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 제네럴모터스와 전기 자동차 생산기지 건설 논의
멕시코 Reuters, Mexico Now 2023/01/05
☐ 멕시코 정부가 미국계 자동차 제조사 제네럴모터스와 전기 자동차 생산 설비 건설을 논의했음.
-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가 최근 미국계 자동차 제조사 제네럴모터스(General Motors)와 전기 자동차 생산 플랜트를 멕시코에 짓는 방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음.
- 멕시코 정부 담당자와 제네럴모터스 멕시코 지부 관계자는 제네럴모터스가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기존 생산 플랜트에서 만나 이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음.
- 멕시코 정부는 제네럴모터스가 전기 자동차를 멕시코에서 생산할 경우, 추가로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음.
☐ 미국계 전기 자동차 전문 개발 업체 테슬라도 멕시코에 생산 설비를 들여올 가능성이 있음.
- 한편, 미국계 전기 자동차 제조사 테슬라(Tesla)가 멕시코에 테슬라의 생산 플랜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건설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 만약 테슬라가 멕시코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기로 결정할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지는 멕시코 북부의 누에보레온(Nuevo Leon)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실제로, 최근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가 누에보레온 주를 방문하여 주지사와 면담하기도 했음.
- 테슬라는 현재 해외 생산기지 확대를 계획 중이며,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등은 후보국으로 거론되고 있음. 이 중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멕시코로 평가됨.
☐ 멕시코가 가까운 시일 내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생산국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음.
- 2022년 멕시코의 자동차 부품 생산 규모는 약 1,066억 달러(한화 약 135조 8,404억 원)로 전년 대비 12.65% 증가했음. 반면, 다른 주요 자동차 부품 생산국인 일본과 독일, 그리고 한국은 감소했음.
- 멕시코는 지리적으로 미국과 인접해 있어 다수의 미국계 자동차 기업이 멕시코에 생산 설비를 두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멕시코의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멕시코는 2023~2024년경에는 일본을 넘어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생산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
Reuters, Mexico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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