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2:10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위해 애통하며 통곡하는 마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셔서 이런 일이 있다고 하십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통곡할 수 있었던 것도 부어주신 은혜 때문이요!
힘든 과정을 참으며 주님 나라를 꿈꾸는 것도 은혜를 부어주셨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은혜라 고백하니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기숙사에 새로 온 학생이 있습니다.
김 선교사 중학교 동창의 아들인데 늦둥이라 귀하게 키웠나 봅니다.
가족이 불교 가정인데 용규를 통해 복음이 전달되기를 기도하며 시작했는데 등교 3일 내내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집에 가고 싶다는 말입니다. 적응하기까지 힘든 시간일 것 같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며 마음을 보듬어 주기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시기를 하나님께 더 간절히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변하면 열 사람 백사람이 변하는 부흥의 촉진제가 될 수 있음을 소망하며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14절)
12절부터 나오는 따로 한다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회개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회개는 개별적이고 누군가 대신 해줄 수 없는 것이기에 각각 슬피 운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더불어 사는 우리이기에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서로 관심을 갖고 바라보아야 함을 묵상합니다.
어제저녁 남편에게 나를 위해서 기도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가끔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 기도할 때마다 기도하고 있으니 당신도 나를 위해서 꼭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부부, 자녀를 너머 주변과 내가 알지 못하지만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함을 어제 남편과 나누었습니다.
각기 개인적으로 주님과의 교통이 꼭 필요하지만, 기도의 동역자들과 말씀을 함께 나누는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서로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하기 위한 귀한 동역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3절)
예루살렘을 무거운 바위처럼 만들어 그 바위를 옮기려 하는 사람은 다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말씀대로 하나님 중심의 삶을 든든히 살아내면 함께 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사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이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이르시되"(1절)
하늘을 펴시고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의 심령을 지으신 하나님, 그분의 관심은 우리의 심령에 있으심을 묵상합니다. 그러나 죄에 물든 심령은 하나님의 사랑과 노력,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알아채지 못합니다. 심지어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찌르면서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10절)
하나님께서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셔야만 죄를 깨닫고 애통할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저의 죄로 인해 찔리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제 심령이 죄로 인해 무뎌지지 않도록 은총과 회개 성령을 부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애통해하는 심령으로 나아가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하시고, 다른 이들에게도 그 사랑을 전할 수 있게 인도해 주세요.
4-5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며 그 탄 자를 쳐서 미치게 하되 유다 족속은 내가 돌보고 모든 민족의 말을 쳐서 눈이 멀게 하리니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무거운 돌과 같이 하시고
그들을 치러 오는 이들의 모든 말과 그 탄자를 미치게 하시마 이로써 유다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이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경험하며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함을 또 한 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만 않으실 뿐이지 우리의 삶 가운데 늘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능력의 힘을 말씀을 통해 경험하며 내 삶 가운데에서도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와 그의 놀라운 힘과 능력을 기대합니다.
이렇게 또한번 힘과 용기를 주시고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에 기대하며 그가 이루실 그날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고 늘 나와 함께하시는 이 앞에 기쁨과 감사로 나아갈 수 있는 이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늘을 펴시고 땅의 기초를 놓으신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늘 지켜 보호해 주십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구하는 영과 간구하는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고 주님 주신 마음으로 믿지 않는 가족들과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인 중에 사업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나니 남편이 교회에 출석하는 은혜가 있었고,
이 교인의 딸이 믿음 없이 겨우 겨우 교회에 나오고 있었는데 믿지 않는 남자친구를 사귀다가 그 남자친구가 교회에 관심이 있어서 남자친구와 함께 열심히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마음이 허전해진 믿지 않던 오빠가 교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셔서 매주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성령님께서 찾아가 주시고 교회로 오게 하셨으니 주님을 꼭 만나고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이 땅 가운데 진정한 축복자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