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임금들이 혼인을 권장하는 정책을 시행하였으니, 수령 또한 성의껏 이를 준수해야 한다. 혼인할 나이가 지났는데도 혼인하지 못한 사람은 관청에서 혼인식을 거행해 주어야 한다."
출산율이 저하되고있는 오늘 날에도 손색이 없는 정책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스스로 생계를 꾸려갈 수 없는 사람을 구호해 주지 않는 관리는 곤장 60대의 벌로 다스린다."는 규정이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원래 이런 나라였던 거예요~ㅎ
대선을 앞둔 지금,
개혁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원래 우리의 고유한 가치를 회복하자는 운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첫댓글 단군 조선의 홍익인간 부터 시작해서 우리 조상의 사상은 매우 고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선 말에 있었던 부패와 악정을 보면 아무리 좋은 규정을 만들어 놓아도 지키지 않으면 헛 것이 되어버리네요.
이렇게 정치를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목민심서'를 읽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알고도 저렇게 행동하니 더 문제겠죠
우리나라가 원래 이런 나라였군요!! 저는 정말 정약용이 좋아요ㅋㅋㅋ
실증과 실용의 정신, 한마디로 실사구시!!
보편복지를 향한 정신적 원류... 좋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