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 미사를 드리고 나서 작은딸과 사위가 우리를 데리고 멋진곳으로 바람쇠러 가자고 해서 행선지를 물어보니
사위녀석이 글쎄 ㅎㅎ 가평쪽에 따라와보면 안다고 해서 따라 나섰습니다......구리시에서 고속도로를 타길래 어디 멀리 가냐고 물었더니 싱글싱글 웃기만 하네요...
그래서 도착한곳이 강원도 청옥산 육백마지기 정상이었습니다....
저는 안반떼기에는 가보았지만 육백마지기 에는 첫걸음 해보았네요...늦가을 이지만 날씨도 좋고 바람도 없어서 둘러보기에는
아주 좋았습니다....일요일 이지만 사람들도 많이 없고 조용했습니다....땅거미가 슬슬 찾아올즈음 우리도 슬슬 산을 내려 왔습니다.....구경 잘하고 왔습니다....bilbao.
첫댓글 그곳에 2년전 6월달에 갔었는데요
복분자가 익어서 널려 있고 질경이 외 산나물이 지천이라서 등산도 안하고 나물 뜯고 오느라 마음이 부자였었는데요
가을도 좋으네요
아! 봄날의 육백마지기도 나름 풍성해서 좋겠군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어느해인가 갔었는데
덥고 얼마나 불편하던지
아퍼고생했던 생각만 나는곳입니다
한적한 아름다운 저녁풍경
잘 감상합니다
낼 여행길에 뵈어요
잘 지내구있쥬?
내일 반갑게 뵈유~~~
봄에
다녀 왔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군요 ~~^^
아마
데이지 꽃이
풍성 했던 ~~
맞는지 모르겠다요 ㆍㅋ
사위가
효도 했구만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