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회무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토론 및 결의대회 참가
충청북도범도민대책위·충북도민·괴산군민께 감사드리고,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를 다짐
2015. 12. 28(월) 10:00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전략토론회 및 결의대회”에 충청북도의회 임회무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괴산군 출신, 새누리당 충북도당 온천법개정특위위원장)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성우(청주·충북환경연합정책국장), 조영철(충북대 환경공학과 교수), 박관서(청천대책위 위원장), 임청(충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의장), 임재홍(충북자연보호협의회장)등이 참가했다.
임회무 위원장은 토론회 발언을 통해 그동안 문장대온천 개발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 위원님들과 괴산군대책위 성양수 위원장, 청천면대책위 박관서 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북도청 및 괴산군청 공무원들과 모든 도민과 괴산군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토론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한 적극적인 보도를 해주신 언론인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충청북도의회에서는 2015년 7월 1일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결의안을 채택(제341회 본회의)하였으며, 7월 16일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 문화센터에서 문장대 온천개발 반대 토론회 개최하고 규탄대회 퍼포먼스 진행하였으며, 8월 13일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과 문장대 온천 개발 현장을 방문하는 등 2015년 한 해 동안 문장대온천 개발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임회무 위원장은 충청북도의회 의원으로서 지난 30여년간 지속된 온천개발에 대한 종지부를 찍기 위해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하증온율이 100m 당 2.5~2.6℃임을 감안하면 700m 이하는 모두 온천수이며 따라서, 온천법의 ‘지하로부터 솟아나는 25℃ 이상의 온수’로 규정을 개정할 것을 추진하는 온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통과시키기 위해 경대수 국회의원(새누리,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과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경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천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하여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여 문장대온천개발이 원천봉쇄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임회무 위원장은 앞으로도 문장대온천 개발사업을 완강히 반대하며 온천개발 백지화를 위해 총력대응 할 것을 약속하고, 자연환경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것으로서 우리는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이 추진된다면 우리의 후손을 망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에서 지역이기주의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지만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충북에서 온천을 개발하여 그 오폐수가 경북 상주시에 방류된다면 상주시와 상주의 의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궁금하다며 우리 충청북도의회의 일련의 저지 행동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지역분쟁을 해결하려는 행동임을 재차 주장했다.
임회무 위원장(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