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29 번 글,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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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4 번 글, 즈음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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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쓰고나서 드디어 6월 1일 최종 4단계 최종발표가 공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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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합격되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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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직장에서 묵묵히 솔직하게 일했지만 회사 특유의 정치에 이용만 당하고 휘둘리고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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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두는 것이라 부처님께서 설하신 인과의 법처럼 결국에는 그 인과를 국내 최대기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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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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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의 서류 1차 중 불과 20명이하만 면접 2차, 3차, 과거 건강상 문제로 수술을 3번 받은 적이 있어서 합격 불가의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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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지만 4차 신체검사까지 통과.... 정말 신기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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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까지 최종합격에 그동안의 모든 경력을 인정받아 승진까지 하면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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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직장에서 주변사람들에게 뒤통수맞고 이용당하고 고민하는 저를 보며 새벽내내 아기를 안고 저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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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들던 아내는 지금 활짝 웃으며 행복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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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내는 무교이며, 처가집은 기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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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마다 무교인 아내에게 부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만화책으로된 쉬운 부처님 이야기책도 읽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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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만겁이 지나도 만나기 힘든것이 불법이며, 그 안에서도 능엄신주를 만나는 것은 정말 큰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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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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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가족들이 이해를 못하는 환생에 대해서도 태어날 때 내 자신이 성별을 정하지 못하고, 부모를 정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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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 이전에 기억을 못하는 시대에서의 쌓아놓은 인연으로 그리 된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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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주에서의 현상은 원인과 결과를 분리 할 수 없기 때문에 전생(원인)이 있어야 현생의 여러 조건속에서의 태어남(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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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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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아직도 그 뜻을 자세히 깊게는 와닿지 못하는 것 같지만... 저를 위해서 매일 매일 능엄주를 몇개월동안 독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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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헤아려 도와주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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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서른 중반... 20살 부터 힘겨울때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하게 되었고 능엄신주를 만난지는 이제 5년정도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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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있을때마다 정말로 신기하게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편으로 일이 성취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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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많은 중생이 무엇을 이루려고 기도를 했음에 그 소원을 이루고자 함이 아닌 쌓아놓은 나쁜 업보가 녹는 다는 표현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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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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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생에 정말 나쁜 사람이거나 동물이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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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가슴을 40cm나 찢고 뼈를 자르는 수술을 2번, 디스크 수술을 1번, 유복하게 태어났지만 20살에 집안이 망하면서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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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혼.. 350원 마을버스비가 없어서 수km를 걸어다니고, 하루에 한끼 라면을 먹으며 생활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겨우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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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부모님은 저의 명의로 돈을 끌어 쓰시고 제가 신용불량자가 되고 취업도 못하고 힘들었던 기억.... 연락이 안되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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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등... 정말 말로 하자면 순탄치 않은 오만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현실을 비관하여 자살의 생각도 하지 않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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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였습니다.... 부처님의 법처럼 ... 얼마나 업보가 많으면 내 신세가 이럴까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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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견디고 기도하면 방법은 정말 나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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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작은 전세아파트에 굴러가는 차도 있고 사랑하는 아내와 5개월 딸도 있고 중생들이 좋아하는 최대기업 연구소에 합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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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게 되었답니다... 전생의 업장소멸과 부처님의 가피 없이 전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중생은 알게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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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를 오히려 쌓으면서 살아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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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긴글을 적는 요지는 힘든일이 있어도 남을 탓하기 보다는 업보라고 받아들인다면 마음이 편하고 그 이후의 일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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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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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처님의 능엄신주를 만난 것은 정말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생에 이러한 기회가 왔을때 모두 발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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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때를 빨리 던져 버리면 정말 그보다 더 행복한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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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도하고 소원같은류들이 이루어지는 것들은 기도를 함에 있어서 업보가 녹으면서 소원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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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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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아비라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매일매일 기도정진하여 우리모두 업장소멸하고 부처님의 법도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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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리어 모두 함께 대승적으로 성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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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로 옮기기전 시간이 생기어 아내와 딸과 백련암에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도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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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부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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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을 따르시는 모든 보살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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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법을 수호하시는 화엄성중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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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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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법은 참으로 진실합니다. 축하합니다. _()_
깊은 불심에 감동하였읍니다 성불하세요_()()()_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시방법계에 두루 장엄하고 있음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_()()()_
한결같은 신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
널 정진하시길^^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