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저리 같은 것들
세계가, 주변 정세가 어떻게, 얼마나 급박 하게 바뀌며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눈과 귀를 막고 헛짓을 하고 있는 인간들을 보면 지독한 머저리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머저리에 더해 사악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왜냐하면 이는 자기는 물론이고 이웃까지 살해하는 악한 행위를 서슴지 않음에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는, 양심에 티끌만큼의 가책도 없는 독충 같은 것들이기에 말이다.
주로 친중종북좌파 같은 쓰레기들이 그러하다.
그리고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국가와 국민을 죽이고도 자기 더러운 배만 불리면 되는 정치몰이배들이 그렇다. 저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선량한 시민들의 가슴에 끝이 날카로운 쇠파이프를 인정사정도 없이 꽂아 넣어 피와 살을 쉼 없이 빨아 들이킨다. 그들의 고귀한 사랑과 행복과 청춘과 끔과 희망까지 모조리 들이켜버린다. 수많은 사람이 그렇게 쓰러져가도 저들의 탐욕은 멈추지 않는다.
왜 그런지 아는가.
저들은 이웃의 피를 빨아먹고 연명하는 흡혈귀들이요 이웃의 살과 고기를 뜯어 먹고 사는 짐승들이기에 그렇다. 저들은 악마의 졸개들이다.
그런것들에게 속아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도, 자신의 팔다리가 잘려나가고 두 눈이 파여 지고, 귀가 떨어져 나가고 심장이 도려내어 져도 아무 의식도 없이 저들을 칭송하는 무리 들은 또 누구이고.
그렇게 무지하게 악마의 졸개들에게 끌려다니며 죽어가는 것들을 나는 ‘머저리’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모든 저주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혹시 잠자고 있는가. 사탄이 불러주는 자장가에 취해서?
사탄이 따라주는 독주에 혼미해져 있지는 않은가. 교회마저 머저리가 되어서는 아니 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