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원죄를 청산하려면 자기를 완전부정하고 잘라 버려야
지금까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자기 집안 전부를 데리고 천국 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마태 복음 10장 37절)"는 말을 했기 때문에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 반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말을 했느냐? 원죄를 끊기 위해서입니다. 사탄의 피를 빼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네 집안 식구가 원수이니라' 했습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내 어미가 원수고 내 아비가 원수고 내 아내, 내 아들딸이 원수란 말입니까? 원죄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원죄가 있는 몸들이 서로 사랑하는 날에는 원죄를 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원수라는 것입니다.
핏줄이라는 것은 사랑을 통해서 연결되므로 이것을 끊으려면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전부 180도 돌아서야 합니다. 다 필요 없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제일로 해야 되겠다' 이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말은 원죄라는 것을 모르고는 아무리 해석해도 해석이 안 됩니다. 지금까지 기성교회 교인들은 '신앙길에 반대되고 가까운 사람이 못 가게 하니까 그렇지' 이러지만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그것은 근본적인 문제, 원죄를 청산하려니 할 수 없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지 않고 사탄으로부터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잘라 버리고 접붙여야 합니다. 성경의 말씀을 보면 접붙임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라 버리고 새로 접을 붙여야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순을 갖다 접붙여야 다시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 있는 접붙임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말은 원죄를 청산한다는 뜻입니다. 이 눈은 사탄으로부터 태어나서 사탄의 것을 좋아합니다. 이 몸은 사탄의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타락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과 몸이 싸우지. 타락하지 않았으면 싸우지 않습니다. 순수한 하나님이 나무의 뿌리가 되고 내가 순수한 나무줄기나 가지나 잎이 되는데 거기에 왜 상충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