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31) • 아감젓; 생선의 아가미와 이리로 담근 젓. ≒어시해. • 아귀아귀; 「부사(副詞)」 음식을 욕심껏 입안에 넣고 마구 씹어 먹는 모양. • 아나리광대; 노래에 자신 이 없어서 소리는 적게 하고 아나리로 메우는 어설픈 광대. (*아나리; 판소리에서 곡조가 없이 대사를 보통말로 하는 부분, • 아람;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상태. 또는 그런 열매. • 아랫심; 주로 하반신(하반신(下半身)으로 쓰는 힘 • 아롱사태; 쇠고기 뭉치사태의 한가운데에 붙은 살덩이. • 아름;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 아리송하다;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기 어렵다. = 알쏭하다. • 아지(兒枝); 새로 나온 연한 줄기. =어린 줄기. • 안간힘;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몹시 애쓰는 힘. • 안개비; 내리는 빗줄기가 매우 가늘어서 안개처럼 부옇게 보이는 비. ≒ 무우(霧雨). • 안돈;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적은 액수의 돈. • 안반; ① 떡을 칠 때에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판. ≒떡판. ② (安般)『佛敎』 숨을 다듬으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관법(觀法). =수식관. ③ (岸畔) 바다 기슭이나 강기슭의 가. • 안심; 소나 돼지의 갈비 안쪽에 붙은 연하고 부드러운 살. • 안여닫이; 방 안쪽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여닫이문. • 안장코; 안장 모양처럼 등이 잘록한 코. 또는 코가 그렇게 생긴 사람. • 안짱다리; 두 발끝이 안쪽으로 휜 다리. 또는 두 발끝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고 걷는 사람. • 안침; 안쪽으로 쑥 들어간 곳. • 안침술집: 접대부가 술자리에 나오지 않고 술을 순배로 파는 술집. • 안팎장사; 이곳에서 물건을 사서 다른 곳에 갖다 팔고, 그 돈으로 그곳의 싼 물건을 사서 이곳에 갖다 파는 일. • 앉은 장사; 한곳에 가게를 내고 하는 장사. • 알딸딸하다; ① 뜻밖의 일로 당황하거나 여러 가지 일이 복잡해서 정신을 가다듬지 못하다. ② 뜻밖의 일로 당황하거나 여러 가지 일이 복잡해서 정신을 가다듬지 못하다. ③ 술에 취하여 정신이 조금 아렴풋하다. • 알밤; ① 밤송이에서 빠지거나 떨어진 밤톨. ② 주먹으로 머리를 쥐어박는 일. • 알배기; ① 알이 들어 배가 부른 생선. ② 겉보다 속이 알찬 상태. • 알심; 보기보다 야무진 힘. *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32)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