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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7월24일)
🌸 연령초(Trillum), Birthroot
✦학명 : Trillium kamtschaticum
✦꽃말 : 그윽한 마음
✦백합목 백합과 다년생식물
✦개화시기 : 5월~7월
✦원산지 : 동아시아 북반구
✦크기 : 40cm
약으로 썼을 때
수명을 연장하는
풀이라는 뜻으로
연령초라 합니다.
전체 모양이 특이한데,
줄기 하나에 넓은 잎 세 장이
잎자루도 없이 시원하게 붙고,
그 위쪽 가운데에서 꽃이 핍니다.
꽃잎도 세 장이지요.
✦연령초 꽃점
사랑 고백에 서투른 당신!!
행복을 위해선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어요~
선조로부터 물려 받은
단정한 분위기,
그 성실한 성격은
유서 있는 가문을 연상시켜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상냥한 마음은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거에요.
그러나 사랑을 고백할 땐
상대방의 오해를 살 언동이
없도록 신중히 기해야 해요.
✦연령초 전설
중국의 고대 전설에 의하면
신농(神農)씨라는
의약의 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루에
72번이나 독초를 맛보아
고통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매일 100가지 풀을 맛보면서
약효를 알아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깊은 숲속에서
독사 무리의 공격을 받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독사에 물려 그만 높은 데서
땅으로 떨어지게 된
신농씨는 온 몸은 붓고
피가 나면서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는 혼신을 다해
자신을 구해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파랑새가 나타나
해독약을 신농씨의
입 속에 떨어뜨렸습니다.
해독약 덕분에
정신을 차린 신농씨는
너무 고마워서 파랑새에게
고맙다고 크게 외쳤습니다.
그 바람에 그만 입 속에 있던
알약이 밖으로 튕겨져 나와
땅 위에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그 자리에
구슬 같은 열매를 맺은
풀 한 포기가 자라났습니다.
자세히 보니 신농씨가 먹었던
해독약과 같은 모습의
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정일과주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훗날 학자들은 이 약초를
수명을 연장해 준다는 의미의
연령초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생일 이신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