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에 부전-마산 간 통근열차를 탔었는데요.
물금역에서 부산방향으로 새로운 선로를 놓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복선 철길이고 부산쪽에서 물금역으로 진입하기 전에 물금역의 선로와 합쳐지던데...
어떤 선로죠?
설마... 부산지하철 2호선 신편성 반입선로는 아니겠죠? 2호선 1단계가 개통된거 1999년인데.. ;;;
추가 질문입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은 객차를 반입할때 어떻게 반입했나요? 1호선은 부산진역에서 직접 반입했다고 들었습니다.
2호선은 철로와 맞닿은 구간이 경부선 금곡역 정도인데... 연결 선로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거든요.
3호선은 철로와 맞닿은 구간이 전혀 없거든요. 설마... 부산지하철 2호선 덕천역이나 수영역에서 비밀리에 3호선과 연결된 선로가 있는건가요?
첫댓글 물금역에서 부산방면으로 뻗어있는 선로는 물금화물기지와 연결되는 선로 입니다.부산지하철 2호선과 관련없는 선로 입니다.
제가 앞의 질문에 답변을 드렸건만,,, 그리고 2호선과 3호선 모두 트럭수송한 것으로 압니다...ㅎㅎ
물금역 근처에 보면 각종 택배회사 및 육상운송화물회사 집단 터미널이 있는데 그곳에 철도선까지 연결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지하철정도는 트레일러로 많이 운송합니다. 대구지하철 2호선도 동대구역에서 문양차량기지까지 심야에 트레일러로 운송했죠.
화물터미널과는 그닥 관계 없고... 그 북쪽에 컨테이너 잔뜩 쌓여있는, 양산 내륙 컨테이너(ICD) 기지 인입선입니다. 내륙 컨테이너 기지란 한마디로... 도심공항 터미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보심됩니다.
참고로... 내륙컨테이너기지(ICD)는 부산항이 포화상태가 되어 통관 소요시간이 늘어나고 운임이 증가하게 되어 이를 보완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의왕 ICD, 양산 ICD 두군데 입니다. 사실... ICD 라면 당연히 컨테이너 열차가 들어갈 수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