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양들의 문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 2 그러나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들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그리고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낯선 사람은 따르지 않고 오히려 피해 달아난다.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7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10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올 뿐이다. 그러나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려고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주임신부님 강론
부활 제4주, 4월 22일, 월, 요한10,1-10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요한10,4)
+찬미예수님
과학 문명이 발달하면서 편리하고 좋은 점들이 많이 있지만, 반대급부로 나쁜 점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이 있는 법입니다.
요즘 인공 지능 기술이 대세입니다. 인공 지능 기술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문제는 좋은 면에서 잘 활용되어야 하는데 나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AI)를 이용한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의 합성어입니다. AI와 고급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콘텐츠를 조작하는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매우 사실적이고 기만적인 미디어를 제작하여 사람들을 속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유명한 사람을 모방, 배치함으로써 남을 속이고 유혹하는 일을 합니다. 이제는 영상 속의 인물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별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작년에 교황님에게 유명 메이커의 흰 롱패딩을 입은 사진은 AI가 만든 가짜 사진이었습니다. 또 유명인들이 자신들을 내세워 딥페이크를 이용한 주식 정보나 투자 등에 속지 말라고 당부를 합니다.기술의 발전이 좋은 쪽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사탄의 유혹을 받는 사람은 나쁜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어지는 것 같습니다.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자기 양들을 모두 밖으로 이끌어 낸 다음,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요한10,3-4)
그리스도인은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음성은 성경 말씀과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서 그리고 내면에서 우리에게 들려옵니다. 주님 음성을 듣는 사람 믿음 안에 평안함을 가집니다.
간혹 거짓 목자들이 양들을 유혹하고 나쁜 길로 인도합니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양들을 희생하는 나쁜 목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거짓 목자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돈이나 물질적인 면만을 요구하고 성경 말씀과 배치가 되는 말을 하고 예수님 보다 자기를 더 내세우는 사람이라면 의심해야 합니다. 또 자기 말이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말한다면 거짓 목자입니다. 또 나쁜 사람들이 딥페이크를 이용해서 교회에 거짓 말씀이나 거짓 예언자을 만들어서 활용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가끔 나쁜 목자들의 말에 넘어가는 그리스도인 있는 것은 물질적이나 육체적 축복에 매달리는 경우입니다. 그런 것에 마음이 빼앗겨 있으면 쉽게 유혹에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무태성당 이민락 라우렌시오 신부
첫댓글
+ 찬미예수님
보시기 에 좋았다 !
하시며 , 사랑으로 시작하신
사랑이신 하느님 창조의 뜻에는
당신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좋고
선하게 사용하라 시는 깊은 인간
사랑이 함께 계셨 습니다.
하지만 , 인간들이 살면서 필요 해
유용하게 사용 하려고 시작한
창작이 도 를 넘다 못해 이제는
하느님 창조의 영역을 침범해,
고도로 발달한 인간의 지능이
인공 지능 기술을 날로 발전
시키더니 ,그것을 악용한
Deep fake( 깊게 날조 된
모든 것들로 하여 혼돈에 빠져,
인간들 스스로가 판
수렁에 빠져 들고 있는 현실 .
어둠이 있고., 빛 도 있고 , 세상
모든일에 장단점 함께 있게 마련
되어 있어, 어떻게 ? , 어떤길을
택하여 살아야 하는가 ? 하는 양자
택일의 기로애 서게 되는 때가
많아 지게 되었습니다.
하느님 처럼( ? ) 돠고 싶었던
하늘을 찌르는 교만으로 지은
원조 의 죄의 사슬이 오늘 까지
이어 지고. 있는 이 현실 .
하느님을 믿고 산다. 는 우리
만이라도 ,하느님 울타리문 이 아닌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 가게 하시고,
압박과 불의 ,공포와 불안에서
참된 자유와 구원 의 길로 이끄실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여 살 수
있기를 간구 드려야 겠습니다.
아멘
+ 찬미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
사랑하면 온 관심과 신경이 그곳에 머물러 그의 몸짓 표정 눈매 그모든 특징을 압니다.
일란성 쌍둥이 일지라도 양들의 모습이 너무 똑같이 보여 도저히 구별 못하는데 착한 목자이신 주님께서는 하나 하나 이름을 불러 이끌어 내시고 앞장서 인도 하시니 그 우리안에 양들인 저희는 주님 부르심에 얼른 대답하고 착한 목자이신 주님 이끄심에 따르게 하소서.
주님목소리를 듣게 하소서.
저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착한 목자시니 저희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구원이신 주님께서 앞장서 가시니 저희가 믿고 따르겠나이다.
양들을 위해 목숨바치신 주님께 찬미영광과 사랑 드리옵나이다.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