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요일에 배낭길잡이 문화지원 이벤트로
"무대가 좋다" 연극 클로저를 보고 왔습니다.
워낙에 영화로도 난해하던 내용이었지만,
연극으로도 역시나 난해했습니다.
그리고 자꾸만 영화와 비교하게 되고....
너무나 각인된 영화속 인물들 때문에 연극에 캐스팅된 배우들이 그 인물로가 아닌, 그 배우로 보이더라고요.
앨리스와 댄이 아닌~
신다은과 엄기준...
신다은이 평소에 하던 말투
엄기준이 평소에 하던 말투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래도 잼있게 잘 봤습니다. ^^
집에 돌아와 영화 클로저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마음에 검색을 해봤지만..
다운받을 곳이 없더라고요.
영화 클로저 음악이 참 멋졌던 기억이 얼핏 나는데...
다시 볼수가 없나봐요 ㅋㅋ
영화가 끝난 후 먼저 가신 분들도 있는듯...
한분이 저는 얼굴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다음날 출근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고 가신 분도 계시고..
그리고 신혼답게 새신랑이 새신부를 마중나온 회원분도 계셨고..
나이따위 물렀거라!! 여행을 사랑하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도 최고인 회원분도 있었고..
특징가득한 회원분들과 함께 하는 조촐한 2차 뒷풀이 자리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사진을 다같이 찍어볼려고 카메라를 가져갔지만....!
자꾸만 깜박하고 못찍고...
부끄러워 못찍고...
몰래 도촬만 했네요 ㅋㅋㅋ
모자이크를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딱히... 제가 꼬집지 않아도...
알아서 써있네요 ㅋㅋ
오늘의 앨리스, 오늘의 앤, 오늘의 래리, 근데.. 오늘의 댄은.. 실수인가?? ㅋㅋ 없네요 ㅋㅋ
커피빈에서의 담소...
모두 진지하네요 ^^;
이쪽도
이때 무슨 이야기였을까요???
아... 그리고 소몰이님이 우리 카페에서 유일하게 포스터 이벤트(?)에 당첨되어
아프리카 여행책을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
저 핑크 봉지(?)가... 선물이죠~
엄기준이 언능언능 많이 많이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요
엄기준 싸인 포스터 비싸게 팔아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ㅎㅎ 하이님 자세한 설명 감사 ㅋㅋ. 전 영화로 봤었는데.... 너무나 가고싶었지만 시간대가 ..... 즐거운 시간이 되신것 같으네요 ㅎㅎ 이런행사 자주해용,용용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또 생긴다면, 그땐 함께 하시죠~ ㅋㅋ
하이님 수고많으셨어요~^^*
써니님도 수고많으셨어요 ^^
하이님처럼 저도 영화음악 참 좋아햇엇거든요, Damie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 이노래,,,,And so it is just like you...여기까지밖에 모르겠어요 ㅋㅋ
제목까지? ㅋㅋㅋ 전 제목은 모르겠고, 뭔가 심금을 울리는 ㅋㅋㅋㅋ 저도 영화 공유 해주세요 ㅋㅋ
언제 나의 이상한 모션이 담겻네요... 모자이크 ㅋㅋㅋㅋㅋ
지기님의 의견 반영했습니다 ㅋㅋ 근데 더 튀네요 ㅋㅋ
ㅎㅎ 농담인데... 그냥 얼굴로 주삼...ㅋㅋ 더 이상해..
아웅 ㅋㅋㅋㅋ 좋잖아요~ 반짝반짝 햇님~
>.< 정말 진지하게 있는 내표정.. 어쩔.. ㅋㅋ 본인이 찍으셨다고 본인사진은 없다는.. ㅋㅋ 암튼 하이님 덕분~
세상이 다 그런거죠 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보면 우리 굉장히 진지한 얘기 한줄 알거같아요 ㅋㅋ
앗.. 여기에 후기를 쓰는거였군요...^^; 저 연극보구 먼저 집으로 고고씽한 1인입니다..ㅜㅜ 그날 몸이 너무 피곤해서 차한잔도 못하구 왔다는.... 전 연극이 좀 어려웠지만 진정한 사랑이 뭘까라는 질문을 나자신에게 갖게 되었네요.... 2층이라 그런지 대사전달이 좀 어려웠지만 올간만의 연극 나들이라 너무 좋았네요... 끝나구 같이 모여 차한잔 못하고 헤어진게 많이 아쉬웠는데요... 다음 정모때 꼭 또 뵈여...^^
전 2층이라 뭔가 배우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이라 ㅋㅋㅋ 의자가 너무 꼿꼿해서 등짝이 다 아프더라고요~