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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기타) 질문 어린이 예방접종 관련 질문드려요.(특히 뇌수막염 및 영국의 필수예방접종 관련)
혜준마미 추천 0 조회 281 10.11.09 13:2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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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9 17:29

    첫댓글 현지 GP등록 가능 여부와 아이의 예방접종증명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GP등록을 위해서는 동네나 GP마다 약간씩의 차이는 있으나 여권에 있는 비자(즉, 영국 장기 체류 증명)와 그 동네에 산다는 것을 증명할 council tax bill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예방접종증명은 GP등록과는 관계없지만 영국에서는 아이들마다 Red Book이라는 것이 있어서 예방접종이나 여러가지 병력, 성장발달 등을 기록에 남기고 관리하는데요 아이들이 어떤 주사를 이미 맞았는지 알아야 나머지를 업데이트해서 맞힐 수 있으니 가져오시면 유용하겠네요.

  • 10.11.09 17:50

    영국내에서 아이들에게 무료로 접종되는 백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후 2개월: DPT, 소아마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 폐렴 연쇄상구균성 전염병
    생후 3개월: DPT, 소아마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 C형 뇌수막염
    생후 4개월: DPT, 소아마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 폐렴 연쇄상구균성 전염병, C형 뇌수막염
    생후 1년: C형 뇌수막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균
    생후 13개월: 홍역, 볼거리, 풍진, 폐렴 연쇄상구균성 전염병
    생후 3년 4개월: 훙역, 볼거리, 풍진, DPT, 소아마비,
    만 12-13세: 자궁경부암 백신
    만 13-18세: DPT, 소아마비

    수두예방 접종은 없으며 결핵 예방 접종은 동네에 따라서 접종하는 곳도 있습니다

  • 작성자 10.11.10 09:33

    Yana님, 아노스님, 달려라 하니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한 답변 들을줄 몰랐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추운데 건강하시구요!!

  • 10.11.09 18:12

    홍역 볼거리 풍진 세가지를 한꺼번에 맞추는 MMR는 영국에서 오티즘(자폐증)과 연관이 있다고 해서 많은 엄마들이 거부한 접종입니다. 이미 1차 접종을 하셨다면 반드시 기록 가지고 오셔서 3살이 되면 2차접종 하십시요. 12세때 접종하는 자궁경부암은 한국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 영국에서도 최근에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여자아이에게만 해당되겠지요? 결핵은 한국이 결핵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잇습니다. 공항에서 엑스레이 검사도 한국인이에게 유난히 많이 요구하지요. 접종하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요.

  • 작성자 10.11.10 09:33

    Yana님, 아노스님, 달려라 하니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한 답변 들을줄 몰랐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추운데 건강하시구요!!

  • 10.11.09 18:22

    수두는 봄이되면 기승을 부리는데 영국에서는 '치킨폭스'라고 합니다. 치킨폭스 예방접종을 하면 약하게 지나가기도 하고, 안 걸리기도 한다고 하니 반드시 접종을 하고 오십시요. 영국에서는 필수로 하지는 않습니다. 제 아이를 겪어보니 후회가 되는 접종이었습니다. 아직도 이마에 커다란 흉터가 있지요. 치킨폭스와 일반 열꽃과 다른점은 유리컵 바닥으로 범피난 부분을 꾹 누르니 일반 염증은 사라지는데 치킨폭스는 발갛게 그대로 잇었습니다.

  • 10.11.10 03:26

    이부분은 저도 아노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큰애를 2008년도에 한국에 갔을때 맞히고 왔답니다. 영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수두를 예방접종 스케줄에 포함하지 않는 이유는 수두의 발병으로 인해 사회구성원들의 수두균에 대한 노출과 그에 따른 지속적인 면역력 유지가 전 국가적으로 봐서 더 이익이라는 것이지만 저는 영국 사회 전체의 건강보다는 엄마로서 아이의 건강이 더 우선이라서 수두를 맞히고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10.11.09 18:21

    MMR는 잊을 만하면 다시 논란이 되는 시끄러운 접종입니다. 아이의 상태를 봐가면서 조심해서 접종하십시요. 실제로 MMR이후에 자폐아가 되어버린 아이들 부모님들의 모임이 있어서 아주 겪하게 반대하는 접종이라는거 염두에 두십시요.

  • 10.11.10 03:22

    MMR 논란에 대해서는 MMR접종과 자폐증의 발병을 연결시키는 믿을만한 증거가 없고 또한 자폐증에 걸릴 위험보다 MMR백신접종의 혜택이 더 크다는 것이 의학계의 일반적인 공통된 소견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MMR_vaccine_controversy나 http://www.nhs.uk/news/2010/01January/Pages/MMR-vaccine-autism-scare-doctor.aspx 혹은 http://autism.about.com/od/causesofautism/a/MMRVaccine.htm를 참조하십시오.

  • 10.11.09 23:33

    저희집 두 아이들은 한번에 맞추는 MMR을 2차접종까지 다 맞췄습니다. 오히려, 제가 아는 의사의 말로는 따로따로 맞추다 보니 약품을 구할수 있는 시기를 기다리다 놓쳐 위험하다며 한번에 맞추는걸 권장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영국은 기다리다 죽는다라는 농담반 진담반 섞인 병원풍토때문에 전 제친구의 권유를 받아들였구.., 사실 접종후 의료사고는 어디를 가나 잠재된것이라 너무 미디어말에 민감할필요가 없다는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결핵은 동네마다 다른것보다 부모의 출생지에 따라 맞추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모중 한명이 한국인이면 맞추라고 권유는 하지만 강요는 안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저도 수두주사 한국에 있을

  • 작성자 10.11.10 09:33

    Yana님, 아노스님, 달려라 하니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한 답변 들을줄 몰랐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추운데 건강하시구요!!

  • 10.11.09 23:35

    있을때 맞추어 들어왔는데 워낙에 수두를 강하게 겪는환경이라 아이가 전염이 되어 왔습니다. 그것도 심하게..:( 워낙 영국은 누가 수두를 걸리면 어릴때 걸릴수록 좋다고 생각해서 수두걸린 아이 옆에 나두는 경우도 많아 '수두잔치'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리고 만 5세에서 6세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시기에 예방주사를 한번 맞춤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의 병원비와 약값은 무료입니다.

  • 10.11.10 03:23

    결핵은 동네에 따라 10만명중 40 케이스 이상 결핵 발생지로 판정된 곳은 무료로 백신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민자이거나 외국생활(즉, 영국 외의 생활)을 오래한 경우는 함께 사는 부모나 조부모가 산 나라에 따라서 결핵 발생 동네가 아니라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결핵뿐 아니라 공짜로 제공되는 모든 백신이 권장사항이며 강제성은 없습니다.
    수두에 대해서는 영국은 아이들에게 대한 일반 무료 백신 접종이 없습니다. 단 수두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고려되는 특수경우에 나이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해주기도 합니다.

  • 10.11.10 03:05

    수두백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nhs.uk/conditions/varicella-vaccine/Pages/Introduction.aspx를 결핵 백신에 관해서는 http://www.nhs.uk/Conditions/BCG/Pages/Introduction.aspx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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