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 좋은글중에서 -
행복한 5월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먼 훗날에 - 박정운
먼 훗날에 / 박정운
1.
잊으려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지우려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그 이름
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고개숙인 너
가슴속 깊이 간직한
내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남겨둔 채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꺼야
2.
때로는 외로움속에
때로는 아쉬움속에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난 홀로 울고 말겠지
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흐느끼는 너
마음속 깊이 간직한
내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말 못하고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꺼야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너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을까
너를 진정 사랑했다고
예.......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꺼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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