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신여중
학부모들로 구성된 너나들이 봉사단이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교내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너나들이 봉사단과 교직원이 담근 김장 김치 30박스는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에게 배분되었다.
지난 28일 고려인마을을 찾은 봉사단원들은 "연말을 맞아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김치담기에 참여해 뿌듯하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여중 학부모회는 고려인동포들이 광주에 정착, 마을을 이루고 살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2015년 어린이집을 방문한 후 매주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문구류를 준비해 아동들에게 배분하는가 하면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과 풍선으로 왕관만들기, 칼만들기,
강아지만들기, 자기만의 색깔로 쿠키만들기, 팥빙수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문화 이해하기는
죽방울 놀이와 제기차기, 딱지치기, 오자미던지기 등을 전수함으로서 고려인자녀들이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