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타격이 터져서 이기고 있지만 오늘 이기고 있는 것보다 어제의 역전패에 대한 분노가 상당히 큽니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가 속출하고 있고 먹히지 않는 감독의 스몰볼 야구가 실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하다는 경기가 계속 나오는게 답답함이 크네요!
일각에서는 유강남 생일 파티에서 임찬규와 이정용이 같이 놀았던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정용이 어제 동점 홈런을 맞았어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선수들도 사람이고 이정용은 그렇다쳐도 임찬규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도 안하고 있고 등번호 1번과 투수조장에 걸맞은 선수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올해도 이어지는 투타 엇박자인데 작년과는 완전 반대지만 1군 투수코치인 경헌호 김광삼 두 사람의 무능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봅니다. 국내 선발진의 폭망과 불펜의 균열 그리고 마운드에 올라갈 때 선수들보다 더 상기되어 있으면서 본인의 코치로서의 자세를 망각한 모습들이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김경태 코치의 콜업이 가장 빠른 대안이지만 2군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 한다면 내년 시즌까지 계약을 하면서 능력 있는 투수코치를 데려오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경헌호 김광삼 두 사람이 올 시즌 끝까지 간다면 말뿐인 우승 도전으로 끝날 것이라 봅니다.
안일했던 투수 파트의 시즌 준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나와야 하고 만약 감독이 투수코치 교체를 반대한다면 감독도 과감하게 교체해야 한다고 봅니다. 팀 성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걸림돌은 과감히 제거를 해야죠!
투타 엇박자로 인해 한 끗 차이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우승 도전은 말뿐인 도전이 되었다고 봅니다.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실패도 문제지만 3년 연속 실패가 나온다면 정말 그 여파가 클 것이라 봅니다.
이우찬을 살려낸 김경태 코치의 능력을 모두가 봤을 것이고 김경태 코치의 콜업을 보고 싶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다른 투수코치가 와서 운영을 잘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경헌호 김광삼 두 사람을 LG 트윈스 1군, 아니 LG 트윈스에서 보게 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선수 시절 암흑기 멤버들이 코치로서도 무능을 보이는건 더이상 봐주기가 힘드네요.
첫댓글 김경태 코치 콜업하고 새 투코가 2군을 맡는게 낫지않나 싶네요
저도 그걸 바라는데 투수 육성 때문에 2군에 있어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많긴 하죠! 김경태 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왔으면 합니다. 차명석 단장의 절대적 신뢰를 얻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