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모프 시장, 알마티 지하철 시험탑승
아흐멧잔 이시모프 알마티시장은 21일(목),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알마티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외신 기자들과 함께 알말릐역에서부터 라임벡 바트르 역까지 지하철시험탑승을 하였다.
로 이터통신, 하바르, 국영 ‘카자흐스탄’, KTK 등 국내외의 주요 언론인 6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현대로뎀이 제작하고 현대종합상사가 공급한 철도차량에 이시모프시장과 내외신 기자들이 알말릐 역을 출발하여 철도차량기지까지 약 한시간 동안 동승하며 지하철 공사현황과 향후 알마티 대중 교통대책까지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시모프 시장은 지하철의 소음문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던 중 “모스크바의 지하철보다 더 쾌적한 지하철이 바로 알마티지하철”이라며 “한국의 기술로 제작된 철도차량이기 때문에 소음이 전혀 없다”고 답하기도 하였다. 또 그는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하철 요금은 현행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책정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알마티 지하철 공사에는 현대종합상사가 공급하는 28량의 철도차량외에도 현대엘스컬레이트 24대가 1호선 전 역사에 공급된다.
“카자흐스탄 민족총회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단체“[V. 루마렌코]
카 자흐스탄 민족총회 회원이며 알마티 우크라이나 문화원장 겸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협회 부회장인 발렌티 루마렌코는 총회를 앞두고 카진폼과의 인터뷰에서 "카자흐스탄 민족총회는 여러 면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단체다“라고 말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10월 20일에 열리는 제16차 카자흐스탄 민족총회를 상기시키며 총회는 카자흐스탄 미래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카진폼이 루마렌코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 루마렌코씨, 우리는 카자흐스탄이 다민족을 대표하는 조국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당신의 견해로는, 카자흐어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언어, 문화, 전통을 보존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카 자흐스탄은 우리들의 자녀와 후손들의 조국임이 분명하다. 언어에 대한 지식은 민족의 역사와 생활, 문화, 전통과 의식을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늘날 카자흐스탄은 국가 언어 발전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자흐어는 알다시피 국가의 중요한 요소로서 국민의 정체성, 애국심, 문화보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이다. 그러므로 카자흐어를 아는 것은 모든 공화국 시민의 의무라고 말할 수 있다.
-. 카자흐스탄은 독립하고 나서 민족 간 그리고 민족 간 신앙의 화합의 유일한 모델을 만들었다. 시민의 정체성과 국가의 상호 정치적 안정 강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민족총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총회는 카자흐스탄에서 민족단체 간 상호관계를 위해 인종과 종파 간의 대화의 장을 열어 주었다. 카자흐스탄은 관용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다른 문화, 전통을 깊이 이해하며 친절과 존경을 정신이 있다.”
“그 래서 우리에게는 민족 간 충돌은 없었다. 내가 확신하건대, 앞으로도 충돌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한 땅에서 함께 살고 있다. 우리의 헌법은 ‘우리, 카자흐스탄 사람’이라는 말이 그것을 증명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민족총회는 국가의 안전강화와 보호를 위한 독특한 단체로서, 15년 동안 현대적인 조건에서 총회는 자문 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했다.”
“주 목할 만한 것은 몇 년 동안 카자흐스탄은 세계에 간단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입증했는데, 사람은 충돌 없이 평화롭게 어울려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화로 얼마든지 풀 수 있다. 평화와 화합은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것이 100여 개가 넘는 민족이 카자흐스탄에서 평화롭고 서로 용납하며 살고 있는 이유다.”
-. 카자흐스탄에서의 우크라이나 디아스포라의 활동에 대해서 말해줄 수 있는지?
“민족문화 협회가 설립된 이해로 카자흐스탄의 우크라이나인들은 다민족 환경에서 우크라이나어와 문화 전통 발전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의 정신 가치를 존중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민족 간 평화, 우정, 협력을 노력했다.”
“우리 협회와 지역의 민족문화원은 역사적이 조국과 관계를 유지하는 데 활동적이며, 우크라이나와 카자흐스탄이 정치, 경제, 문화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카자흐 대통령의 동창, 나자르바예프의 어린시절에 대한 책 펴내
나자르바예프의 어린시절을 담은 책이 알마티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그의 책에 나온 나자르바예프의 어린시절이 오늘날 어린이들의 모델이 될 거라고 말했다.
‘우쉬코누르-황금요람’이라고 이름 붙이 이 책은 알마티주 우쉬코누르 마을에서 나자르바예프와 이웃이었으며 같은 반 학생이었던 사두아쿠아스 예심바이가 썼다.
예심바이는 천한 환경에서 자라나 어떻게 그가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Nursultanology)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카자흐, 러시아, 영어로 발간됐다.
“모든 카자흐인 반드시 카자흐어 구사해야“
20 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은 주요 국가정책중의 하나는 모든 카자흐 국민이 카자흐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16차 카자흐 민족총회 연설에서 “모든 카자흐 국민들은 카자흐어를 배움으로써 카자흐 문화와 언어를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자흐 자유경제 높은 수준
Kabar.kg 뉴스기관은 카자흐스탄의 자유경제 수준, 구체적으로 시민과 기업의 경제 활동이 매우 활동적이다고 15일 보도했다.
