과 학과장님이시며 세계 최고의 음대인 베를린 국립음대를 나오신 한국최고의 베이스
강병운 선생님(개인적으로 완전 존경함ㅋㅋ)께서 하셨던 97년 신문기사의 말이 생각난다.
" 성악가(음악가)가 음악적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려면 음악활동을 최소 10년은 지나야
그 사람이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초라하고 콩쿨입상 그리고 연주 경력도 부족할지 몰라도 향후5년후나 10년후에
사람은 정말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니네 학교가 최고다 너네학교다 최고다도 좋지만
내가 최고이어야 우리 학교가 최고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요즘 내가 글을 많이 올려서 기분나쁘지 않았으면 해~
예계에 항상 N자가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은데
요새 그냥 조용한 거 같아서 나름 열심히 활동한다고 ㅋㅋㅋ
암튼 모두 기분 좋은 한 주가 되기를^^
첫댓글 각 음대마다 강세가 있는데 중대음대는 성악이 특히 좋다구 들었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