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씨, 예령 양 어머니께 연락드려 볼까요?”
하은 씨와 대구 식스에프에 왔다.
오는 길 내내 자던 하은 씨가 하품한다.
이제 조금씩 졸음이 날아가는 듯 보인다.
수업 시간까지 15분 정도 여유가 있다.
하은 씨는 운동할 곳에 미리 누워 잠깐 쉬며 수업을 기다린다.
그제 예령 양에게 선물할 편지를 썼다.
시간이 늦어 미뤄둔 연락을 지금 하면 어떨지 물으니 하은 씨가 웃는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하은 씨 돕고 있는 월평빌라 직원 박효진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예령 양은 1학기 마치고 한창 바쁘겠습니다. 연초부터 하은 씨가 연락할까 했는데, 1학기는 특히 더 바쁠 것 같아,
학기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은 씨가 예령 양과 잠깐 만날 수 있을까요? 시간 괜찮을까요?’
하은 씨 운동 끝나고 휴게소에 왔다.
주문한 식사가 준비되는 사이 문자를 확인한다.
어머니께 답이 와있다. 하은 씨와 읽고 답장한다.
‘안 그래도 요즘 하은이하고 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예령이 고3 때 연락하겠다고 했거든요. 예령이도 이제는
시간이 나서 한가합니다. 하은이 편한 시간과 장소 연락 주시면 나가겠습니다.’
‘그럼 내일 점심은 어떠신가요? 시간 괜찮으신가요?’
‘선생님~ 죄송해요. 주중에는 제가 일을 해서…. 이번 주 일요일이나 다음 주 토요일, 일요일은 괜찮습니다.’
‘그렇군요. 너무 급하게 여쭤봤죠! 그럼 다음 주 토요일 점심은 어떠신가요? 하은 씨가 토요일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습니다.’
‘네, 좋습니다. 그때 뵐게요. 시간과 장소는 정해서 연락주세요.’
‘네. 하은 씨와 의논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마침 방학이 며칠 남았는데, 여유가 있으니 천천히 장소 찾기로 한다.
하은 씨와 내일이나 다음 주 장소를 찾아보고 다시 연락하기로 한다.
2026년 8월 13일 목요일, 박효진
예령 양과 예령 양 어머니 만난다니 기쁩니다. 두 분에게 하은 씨의 편지와 응원이 아주 큰 힘이 되겠습니다. 월평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6-1, 학교 지원 요령 안내 파일 전달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6-2, 담임 선생님과 통화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6-3, 학교 지원 요령 안내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6-4, 김채영 선생님 감사 편지 준비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6-5, 하은이도 잘 지내
하은, 학교(나래고등학교) 26-6, Dear. 예령
첫댓글 어릴 적 친구를 만난다니 기대와 설레임이 가득하겠네요. 좋은 만남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