지난달 ‘2010 세계자유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올해 세계자유경제순위는 58위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순위는 56위였다.
카자흐 중앙은행 7회 동계아시안 게임 기념주화 발행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2011년 제7회 동계아시안 게임을 기념하여 금, 은 주화를 발행했다.
100텡게짜리 금화는 순도 999로 8,000개 한정 발행됐으며, 주화 앞면은 스키를 타는 사람의 형상을 표현했으며 아스타나-알마티 2011년이라는 문구를, 다른 면에는 천산 소나무 이미지를 새겼다.
주화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명칭: 2011년 제7회 동계아시안 게임, 액수: 100 텡게, 재질: 금, 순도: 999/1000, 무게: 1.24g, 지름: 12.93mm, 발행연도: 2010, 발행 수: 8000개.
행적 감춘 카자흐 은행가 횡령 혐의 수사
행적이 묘연한 남카자흐스탄 침켄트시의 누르뱅크 은행장은 카자흐 당국으로부터 자금 횡령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카자흐 RFE/RL 통신은 19일 보도했다.
살타낫 콰라코조바 침켄트주 내무부 대변인은 아스카르 코세르바예프가 330만 달러를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세르바예프와 그의 가족은 행적을 감췄다.
콰라코조바 대변인은 수사당국이 코세르바예프 체포영장을 발급하였다고 전했다.
누르뱅크는 카자흐스탄 최대 은행 중의 하나이다.
“아스타나 OSCE 정상회담은 카자흐 역사에 남을 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의 정치고문인 예르무카메트 예르틔스바예프는 아스타나 OSCE 정상회담은 21세기 카자흐스탄의 역사에 중요한 행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것은 카자흐스탄이 OSCE 의장국 역임을 하게 된 덕이라 생각한다. 카자흐스탄은 판에 박히지 않고 창조적인 역할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로 OSCE 정상회담을 이루어 냈다”고 현지 사회정치 신문인 ‘리터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예르틔스바예프에 따르면, 정상회담은 향후 십 년 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의 협력과 안보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 미-군용 수송 항공기 6대 구매 고려
카자흐 국방부는 미국산 C-130J 군용 수송 항공기 6대를 구매 할 것을 숙고하고 있다고 누를란 오르만베토프 카자흐 공군사령관은 19일 밝혔다.
“현재, 우리는 C-130J 6대 구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가격 협상중 이다”고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기 전시회에서 말했다.
그 는 “C-130J 항공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병력과 군사장비의 수송에 유리하다. 세계에 이런 급의 항공기는 또 없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현재 이와 유사한 유형을 설계하고 있지만 바로 생산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C-130 Hercules는 4개의 터보 프로펠러 엔진을 장착했으며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NYSE: LMT)이 제작했다. C-130J Hercules II는 최신 모델로 C-130 수송항공기를 개선했으며 유효 20톤, 최대 70톤 탑재량으로 5,250km를 날 수 있다.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은 위기에 강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경제위기 가운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효율적으로 국가를 이끌었다”고 19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지역 당국자들과의 회의에서 말했다.
회의는 올해 9개월 동안의 국가 사회-경제 발전 결과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향후 목표 설정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오늘날 국가의 경제 발전 속도는 양호하며, GDP는 7.5% 성장, 산업수출량은 10% 증가, 가공업계는 20%, 화학 산업은 77%, 공학은 56%의 수치를 보였으며, 2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밝혔다.
가스관 공사 인부 2명 숨져
지난 토요일 밤 서카자흐 지역에서 CAC-4 파이프 공사를 하던 2명의 근로자가 사고로 숨졌다고 카자흐 비상대책부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가스에 질식하여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숨졌다.
모래시계 백학 부른 가수 아스타나에서 쓰러져
모래시계 OST 백학(Cranes)으로 유명한 요제프 코브존이 1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연설하던 도중 쓰러졌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정치인이자 경제인으로까지 성장하고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민가수 요제프 코브존(73)은 카자흐의 수도 아스타나가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던 도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카자흐 RFE/RL 통신 보도에 따르면 코브존은 첫 통증이 오자 아무것도 아닌 듯 농담도 했으나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회의장 밖으로 나가 응급조치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식중독 진단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단체관광객 제주 첫 방문
카자흐스탄의 단체 관광객이 처음으로 제주에 온다. 제주도는 카자흐스탄 여행사인 골든투어가 제주 관광상품을 기획, 현지 관광객 39명을 모집해 21∼23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 관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일 항공편으로 한국에 입국해 인천∼제주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오하마나호(7천t급)를 타고 21일 오전 제주에 도착해 삼성혈,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림공원 등을 둘러본다.
22일에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지삿개 주상절리, 성산일출봉을 관광하고, 23일 쇼핑 등을 즐긴 뒤 김해로 떠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들 관광객이 도착하는 21일 오전 8시30분 제주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환영행사를 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 9월 1∼4일 카자흐스탄의 8개 여행사와 언론인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 행사를 마련, 제주를 홍보했다.
출처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