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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농사모
 
 
 
카페 게시글
오늘의양파관리 스크랩 24. 세균병, 양파 잎집썩음병(춘부병)
organic 창녕 추천 3 조회 943 18.02.13 19:3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24. 잎집썩음병 Bacterial Soft rots 春腐病


증상과 병원균 Pseudomonas marginalis pv. marginalis
 이 병은 월동하는 마늘, 양파, 대파, 쪽파 등 대부분의 파속작물에 나타난다. 잎이 2~3매부터 수확기까지 나타난다. 주로 늦겨울부터 초봄인 2~3월에 많이 발생하지만, 그 이전에도 감염을 한다. 잎에서의 초기 증상은 작고, 물러진 병반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잎맥을 따라서 잎집까지 확대된다. 심하게 피해를 받으면 잎집과 구의 인편도 썩는다. 뿌리는 온전한 상태로 있다가 병이 진전되어 구의 기부가 썩게 되면 뿌리까지 썩게 된다. 덜 피해를 받은 포기는 3월 이후 온도가 올라가고 건조해지면 다시 회복이 되지만, 심하게 피해를 받은 포기는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는다. 부패한 부위에서 심한 악취는 나지 않고 강한 식초냄새가 난다.

발병
 늦겨울과 초봄에 비가 자주 내리거나, 겨울철 배수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고랑이 물이 고여 있으면 병 발생이 많다. 병원균이 수분을 통하여 퍼져나가기 때문에 토양에 수분이 많은 밭에서 병 발생이 심하다. 특히 겨울에 바람이 많이 불면 바람이나 바람에 날려 온 모래에 의해 양파 잎에 상처를 받게 되면 균이 침입하여 감염된다. 또한 겨울철 서리 등에 의한 동해로 생긴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한다. 겨울 동안에는 병반이 잘 관찰되지 않지만, 2~3월에 온도가 올라가면 병원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질소비료를 밑비료로 많이 주어 겨울이 오기 전이나 초봄에 양파 모가 연약하게 자라면 상처를 쉽게 받기 때문에 피해가 심해진다. 

 

방제
 ○ 배수가 좋은 토양을 선택하고 겨울 동안에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 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병원균이 흙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연작을 피한다.
 ○ 2~3월에 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그 전에 동제나 항생제를 살포한다.
 ○ 병든 포기는 제거하여 이웃한 포기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그림 37. 잎집썩음병(춘부병)


그림 38. 잎집썩음병(춘부병)


그림 39. 잎집썩음병(춘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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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2.14 10:25

    첫댓글 organic님 안녕하세요?
    좋은자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님들께서 많은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즐거우시고 보람있는 하루가되시길 바랩니다..

  • 작성자 18.02.14 17:16

    안녕하세요. 시간되는대로 양파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한 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8.02.14 10:26

    이박사님 좋은자료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구요

  • 작성자 18.02.14 17:17

    곽사장님 설 명절 잘 보내세요.

  • 18.02.14 16:36

    참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18.02.19 16:33

    옮겨주신 지기님과 이박사님 참 고맙습니다

  • 20.02.05 00:14

    지금 시기적으로 춘부병 발생하기전에 리도밀입제 살포하셨으면 해서 공지로 띄웠습니다.
    춘부병은 발생하면 피해가 심한편이랍니다. 리도밀입제로 예방이 다 되는것은 아니지만
    노균병까지 효과는 확실합니다. ㅎㅎ

  • 21.06.17 19:57

    정보 감사합니다

  • 22.12.21 11:11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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