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2019년 12월 26일(목) 상영작 - 안산명화극장

[명화극장]

2019년 12월 26일(목) 상영작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39년 , 102분

감독  빅터 플레밍
출연  주디 갈란드, 프랭크 모건

할리우드 뮤지컬 전성시대 MGM사 작품

캔자스 작은 마을의 도로시가 회오리 바람에 날려
오즈의 나라로 가서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겁쟁이 사자를 만나고
마녀를 물리친다는 이야기

영화의 중간에 나오는
주디 갈란드의 'Over the rainbow' 노래는
오즈의 마법사 하면 자동적으로 떠오를만큼 유명해진 주제곡이다

사실 이 곡은 영화의 전체 흐름을
늦춘다는 이유로 누락될 뻔한 곡이지만

영화감독으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
'아서 프리드'가 개입한 덕에
이 주제가는 겨우 살아남게 되었다

이 노래는 '베스트 오리지널 송'으로 오스카상까지 수상

소녀 도로시는 캔자스 농장에서
강아지 토토와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이웃의 미스 걸시가 찾아와
토토가 자신을 물었다며 데려가려하고,

도망쳐나온 토토를 만난 도로시는 토토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가던 도로시는
때마침 몰려온 회오리로 집이 통째로 말려올라가며
정신을 잃는다

깨어난 도로시,
도착한 곳은 더이상 캔자스가 아니다.

곧 착한 북쪽 마녀 글린다와 먼치킨들이 나타나
나쁜 동쪽 마녀를 없애줘서 고맙다며 나타난다.

동쪽 마녀는

도로시가 회오리를 타고 날아온 집 밑에

깔려있었다

동쪽 마녀의 자매인 사악한 서쪽 마녀도 나타나
동생이 신었던 루비 슬리퍼를 달라고하는데,

어느새 그 슬리퍼는 도로시의 발에 신겨있고
벗을 수가 없다.

글린다는 에메랄드시에 사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방법을 알 것이라며 벽돌길을 따라가라고 한다

토토와 벽돌길을 따라가던 도로시는

뇌가 필요한 허수아비,

심장을 원하는 나무꾼,

용기가 필요한 사자를 만나
함께 에메랄드시에 도착하게 된다

오즈는 서쪽마녀의 빗자루를 가져오면
도로시 일행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도로시는 우여곡절 끝내 물을 부어
서쪽마녀를 녹여 없애고
에메랄드시로 돌아오지만,

사기꾼 오즈.


실망한 도로시 앞에 글린다가 나타나
마음이 향하는 곳을 떠올리면서
루비 슬리퍼 뒤축을 부딪히면
집에 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도로시는 눈을 감고 슬리퍼를 부딪히며
"집만큼 좋은 곳은 없다"고
속삭이는데...



상영기간   2019년 12월 26일(목)
상영시간  1회 10:30  2회 12:25  3회 2:20  4회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