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싸이클 운동기구에 아들 전용 훌라후프가 걸려있습니다.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 번 돌려보았죠. 근데 너무 가벼워서
운동하는 것 같지 않대요. 그래서 부르릉~~~~~~~~~ 마트에 휑하니 당도했어요.
스포츠용품 코너로 가서 굵은 훌라후프를 들어보았습니다. 딱 저랑 어울리는....2kg이 넘는 무게의 육중한 훌라후프를
사 버렸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트에서 아랫층 아줌마께서 "그것이 진짜 훌라후프에요? "하고 기가막힌 듯
물으시대요. 멋적은 듯 "네~, 살 좀 빼려구요^^" 라고 했더니, 아주머니 저를 아래위로 쓱 훑어 보시더만
"아이고 뺄 살도 없구만..."하고 내리시는 거에요. ㅋㅋㅋㅋ 기냥 하시는 말씀인 줄 알기에....
보신용 한약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5kg이나 불어버려 매일 체중감소를 부르짖었지만...
오늘은 맘을 단디 먹고 헬스기구?를 사 버렸습니다.
집에 와서 돌려보니 장난이 아닌 거에요. 에고 힘들어라~~~
매일 매일 꾸준히 하면 언젠가 체중감소가 되겠죠?
카페 가족분들에게 고하면 낯 부끄러워서라도
작심삼일 안 할 것 같아서요, 주저리 적어보네요!!!^^
첫댓글
일차에 계속 작심하시면 괜찬을거에요. 화이팅



^^
저도 그 훌라후프 해봤거든요 왜 안쪽에 지압용 붙어있는거 있잖아요 첫날은 가뿐히,둘째날부터는 고통이 수반되는 그러다가 멍만 잔뜩들고 포기했습니다
멍들고 아픈거 꾹 참고 일주일만 하면 그담부턴 안 아파요. 근데 아무렇지도 않으니 꼭 효과가 없는듯한... 티비 볼때마다 매일 하시면 허리살 많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전 작심삼일파여서 오래 해본적이 없지만서도..
S라인의 그날을 위하여....^^
부디 허리 조심하세요. 저도 요즘 바지에 단추를 채우기가 쬐금 힘들어서 치마를 입고 다닙니다. 이러다가 곧 고무줄 허리 치마 찾으러 에들레이드 바닥을 헤집고 다닐것 같아요. 아프리카애들 옷 가게에 이런게 많은데... 그럼 까만 제 피부가 오늘을 예상한건가?
ㅋㅋ 허리 조심해야겠어요. 사실은, 다이어트하는데는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11월 셋째주쯤 그 이유를 밝힐께요^^ 아마 카페 가족들 모두 뒤로 넘어가실 폭탄 터뜨릴거에요^^ 기대하세요. 부산댁의 활약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