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40분 경, 월달 참가 확인 톡을 보내니
참가하실 회원님이 신종철, 강용철, 손우현 대충 3명...
1명을 더 보탤려고 연휴지만 강의 준비에 한창인 아들 넘을 꼬셔 made 4...ㅋㅋ
요트장으로 가니 주차하기가 만만찮네
(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바람잡기 + 추석 연휴때문 인지 요트장에 차가 그리 많은 건 처음 본 듯...)
4시에 요트장에 모여 혹시나 싶어 김은주님을 4시5분까지 기다리다
코스는 요트장 - 동백섬 1랩 - 미포 - 블루레일 청사포 역 왕복하기로 하고 출발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부터 해수욕장 해변 주로, 블루레일 산책코스까지
인파가 장난이 아니네...
거의 50분 걸려 청사포 역에 도착
역 편의점에서 물 한비~이 사셔 마실려 했더니 close...
제일 어린 넘한테(ㅋㅋ) 카드주고 청사포 항 편의점에서 물 사오라고 시켜
목을 축인 후 back.
같이 몇 번 달려보니 12km를 지나면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아들 넘이 신경쓰여
(그래도 몇년 전 20대떄 첫 하프에서 서브 2 한 넘인데...)
계속 확인을 하는데, 역시 영화의 거리 반쯤 오니 걷자고..,ㅠㅠ
그래도 이전 만큼은 심하지는 않다니 다행이네...
요트장으로 복귀하여 해운대 삼계탕으로 정하고 고~
지기님한테서 뗄레뽕이 " 해운대 삼계탕 문 안 열었는데예 "
양산 돼지 국밥으로... 먼저 도착해보닌 거기도 not openㅠㅠ
남원추어탕으로 정하고 가면서 보니 삼거리 식당도 not open
앞으로 명절 전날은 도시락 싸서 모여야...ㅋㅋ
카스 맥주로 목을 축이고, 어탕국수, 남원추어탕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도 2차 없이 그냥 째졌슴미더! ㅋㅋ
참가하신 분 : 신종철, 강용철, 손상환, 손우현
첫댓글 밭에서 풀제거 작업하느라 땀 좀 빼고 정자에누워 한숨자고 후다닥 도착해 남은 힘을 소비했더니 아침에 다리가 묵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학부출신이 교수님에게 물 심부름도 다 시키고ㅎㅎ
교수님 물 덕택에 돌아오는 길에 큰 힘이!!
평안하시고 건강하신 한가위되세요♬♬
거제도 마눌 딸 사위 강쥐와 함께 2박3일 놀다 와 짐 던져놓고 월달참가 14km뛰고나니 여독이 풀리네요. 달리기 만큼
좋은 운동은 없는거 같아요 등산빼고ㅎ
추석 전날에도 월달을! 게다가 듬직한 한 분 더 채워서 길게 다녀오셨네요!! 공유하고픈 열정입니다~ 카톡을 늦게 봐서 불참을 4시에 올렸네요 ㅠ
저희도 달리시는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손자, 며느리, 아들, 딸 모두 데리고 한 바퀴 동참했슴다ㅎㅎ
남은 연휴도 잘보내시고 담주부터 다시 함께 우리 달려~~~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