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 씨 컨디션이 좋다.
방학 첫날, 그간 밀린 낮잠을 몰아 잤다.
어쩐지 아침보다 지금이 더 개운해 보인다.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 시작된 첫날, 마침 수요일이다.
하은 씨 계획대로 수요기도회에 참석한다.
학교를 안 가니 여유가 넘친다.
기도회 시간보다 살짝 일찍 나와 드라이브한다.
초록과 파랑이 넘치는 여름 하늘 풍경에 하은 씨 눈을 떼지 못한다.
교회에 도착해 자리를 잡으니, 기도회가 시작된다.
하은 씨 초롱초롱한 눈과 귀로 기도회에 참여한다.
예배를 마치고 하은 씨 뒤 예배당 출입문에 김은삼 목사님이 자리하신다.
차례차례 목사님 배웅 받으며 성도들이 예배당을 나선다.
하은 씨 차례가 되어 목사님과 인사 나눈다.
목사님이 하은 씨와 악수하는 사이 주변으로 삼삼오오 사람이 모인다.
사람이 모인 김에 하은 씨 여름방학 계획을 나눈다.
“저녁에 보니까 더 좋네.” 김은삼 목사님
“목사님, 지난 주일에는 컨디션이 얼마나 좋던지. 계속 웃어주고, 목사님도 그때 보셨어야 하는데.” 이수정 권사님
“아, 하은이가요? 아이고 교회 잘 다니고 있구나. 우리 은이가 이렇게 수요기도회도 나오고.” 김은삼 목사님
“하은 씨 학기 중에는 한 달에 한 번 참석하는 걸 목표로 하고, 방학에는 매주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직원
“우와. 진짜요? 하은이 대단한데.” 이수정 권사님
“그래. 하은아, 주일에 또 보자.” 김은삼 목사님
교회에서 주차장까지는 유미영 집사님이 동행해 주신다.
집사님께 한 번 더 하은 씨 여름방학 계획을 나눈다.
“그래. 이렇게 저녁에 보니까 참 좋네. 하은이도 그렇지?”
하은 씨가 웃는다.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박효진
방학 동안에 신앙생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실천하도록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여름방학 첫날 일정이 수요기도회 참석이군요. 목사님과 성도님들 기뻐하듯 신께서 기뻐하시겠어요. 여름방학도 둘레 사람과!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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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학생들은 누구나 방학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하은 씨도 마찬가지인가요? 낮잠도 자고 저녁에 예배도 다녀왔네요. 여름방학 제대로 보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